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김동복)는 다가오는 9월 18일(일)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은평구청과 은평구체육회 후원으로 ‘제16회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를 실시하며 오전 11시경 개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은평구청장기대회가 2019년도 개최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실시되어 수련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는 물론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 수련생 모두가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주관하는 은평구태권도협회는 대회장소에서 발생할 수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여 마스크착용 의무화는 물론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대회종목에는 공인 품새 부문에서 개인전과 페어전(2인 1조), 단체전(3인 1조)으로 구분하며 선수부는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 선수에 등록된 자에 한하며 우수부는 2022년도 대한태권도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수련생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상에는 개인전으로 메달과 상장을 수여하며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는 트로피와 상장을 종합우승시상에는 트로피와 우승기를 시상하고 종합준우승에는 트로피를 시상한다.
본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선태권도장이 도장경영에 무척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수련생지도에 최선을 다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3년 만에 실시되는 은평구청장기태권도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각자 태권도장에서 배운 태권도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태권도지도자를 포함한 태권도수련생 모두가 용기를 내어 코로나19를 극복하자.” 고 말했다
이번 실시하는 은평구청장기대회는 각 태권도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경쟁을 하게 되며 출전선수는 품새 개인전에 우수부 820명과 선수부 27명이 등록하였으며 페어전에 128명과 단체전에 123명이 등록하였고 태권체조부문에 36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채점기준으로 2022년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규칙에 준하여 예선, 결승 모두 3심제로 운영하며 청과 홍의 수기로 판정하고 은평구태권도협회에서 지정한 공인심판이 엄격한 판정을 내린다.
이번 은평구청장기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흰색 공인도복 또는 공인품새 도복을 착용하며 태권체조부문은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코로나 양성자가 크게 확산될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대회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태권도협회는 전 집행부 회장의 협회운영 미숙으로 회원단합부족은 물론 행정운영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전개되는 신 집행부의 노력이 본 대회를 통하여 지도자 간의 단합 등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