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해외 14호 지부인 싱가포르스포츠위원회(SingaporeSC 회장 로니 리우 Ronnie Liew,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지부 체결식은 14일(일) 오후 3시에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 박찬우 부위원장, 김훈기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로니 리우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컴뱃태권도 릭신 회장, 충북스포츠위원회 정용국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날은 첫 회를 맞는 제1회 충주애플컵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던 날이다.
서현석 위원장은 “올해 태국지부에 이어 14번째 해외지부인 싱가포르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본부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현재 리우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태권도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우 회장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리우 회장은 “싱가포르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원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권도 및 여러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특히,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 본부를 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로니 리우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컴뱃태권도싱가포르 회장, 싱가포르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세계스포츠위원회는 현재 해외지부 14개국을 보유하게 되었고, 국내지부 9개 지부 및 24개 산하단체를 두고 있다. 또한, 11월 16일 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프레지던트컵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준비하는 등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