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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박정우 선수. 실업팀 입단 후 태권도원배에서 첫 정상 차지

 

[한국태권도신문]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3.000여 명의 겨루기, 품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치르고 있다.

 

12일(회) 열린 남자일반부 겨루기 –68kg 경기에서 전주시청의 박정우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효준(전라남도 체육회) 선수를 맞아 1라운 0:3 승, 2라운드 5:2 패, 3라운드 6:9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박중원(용인시청) 선수와 결승경기에서 1라운드 0:7 승, 2라운드 2:3로 승리하며 자신의 실업팀 입단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68kg 금메달 리스트 박정우(전주시청) 선수

 

맹성재 전주시청 감독은 박정우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기본적으로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지만 실업팀에 와서 금메달 목전에서 실패하며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부담감을 내려 놓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 큰 선수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선수의 아버지인 박상복 한국초등연맹 의장은 아들이 체중감량 속에 의연하게 감정조절을 잘함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선수가 대회를 준비하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하는 과정에는 단지 육체적인 운동량만의 결실은 아닌 것 같다.

 

초등학교때부터 실업팀까지 선수생활을 하면서 체중감량에서 오는 인간적인 고뇌와 감정적인 동요, 신체균형의 부조화로 인해 예민하고 날카로운 스트레스와 맞닿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지친 마음과 몸을 차분히 다스리며 성숙한 감정으로 대하는 아들의 모습 속에서 우승을 예상했고 그 열정과 감정조절 속에 소중한 결과를 기다린 것 같다며 아들이 맞이할 앞으로 더 큰 인생의 삶에 인내와 노력의 경험들이 좋은 자양분이 되어 행복한 성취의 삶에 아름다운 울림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부모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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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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