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오류로 분류작업이 중단되어 무더기로 쌓여있는 품, 단증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Tcon 시스템 도입의 문제점으로 심사접수의 혼선을 가져오면서 일부 등록지도자들의 불만과 염려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Tcon 시스템의 문제인지? 직원들의 기강해이인지? 품, 단증 인쇄 오류로 산하단체에 업무차질을 주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다. 국기원은 국가예산 수십억원을 투자하고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Tcon)을 도입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오픈하여 각종 확인서 실시간 발급, 사범 구인 구직, 태권도 동영상, 사진 아카이브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제보자 A관장에 따르면 우편물로 배달된 4월 품, 단증 중 1품은 이상이 없고 2품~4품 모든 "대 품 증은 생년월일이 2001년 01월 01일자로 똑같이 인쇄"가 되었으며 "대 단증은 소속도장 명 또한 누락된 상태로 인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품, 단증 발급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도)협회에서 품, 단증 분류작업을 중지하라는 전화를 받고 현재 업무를 중단한 상태이며 대 단증은 다음날 국기원에서 바로 보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국기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 이하 ‘실업연맹’)은 상호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14일(목) 오후 1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 권혁산 권익윤리위원장과 실업연맹 장태수 회장, 오영주 사무총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태권도 대회 공동개최, 태권도 프로그램 연구 개발, 국제 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한국 실업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업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위원회와 실업연맹이 함께 콜라보 태권도대회 개최, 태권도 격파 활성화와 더불어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정진할 것이다. 더 나아가 위원회가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실업연맹과 최선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업연맹 장태수 회장은 “실업연맹은 태권도 단체 중 제일 큰 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연맹체보다 현저히 선수들의 인프라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실업 태권도 대회뿐만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청와대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펼친다. 오는 7월 16일(토) 오후 5시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시작되는 상설 시범공연은 8월 28일까지(8월 13일과 14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일(월) 국기원과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국기(國技) 태권도 및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태권도가 가진 아름다움을 알리고 태권도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24,000명의 관람객에게 품새와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잊지 못할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 확인과 관람 예약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http://www.opencheongwadae.kr/)을 통해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시범단은 9월부터 광화문광장 등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진행하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오늘 16일 토요일,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조두호)와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 “태권도One과 함께하는 명품음악회「공상」”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구성은 여름 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은 물론 정상급 독주자들의 협주곡과 태권도원 상설 공연단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져 볼거리까지 충족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창작 초연, 우수작품 레퍼토리, 퍼블릭 공연, 지역교류 음악회 등 총 4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태권도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5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공연 소식에 태권도원을 찾은 이혜진(38, 경남)씨는 “낮에는 태권도를 즐기고 여름밤에 클래식 공연까지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최고의 관광지”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성지를 찾는 국내외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체험하러 온 많은 관광객의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원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거워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
▲고봉수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일(화) 마감된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회장보궐선거 등록마감 결과 고봉수 상임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되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는 이병하 전임 회장이 지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기초의원으로 당선되어 사임하면서 발생한 보궐선거를 이날 진행하게 되었다. 고봉수 당선인은 이제 짐이 많이 무거워 졌다. 소속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우선이며 21세기에 맞는 비젼과 운영방안을 임원들과 상의해 가며 천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운영부장을 거쳐 사무국장,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경기인 출신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행정력도 인정받고 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보궐선거 결과 발표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오는 17일(일) 투표예정일에 맞춰 당선인을 공고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 K임원은 고봉수 호(號)가 이끌어 갈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에 기대가 크다며 생각했던 시기보다 조금 일찍 찾아왔지만 안정된 사무국과 단단한 조직력으로 시도협회에서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3.000여 명의 겨루기, 품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치르고 있다. 12일(회) 열린 남자일반부 겨루기 –68kg 경기에서 전주시청의 박정우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효준(전라남도 체육회) 선수를 맞아 1라운 0:3 승, 2라운드 5:2 패, 3라운드 6:9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박중원(용인시청) 선수와 결승경기에서 1라운드 0:7 승, 2라운드 2:3로 승리하며 자신의 실업팀 입단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68kg 금메달 리스트 박정우(전주시청) 선수 맹성재 전주시청 감독은 박정우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기본적으로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지만 실업팀에 와서 금메달 목전에서 실패하며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부담감을 내려 놓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 큰 선수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선수의 아버지인 박상복 한국초등연맹 의장은 아들이 체중감량 속에 의연하게 감정조절을 잘함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선수가 대회를 준비하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하는 과
[한국태권도신문]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3.000여 명의 겨루기, 품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치르고 있다. 전통의 강호 경희대학교는 지난 5월 열린 협회장기 겨루기 대회에서 여대부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남·녀 대학부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함으로 대학부 최강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여대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희대학교(신경현 코치) 시상식 장면 경희대학교는 남대부에서 –58kg 조진현, -68kg 황진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87kg 김우진, +87kg 김상현 선수가 2위, -63kg 서정민, -80kg 서강연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조진현(경희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정을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대부에서도 –49kg 유은진, -67kg 박주아, +73kg 유민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62kg 채지은 선수가 2위, +73kg 김수연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추다인(계명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신경현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좌로부터 정을진 감독, 김성배 겨루기 질서대책위원장, 조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하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1974년 창단하여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에서도 정통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되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국내 첫 지부인 인천태권도호신술위원회(IncheonTSDC 회장 윤승완,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체결식은 10일(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지부에서는 인천지부 회장을 맡은 윤승완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본 위원회 첫 지부를 인천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회가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도 지부를 설립해 태권도 호신술을 널리 보급할 것이다. 앞으로 인천지부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대한민국 무도로써 그 가치를 함께 전수함과 동시에 국위선양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지부 윤승완 회장은 “위원회 첫 지부를 인천에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인천지역에 태권도 호신술을 전파함과 동시에 위원회와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것이며, 위원회가 글로벌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태권
[한국태권도신문]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태권도를 비롯한 무술 종합 용품 국내 최고 제조기업인 무스포(대표이사 유재덕)와 격파 레전드 양경진 회장(KM격파대중문화협회/엔피오 스포테인먼트)이 손을 잡고 스포츠 스타 개인 브랜드 격파 관련 용품을 런칭한다. 무스포와 양경진 회장은 지난 7일 인천에 위치한 SG스포츠(무스포)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였고 본 계약에는 광고 대행 전문 기업인 (주)알앤비 정민기 대표와 무스포 총괄 유길현 부장이 참여하였다. 양경진 회장의 브랜드 명칭인 ‘SHARD’는 미세한 파편이란 뜻으로 '격파물을 완파시키다'라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세한 파편처럼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간다'라는 큰 발전적 의미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외 유명 운동선수들의 브랜드 런칭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태권도를 비롯하여 격파 업계에서는 양경진 회장이 최초라 볼 수 있다. 양경진 회장은 현재 서울호서예술 실용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 태권도 한마당 1위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초대 격파 명인’ 출신이자 ‘격파 홍보대사 1호’ 그리고 지난 4월에 열린 2022 철원 전국태권도 시범경연대회에
▲후원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경덕 경기도협회장 [사진 : 경기도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6일(수) 협회 내 태극실에서 Sofia 2022 세계카뎃선수권대회 및 Sofia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선수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는 경기도협회에서 1.000만원과 재단법인 경기도협회에서 500만원을 마련하여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서 임종남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과 이경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 (좌측 이경배 중고연맹회장. 가운데 김경덕 회장) [사진 : 경기도협회 제공] 김경덕 회장은 선수들의 훈련여건, 식사, 이동수단 등 충분한 지원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텐데 대한태권도협회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당장 유·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을 확대하기는 어렵다. 태권도계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며 경기도협회에 태권도공제회가 있는데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협조가 되고 17개 시도협회가 심사보험만 동참해 줘도 일 년에 몇 천만원의 지원금을 해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이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7월 7일(목)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태권도 교본 한글판과 영어판 발간을 축하하고, 일선 태권도 지도자가 수련생을 교육할 때 교본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태권도 교본 편찬에 참여한 집필진, 전문위원, 자문위원 그리고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 강석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 회장과 태권도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본의 주 독자층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 약 150명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태권도 교본을 한글판에 이어 영어판으로 여러분께 내놓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태권도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결과물들이 일선 태권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민기 의원은 “강남구와 서울시의 자랑인 국기원이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돕겠다”며 “태권도 교본이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