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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성과 달성한 한국초등연맹. 2023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 정읍에서 성대한 개막

▲사진 가운데 최권열 회장과 서정욱 전무가 표창장을 받은 지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2023년도에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초등연맹)이 주최한 2023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토)부터 13일(수)까지 5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약 2.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은 A,B조로 나눠 각각 학년별 경기로 진행되며 A조는 3인조 단체전경기가 열린다. 품새 종목은 A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공인품새 복식전, 공인품새 단체전과 자유품새 개인전, B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공인품새 복식전, 공인품새 단체전이 진행된다.

 

B조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말 경기에 많은 경기가 배정되면서 한국초등연맹은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와 임원들의 시간 연장으로 인한 수고를 덜기 위해 개회식을 취소하면서 선수를 위한, 선수 중심의 경기장문화를 만들겠다는 한국초등연맹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대회 기간 중 개회식은 열리지 않았지만 고봉수 전라북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장, 윤웅석 전,국기원연수원장, 성재준 KTA전,사무총장, 원상옥 지도관 고문, 전라북도 임원들이 대규모로 방문해서 대회를 격려했으며 연맹에서는 이택명 고문, 이충구 이사와 다수의 임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창조해 가는 한국초등연맹의 위상을 보여줬다.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지역으로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시에서 “2023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를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리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이학수 정읍시장님과 고경윤 정읍시의장님, 강광 정읍시체육회장님 그리고 대회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님, 안준홍 정읍시태권도협회장님 등 임·직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본 대회가 선수가 행복하고 지도자가 만족하는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태권도 가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품새심판원들을 격려하고 김념사진을 촬영하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5일간 겨루기와 품새로 진행되며, 초등부 선수들이 그간 닦아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자 미래의 태권도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꿈나무 선수 여러분은 태권도 종가의 새싹이다. 풋풋한 기량을 한껏 펼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 낼 땀방울은 한국 태권도의 끝없는 성장에 자양분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여 부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번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이 대회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은 더욱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경기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경기에서는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될 것이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받을 것입니 다. 경기에서의 승패는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보여주는 여러분의 모습과 태권도 정신이다. 승리든 패배든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영사에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내장산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정읍에서 2023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2023년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정읍시가 역사와 문화예술의 고장에 걸맞은 품격있는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한 단계 더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정읍에서는 시립미술관 특별전시, 동화발레공연, 농악단상설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특히, 내장산-무성서원-동학농민혁명기념관-쌍화차거리를 주요 코스로 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시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초등연맹대회의 부흥을 느낄수 있는 관중석을 가득메운 장면

 

대회 첫날 열린 품새종목에서는 자유품새 개인전 여초고학년부 1위 김정인(수리온태권도장), 2위 황주희(마산차오름태권도장), 3위 김하율(마산차오름태권도장), 남초고학년부 1위 백진하(JMT연세정무태권도장), 2위 백진서(JMT연세정무태권도장), 3위 박태영(JMT연세정무태권도장)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공인품새 왕중왕전에서는 남초저학년부 황지환(장무도장), 남초3학년부 김병준(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 남초4학년부 심준용(한얼태권도), 남초5학녀부 박은우(무궁화태권도장), 남초6학년부 이병규(새로운우리세상부영체육관), 여초저학년부 문설아(드림태권스쿨), 여초3학년부 정유정(무궁화태권도장), 여초4학년부 박소희(금빛호랑이), 여초5학년부 윤소미(한가람다올태권도장), 여초6학년부 손가은(무궁화태권도장) 선수가 각각 1위에 입상했다.

 

한국초등연맹은 대회 기간 중 장현욱(정읍태권도장), 김광삼(용인대 월드태권도장), 오철희(경희대안화태권도장), 이요섭(목동태권도), 박혜린(국가대표하늬바람태권도장), 오형균(일대풍호태권도), 박준혁(장무도장), 남수민(솔향태권도장), 송석환(이월태권도전문도장), 송 민(충남태안초등학교), 유영택(태안군체육회), 이왕국(리틀빅히어로태권도), 김서진(엠케이비태권도), 서배홍(대성태권도장), 이광호(상지태권도장), 박천덕(상안초등학교), 김영웅(봉산초등학교), 김재주(용인대MTA태권도), 박정민(무선초등학교), 김은득(광주오치초등학교), 김정완(경희대라이온태권도) 지도자가 초등연맹 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서정욱 한국초등연맹 전무이사는 종주국 태권도의 토양을 튼실히 하기 위해 우수선수 육성과 선수 저변확대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있다. 꿈나무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개회식 절차를 생략한 점도 내·외빈 및 태권도 관계자들보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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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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