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배너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광화문 뒤덮은 태권도 물결! 단체시연 세계 기네스기록 경신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대한태권도협회(양진방 회장), 태권도진흥재단(오응환 이사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5일(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국기 태권도 지정 5주년을 맞아 열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품새 태극 1장을 동시에 10분 이상 선보여 2018년 4월 국회 광장에서 세운 8,212명의 단체 시연 세계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기네스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수련생 참가자 12,533명 중 12,263명을 최종 기네스 도전 성공 인원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는 미동초등학교태권도시범단의 시범, 월드케이팝센터의 공연, 엔젤피스태권도시범단의 시범, 코리아비보이즈크루의 댄스공연, 태권십 영웅단의 시범, 트롯신동 김태연, 격파왕 모창가수 양경진, 트롯가수 이수호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동섭 원장을 비롯해서 조정원 세계연맹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진흥재단이사장, 이규석 아시아연맹회장, 강석한 서울시협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 이화현 인천시협회장 등 태권도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권성동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형 국회의원 등이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랑스런 국기태권도의 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제2국기원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잡음들이 있었고 또 참가자 대다수가 어린 수련생으로 안전사고 대비에 걱정이 많았지만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이 가장 커 보이고 이동을 최대한 제한하는 구역별 팬스 설치가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행사를 전후해 태권도인들의 선진 시민의식이 함께 어울어지며 모범적인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A참가자는 오늘 너무 큰일을 해냈다. 태권도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광화문광장 이용, 방송장비 등 무대설치, 대규모 태권도 인원동원, 참석한 내외빈의 면면 등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위대한 일을 이동섭 원장이 해냈다며 극찬했다.

 

B참가자는 오늘 울러퍼진 광화문 광장의 우리들의 함성이 앞으로 태권도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태권도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한 태권도인 모두가 주인공이다.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 되고 태권도가 공중파와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했다.

 

 

C해외사범은 해외에서도 이번 행사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며 고국에서 25일(토) 낮 오후1시 태권도의 역사적인 날에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12.263명 태극 1장 단체시연 기네스북에 도전을 펼쳐 새로운 셰계기네스 기록을 이루어내는 장면을 태평양 건너에 있는 몸은 함께 못했지만 마음은 하나로 미국 텍사스에서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함께 했다며 현장에 함께한 태권도 가족들을 축하했다.

 

버스에서 만난 성북구에 산다는 일반인 여성참가자(29세)는 고등학교 때 잠시 태권도를 수련하며 승단을 했는데 국기원에서 이번 행사 참석을 안내 받고 너무 재미있고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혼자 도복을 챙겨입고 나오게 되었다며 환한 얼굴로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번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통해서 오랜만에 태권도계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인 것에 그치지 말고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회복을 위해 제도권 태권도 단체의 공정한 운영과 투명한 회계처리로 일선지도자들의 믿음을 얻고 진정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프로필 사진
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