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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자겨루기 대표팀. 종합우승 차지하며 아시아 태권도 제왕 등극

-이란 여자겨루기 대표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차지
-강유진(남창도장)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과 춘천 코리아오픈(G2)를 휩쓸며 개인 통산 92번째 금메달 이어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6월 27일 막을 내린 2022 춘천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이란 여자겨루기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태권도 제왕으로 등극했다.

 

이란 여자대표팀은 미노 마다 코치의 지도하에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경기력을 펼쳐 보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준우승 중국과 종합3위를 차지한 개최국 대한민국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란은 Nahid Kiani, Akram Khodabandeh, Zahra Purasmaeel 선수가 우수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 했으며 Mobina Nematzadeh, Nastaran Valizadeh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Zahra Sheydayi 선수는 동메달을 보탰다. 그리고 비잔 모간루 감독이 지도하는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금년 초에 이란태권도협회장이 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하디싸이 회장은 대회기간 내내 경기장을 지키며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응원했다.

 

 

강신철 남창도장 관장은 이번 대회에 이란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하디싸이 회장 등 임원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보살폈다.

 

강신철 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디싸이 회장은 이란태권도협회 조직을 새롭게 하기 위한 조언을 청하여 왔으며 수십 년이 넘도록 이란협회 기술심의 회장을 하다 보니 이제는 물려줄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디 회장에게 전했고 하디 회장은 이를 수락 후 협회의 수석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여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란태권도협회 조직은 기존의 기술위원장직을 협회장이 겸하며 산하로는 기술분과 총괄 매니저, 품새분과위원장 및 겨루기분과 위원장으로 대체하여 세분화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신철 관장은 37년이 지난 이란태권도를 바라보며 초창기 제자들도 어느덧 환갑이 지나고 사손들도 지천명이 넘었다. 젊은 사범들이 이끌고 나가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며 아시아 태권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이란을 뿌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 감회에 잠겼다.

 

 

한편, 품새 부문 세계최강자의 위치에 있는 강유진(남창도장 수석사범) 선수는 제7회 아시아 품새선수권대회 첫날 열린 -40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곧이어 7월 1일 열린 춘천 코리아오픈(G2)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통산 92번째 금메달을 이어갔다. 아시아 선수권대회 대한민국 품새 국가대표팀 전민우 코치도 남창도장 수석사범으로 활동 중이어서 남창도장은 큰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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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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