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경남태권도고단자회(회장 원점조)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들의 명부를 겸한 “태권도와 함께한 나의 인생 스토리” 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태권도고단자회는 50세부터 85세까지 8단과 9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종근 전 창원시 시의회 부의장, 박정규 전 김해시 시의원, 이병길 전 산청교육장, 김학수 전 합천교육장, 이종호 전 마산한일여고 교장, 강문도 전 창원중학교 교장, 주남천 전 경남대 교수, 김신호 전 경남대 교수, 정기인 전 국기원 품새강사, 원점조 전 국기원 겨루기 강사, 황일휴 전 해군태권도 감독 등이 회원으로 활동했다.
현재에는 국기원 고단자심사 평가부장(김신호), 고단자심사 평가위원(이종호, 정기인, 이해진), 국기원 연수원 평가위원(김학수),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김신호, 이득만, 강기훈),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원점조) 등이 전국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전, 회장과 김신호 회장 직무대행, 이종호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상임부회장, 이해진, 정영훈, 구동신, 차정화 이사, 김종표 기술심의회 의장, 정기인 품새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남승일 겨루기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고재덕 진주시태권도협회장,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장, 서위호 거제시태권도협회장, 정진하 산청군태권도협회 전무, 류재식 하동군태권도협회 전무 등 경남태권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경남태권도고단자회 김학수(9단) 사범은 “경남태권도고단자회는 1983년 11월 30일 15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어 40년이 지난 지금 42명의 회원으로 성장하였으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친목 도모는 물론 태권도의 저변확대 등 경남에서 우뚝 솟아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현재 사목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주, 원점조 목사는 경남태권도 고단자회의 정신적인 지주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한해도 빠짐없이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꾸준히 태권도 기술을 연마하고 수련하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남해 미조 섬에서 1박 2일 동안 회원 단합 야외수련회를 개최하였고 올해에는 회원들의 태권도 인생 이야기를 담은 회원명부를 발간한 것이다.
이 책에는 11명의 원로 회원들에 대한 태권도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으며 평생을 태권도와 함께한 회원들의 인생사가 짧게나마 피력되어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또한 원점조 회장의 발간사와 발간 당시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회장 사직)의 격려사에 이어 시인인 김신호(9단) 현,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직무대행의 詩 “時空을 넘어”가 실려 있어 감동을 주고 있으며 창립회원인 이종호(80세, 9단)원로 회원이 산 증인으로 경남태권도협회 태동에 관한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어 경남태권도 사료로써 충분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이종호 원로사범은 "경남태권도고단자회가 발행한 태권도와 함께한 나의 인생 스토리는 경남태권도협회 태동시기는 물론 규약제정, 복지위원회규정 의결사항 등이 실려 있으며 2024년 11월 30일 품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에게 2부씩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