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 ㈜씨엠지월드(대표 이선일)와 캐릭터 및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6월 8일 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국기원과 ㈜씨엠지월드가 토끼를 응용해서 만든 동물캐릭터인 ‘태권 래빗’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 태권도붐 확산 및 홍보,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단체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태권래빗 캐릭터 활용 △다양한 캐릭터 활용 및 사업 협력 △공동사업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등을 추진할 때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선일 씨엠지월드 대표는 “국기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가 강인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친숙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씨엠지월드는 그동안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활용, 국내 첫 대형 키즈파크를 기획, 운영한 곳이다. 현재 수도권 최대규모의 실내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와 세라젬웰파크. 테테루드림랜드, 태권래빗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테마파
[한국태권도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수) 제319회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으로부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이전사업을 중단하고 현대식으로 재건축하거나 남산타워처럼 국기원 타워를 설치해 관광명소로 조성하는건 어떤가라는 제안에 대해 국기원에서 간곡한 도움 요청으로 최근 도봉구 방학동 화학부대를 제2 국기원 이전부지로 잠정결정 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건립 관련 사항을 수시로 의논하면서 사업계획을 진행해왔다. 부지 매입비로 시 예산이 약 500억∼600억 원이 지출되는데 서울시는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할 것이며 특히, 태권도 진흥법에 따라 정부와 서울시가 절반 정도를 나눠서 합리적으로 지원하는게 맞다고 판단하며 국기원 측에서 최종 결정을 해야 확정된다고 했다. 국기원은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 이후 51년 동안 세계태권도본부로서 태권도 보급의 선도적이고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누수, 온냉방 미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2 국기원 이전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이동섭 원장이 취임하면서 급속하게 속도가 붙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과 Battushig Batbold IOC위원의 기념촬영 [사진: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일(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 올림픽위원회에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의 훈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최재춘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며, 몽골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몽골 올림픽위원회를 비롯하여 몽골 태권도협회가 뜻을 모아 태권도를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해준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으니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재춘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수련생들이 함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유네스코 챌린지 [사진: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이에 IOC 맴버이자 몽골 올림픽위원회 회장인 Battushig Batbold는 “몽골 체육 발전에 항상 이바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몽골 올림픽위원회도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몽골에서 수련중인 태권도인 200여 명이 울란바타르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 광장인 수흐바타르 광장에 모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퍼포먼
[한국태권도신문] 경희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주관하는 ‘제 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 대회’가 오는 6월 16일(목)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는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5주년을 맞고 있으면서 대학 총장기 태권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올해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개설 40주년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대회 출전선수는 겨루기 995명, 품새 583명, 격파 1,525명으로 약 3,103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이번 대회에서는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과 경희대학교 총장기 조직위원회의 업무협약식 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조성균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강원도와 홍천군이 보여준 적극적인 의지에 감사를 전하며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더욱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각 분야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회운영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줄넘기위원회(WorldJRC, 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는 태.사.모(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명철와 상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6일(화)오후 2시에 제3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줄넘기대회가 열리는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WorldJRC김후준 회장, WorldJRC 부회장이신 배우 이필모와 태.사.모(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명철, 부회장이신 박근철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식 체결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태권도 및 줄넘기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활동 ▲스포츠이벤트(대회 · 교육세미나)참여 및 지원 ▲태권도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태권도보급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국제스포츠 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김후준 회장은 “대한민국 NO.1 태권도 친목단체인 태.사.모 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더 감회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태.사.모(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발전과 태권도와 줄넘기가 세계화에 기여함을 물론 공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국기원장선거에서 함께한 이동섭 국기원장(우측)과 박대성 KTA 전,이사(좌측)가 좋은 공약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국기원장선거에 같이 출마했던 차세대 젊은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박대성 KTA 전.이사를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국기원의 발전 방안과 현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동섭 국기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참신한 후보자로 출마해서 깨끗하고 신선한 선거문화를 이끌어 준 박대성 전,이사를 만나 지난 선거 과정을 되돌아보며 좋은 공약나눔으로 국기원의 미래를 위한 자리가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의 태권도와 국기원의 발전을 위해서 젊은 인재들을 키워야 하며 제도권에도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했다. 박대성 전,이사는 국기원 이사추천 및 이사선출 제도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사가 이사를 선출하고 재신임하는 비상식적인 정관은 공청회를 통해 빠른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사선출 및 재신임도 스마트시대에 맞게 온라인선거로 등록도장 지도자들이 선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1.200여 명의 선거인단으로 선출된 원장에게 최소 3명 정도의 이사선임권을 주어 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를 대표하고 태권도대회를 승인 및 주최·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는 기록·경기·심판·질서 등 각종위원회를 두고 대회가 있을 때마다 필요한 위원을 선임하여 공식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KTA는 2021년도까지 각종 대회에서 심판 등 경기관련 위원 수당으로 8만 원을 지급하여 오다가 「본지 2022.02.10.일자 ‘태권도 심판수당 터무니없이 부족’ 지도자들의 하소연 폭발」 기사 출판 이후 2022년부터 2만 원이 오른 10만 원이라는 형식적인 인상을 추진한바 있다. KTA는 현재 경기관련분야의 수당이 위원 10만 원, 부위원장 11만 원, 위원장 12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만 원을 받는 의장의 수는 극소수 인원으로 확인된다. 이에 경기장에서 만난 대회 관계자들과 일부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이 적은 금액의 수당지급에 대해서 해도 너무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조직 특성상 외부로 드러내 놓고 적극적인 표현은 못하지만 하루 10만 원의 수당 지급이 열정페이도 아니고 현실에 맞지 않게 터무니없이 부족하므로 기본적인 대우는 받고 싶다는 의견으로
▲로마 2023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대회 경기장면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지난 6월 3일~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1차 대회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년 6개월만에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 태권도 선수단은 고개를 떨꿨다. 이번 로마 그랑프리 대회는 지난 4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을 기준으로 남·녀 각 4체급에서 체급별 32명의 선수가 초청장을 받았으며 한 국가에서 각 체급별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남자부에 –58㎏급 장준(한국가스공사), 배준서(강화군청), -68㎏급 진호준(수원시청), -80㎏급 서건우(한국체대), 박우혁(삼성에스원), +80㎏급 이선기(전주시청) 선수가 초청받아 출전했다. 여자부는 –49㎏급 강미르(영천시청), 강보라(영천시청),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이아름(고양시청), -67㎏급 김잔디(삼성에스원), 홍효림(강원체고), +67㎏급 이다빈(서울시청), 명미나(인천동구청) 선수가 초청받아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이들 선수 중 남자부 –58㎏급 장준(한국가스공사), -8
[한국태권도신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23)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1차 대회’ 첫날 여자 -57kg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월드 그랑프리 데뷔전에서는 이아름에게 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유진은 두 번째 도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82cm의 큰 신장에 중요한 순간 발 빠른 오른발 머리 공격을 앞세워 국제무대에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김유진은 “지난 번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에서는 무릎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다. 준결승에서 집중력을 잃어 우세패로 진 것은 매우 아쉽다. 앞으로 더 날카롭게 기술을 갈고 닦아서 2차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앞으로 있을 여러 국제대회에 큰 경험이 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올해 7월에 열릴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앞으로 그랑프리에 계속 초청될 것으로 보여 국제대회에서 한층 성숙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김유진은 서울체고 재학 당시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7 버나비 세계청소년선수권대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대회 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겨루기)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지난 6월 10일(토)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의 주최로 개막되어 16일(금)까지 7일간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서만 경기가 벌어지며 남고부 538명, 여고부 223명, 남대부 259명, 여대부 153명, 남일반부 67명, 여일반부 90명 등 총 1.33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서 3전다승제 방식을 적용하며 체급별 토너먼트로 개인전을 실시해서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양진방 KTA회장은 청정도시 태백에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선수 및 지도자,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겨루기 부문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었고 성장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드높여 왔다며 우수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면을 통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에서는 6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경복궁 뒤 북악산 기슭에 있는 예전 우리나라 대통령 관저 청와대를 단체로 관람했다. 청와대는 경복궁의 일부로 연무장 또는 과거장 이었으나 1948년 정부수립 후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면서 경무대로 부르다가 4.19 혁명 이후에 청와대로 바뀌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중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하늘이 도와 비를 멈추게 하고 우리 모두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지방에서 먼 길을 마다하고 함께해 주신 회원여러분이 계시기에 더욱 빛이 난다.”고 말하면서 “오늘 만남으로 서로 간에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6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약90명의 태권도 9단회 회원이 골고루 참여하였으며 회원의 부인들도 여러 명 참여하여 포근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외국 관광객 등 다른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여한 태권도 9단회 회원은 청와대 본관 앞에서 태권도 9단 도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늠름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6월 2일(금) 국기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제2차 고단자 승단심사에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남북태권도장 남윤석(만44세) 관장이 최연소에 해당하는 응시자로 도전하여 공인 8단에 합격했다. 남윤석 관장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심사분과위원회와 심판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바 있다. 남윤석 관장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만 5세 때부터 아버지인 남목현 대사범님의 지도로 매일 태권도를 수련하였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태권도 수련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기원에서 실시하는 고단자(6단~9단)심사는 매우 엄격한 승단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7단에서 8단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8년 이상의 꾸준한 태권도 실기능력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태권도의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8단 심사는 품새, 면접, 연구논술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합격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합격률도 매우 낮아 끈기와 인내로 수차례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남윤석 관장의 스승이자 아버지이신 남목현 대 사범은 “아들인 윤석 관장이 태권도를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은 물론 태권도기술을 개발하고 연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