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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정보기술위원회 위촉으로 국기원 디지털화 선도한다

▲이동섭 국기원장(가운데)이 정보기술위원회 최중구 위원장(원장 우측) 등 위촉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8월 3일(목) 오전 11시에 국기원장실에서 국기원 특별위원회 정보기술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태권도 IT융합산업으로 국기원 디지털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정보기술위원회는 국기원 특별위원회 제22조(정보기술위원회) 각호에 따라 ▷태권도 관련 정보기술 발전에 관한 사항, ▷국기원 정보기술 정책의 기획 및 조정에 관한 사항, ▷국기원과 정보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상호 연계, 협력 촉진에 관한 사항, ▷그밖에 정보기술위원회의 설치 목적의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원장 직속 특별위원회를 말한다.

 

이번 국기원 정보기술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태권도장을 경영하면서, 전,대한태권도협회 강사로 활동했던 ㈜에이아이태권도 최중구 대표가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부위원장에는 학습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용역 데이터 전문회사인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와 상상특허 법률사무소의 서평강 대표, 대한태권도협회 권기덕 강사, 오영묵, 김보훈 관장이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강명주, 한상훈, 김영철 관장이 위촉되었다.

 

최중구 정보기술위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 본격화된 시점에 오프라인 태권도 집합 교육에 대한 문제를 절감하고 태권도장 최고의 위기를 직감하며, 전략적 피봇팅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태권도 통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코로나-19 이전 시점부터 그의 메타태권 교육을 위한 준비과정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메타버스, AI 인공지능 태권도에 이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스마트코칭보드 제조 및 공급, 통신·방송장비 및 부품 도매, 전자상거래 등 태권도 IT와 ICT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스타트업계에서 피봇팅이란 기업의 인적구성이나 근본 기술은 변하지 않은 채, 사업적 방향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처럼 피봇팅은 기업이 처음 계획했던 목표, 경영전략을 대폭 변화시켜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경영전략이기도 하다.

 

본 기자는 정보기술위원회 위촉식을 지켜보며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그런데, 이동섭 국기원장은 왜 정보기술위원장에 최중구 대표를 위촉하게 된 것일까? 국기원장과 소통한 결론은 국기원의 디지털화를 위한 그의 선견지명에 있었다.

 

최중구 대표는 현재 인공지능 태권도 분야, 태권도 빅데이터, 태권도 동작평가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태권도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기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본래 태권도 산업 분야는 태권도장이 거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태권도장에 치우쳐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시대의 트렌드 변화, 급변하는 4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태권도장을 위해 필요한 기반을 전략적으로 갖추고 있는 독보적인 태권도 기업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사업 초기 스타트업으로써는 소수 인력과 자기 자본을 투자하며 회사를 키워가고 있으며 2021년 시작하는 첫 해부터 AI태권도 발전에 선도적인 사업에 도전했왔다. 그 결과 2021년 고양시 태권도 데이터 구축 사업에 1등으로 선정되어 18억 예산을 확보하여 태권도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을 직접하고 90만장을 공공데이터로 정부에 납품하고 우수사업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태권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사업에 선정되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7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8건이 등록되었다. 태권도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에이아이태권도가 개발한 메타태권에 가맹된 태권도장뿐만 아니라 메타태권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코칭보드 디바이스를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국 140개 태권도장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코로나 시대가 가져왔던 태권도장들의 변화!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펜데믹 사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급변하는 이 세상과 싸워 이기기 위해 어떠한 전략으로 나가야 하는가?

 

이에 최중구 대표는 빠른 변화에 대한 빠른 판단, 변화하는 트렌드에 순응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사업을 전환할 수 있는 피봇팅, 이러한 부분에서 IT와 ICT가 가능한 태권도장, 정보기술의 혁신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 절망적인 펜데믹 상황 하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피봇팅에 도전했던 그를 이동섭 국기원장은 멀찌감치에서 그의 행보와 노력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제 그를 불러들여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특히, 이제는 태권도 활성화의 밑거름인 태권도장의 혁신적 발전과 태권도 산업 발전을 위해 IT 정보기술 분야의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인적자원들을 모아 위촉장 하나 주고 보여주기식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들에게 모든 태권도장 경영자나 지도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여 IT 정보기술이 모든 태권도장에 녹아들 수 있게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적절한 피봇팅의 조언과 실제적 역할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이 집약된 미래형 태권도장, 꾸준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공급으로 태권도 산업 트렌드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술은 계속 진보하게 마련이며, 이제는 태권도 산업도 달라져야 한다. 언제까지 축구와 골프 산업의 융성과 부가가치를 부러워만 할 것인가? 산업과 기관의 협업으로 다가올 위기에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최중구 대표는 IT정보기술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태권도인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위원장으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태권도장 활성화, 태권도 산업의 관점에서 결국 태권도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았고, 해볼 수도 없었던 새로운 신기술 분야에 첫 발을 들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정보기술위원회에서 연구해서 국기원 디지털화를 위한 제안서를 올리면 검토해서 예산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밝혀 초기 개척자로서 태권도의 새로운 길을 창조하며 지금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최중구 위원장에게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리고 정보기술위원회는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분야에 융합 태권도장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고 힘든 결단을 내린 이동섭 국기원장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태권도 발전을 위해 꼭 증명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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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
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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