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개회식에서 개회사 하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경기도협회)가 주최한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및 제3차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을 8월 26일(토) ~ 27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약 1.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5층 국제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기도협회가 매년 실시하던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도내 31개 시·군협회에서 지도자 및 원로복지연금위원회, 협회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가해서 경기도협회의 위상과 저력을 한껏 뽐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개회식 행사에 참여 중인 지도자들
26일(토) 오후 1시 김규필 광주시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장길태 부회장, 조승익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박희수 부회장, 김 평 사무국장과 서명기 재)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이사, 황인식 사)태권도공제조합 상임이사,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장 등 도협회 임원들이 대규모로 참석했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양진방 회장, 손성도 KTA 이사, 이종천 KTA 사무처장과 동해시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을 대신해서 동해시 심재희 행정복지국장과 동해시체육회 최중호 사무국장, 김태욱 동해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에서 특강하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2003년 경기도 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에서 시작한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코로나19 기간을 빼고는 회원 간 단합과 자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 사업으로 오늘에 이르렀고 3년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직무교육과 연계해서 실시함으로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3년여의 암울하고도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떨쳐버리고 알찬교육과 장기자랑,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한단계 도약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에서 장기자랑에 참여 중인 군포시협회(회장 장환군) 지도자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고의 휴양도시이자 스포츠 명품도시인 동해시를 찾아주신 경기도협회 가족분들을 동해시민을 대표해서 환영한다.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경기도협회 지도자님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태권도를 바르고 강하게 지도할 방안을 도모하는 과정을 통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면을 통해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김경덕 경기도협회장(3가지 부류의 사람들), 양진방 KTA회장(도장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종천 KTA사무처장(코로나 이후 태권도장의 미래), 손성도 KTA이사(인성교육 방법론과 도장경영 트랜드), 이송학 경기도협회 전략기획위원장(어린이 태권도 지도법), 고영정 KTA강사(감각을 깨우는 태권도 호신술 지도법) 등의 알찬 특강이 이어졌다.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친선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결승 김포시협회(회장 문대선) VS 평택시협회(회장 강신배) 경기 장면
저녁시간은 만찬을 겸해서 지도자들의 단합와 우의를 다지는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노래, 댄스, 육체미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도자들이 웃음보따리를 풀어 놓아 흥겨움 속에 웃음을 만끽하며 참가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장기자랑 우승팀은 단합된 힘을 발휘한 고양시협회(회장 소천섭)가 차지했다.
2일차 27일(일) 오전 망상해수욕장에서 각 시,군협회 대항 친선체육대회를 열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지도자들 간에 상호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친선체육대회 우승팀은 비치볼배구는 가평군협회(회장 채광병)/양평군협회(회장 김종선) 연합팀, 줄다리기는 김포시협회(회장 문대선), 2인3각 달리기는 고양시협회(회장 소천섭)가 각각 차지했다.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에 72명이 최다인원이 참가한 수원시태권도협회(회장 우희창) 회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