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오는 6월 11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총 13명의 선임 예정 이사의 2배수인 26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5월 28일부터 15일간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접수 방식에 큰 변화가 있다. 기존 우편 및 이메일 접수에서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 '티콘(TCON)'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전환되어, 응모자는 회원가입 후 구비서류를 PDF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추고 국기원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자이며, 국기원 정관상 결격사유자 및 당연직 단체 임직원은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다양한 증빙서류가 포함되며, 서류 미비 또는 허위 기재 시 탈락 처리된다. 국기원은 지난 4월 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엄광섭)를 구성해 공개모집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26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이사회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학부장 이기세, 이하 ‘국제대’)와 태권도 세계화와 스포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25일(일) 오전 11시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서현석 위원장과 이기세 국제대 스포츠학부 학부장, 공선택 스포츠학부 주임교수가 참석하였고, 평택시태권도협회 문희성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국제대는 많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대학 졸업 후 첫 지도자 생활을 한 곳이 국제대(구 경문대학)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국제대에서 매년 태권도 대회 및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국제대를 전 세계에 홍보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 대회 성공적으로 개회할 수 있게 애써주신 이기세 학부장님과 공선택 주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대 이기세 학부장은 “국제대는 국제화 도시 평택의 유일한 전문대학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이다. 이번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 발전은 물론 스포츠 발
[한국태권도신문] (사)유엔한국협회와 세계태권도청도관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UN 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카네어스 칸테움이 후원하는 ‘2025 UN CUP 세계평화태권도대회’가 오는 7월 13일(일) 서울에서 열린다. 개최 장소는 국기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국기원의 리모델링 공사 일정에 따라 서울교육대학교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국제교류와 평화 증진을 목표로 하며,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인도, 캐나다, 필리핀 등 30개국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국내외 유소년, 청소년, 일반부, 시범단 등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태권도 수련생이다. 경기는 개인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격파, 시범(개인 및 단체)으로 나뉘고 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각 부문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6월 22일(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공식 이메일 또는 구글폼(URL 추후 공지 예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UN CUP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문화와 언어를 넘어서는 스포츠 외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WORLD 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WORLD CUP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평택 국제대학교 실내체육관 창조관에서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1,480명이 참가하여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선수들을 위한 고품격 대회로 참가한 선수, 학부모, 지도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회 종목으로는 겨루기, 겨루기 3대3 팀대항전, 품새, 띠별품새, 품새 왕중왕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본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 지도자, 학부모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대회, 더 품격있는 대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 참가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심판분과, 경기분과, 시상분과, 진행요원, 의무분과 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또한 체육관까지 협찬해주신 국제대학교 이기세 학부장님과 공선택 주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위원회 앞으로 6월에 있을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컵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5월 31일(토)까지 참가신청을 받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오는 9월 실시할 원장 선거와 관련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국기원장 선거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국내외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인 티콘(TCON)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을 위한 동의를 받는다. 국기원은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국내외 심사추천권자의 무작위 선정 비율을 10%에서 20%로 변경, 선거인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국내외 심사추천권자 중에서 선거인 구성 대상은 국기원 정보화시스템(KPS, KMS)에 등록돼 있고, 최근 2년(2023년~2024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선거인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거인이 확대됨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국내외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사전 동의 절차를 진행하며 더불어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 등 변경된 개인정보를 갱신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선거인 구성에 앞서 체계적으로 선거인을 관리하고, 개인정보 오기나 누락으로 선거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국기원은 최대한 많은 심사추천권자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7월 24일(수)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하는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상진 부회장이 현재의 부회장 직을 사임 후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비전선언문을 공개하면서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지난 5월 2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태로 양진방 연맹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지만 대한태권도협회장 직을 사임하지 않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상진 연맹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직을 사임하고 출마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보면 대조적이다. 또한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성장, 혁신, 통합, 공정을 핵심 비전 키워드로 정하고 각 회원국의 상황과 요구를 충분히 들으며 실현이 가능한 비전과 공약을 구체적 계획과 예산 확보를 통해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주요 공약에는 아시아 태권도 저변확대 및 균형발전으로 개발도상국과 기반이 약한 회원국을 집중지원하고 용품지원과 지도자 파견과 유망주 육성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도입하고 권역별 유, 청소년 통합리그를 창설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와 서초구태권도협회(회장 이우영)가 지난 22일 서초구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박영일 상임부회장, 서승완 이사와 서초구태권도협회 이우영 회장, 김한수 전무이사, 김태한 총무이사, 진신예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태권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연대, 그리고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에서 비롯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태권도 문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범진 회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서초구태권도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협회 측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우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태권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나눔과 화합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전국의 태권도장과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비영리단체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나눔 실천 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 이하 군사편찬연구소)는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국군의 해외파병과 태권도 세계화의 역사’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22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태권도계 전문가, 전·현직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군사편찬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권도가 한국군의 해외파병 과정에서 수행한 역사적·문화적 역할을 조명하고 현지에서의 태권도 교실 등 유엔 평화유지 활동 사례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는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관련 자료에 대해 도 등록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고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조연설은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주제 발표 시간에는 △국군 내 태권도 역사의 시작과 변천(최점현 예비역 중령), △태권도 세계화의 출발점 주월 태권도 교관단(이신재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해외 파병부대 내 태권도 교육의 현황과 과제(방용진 상사), △주월 한국군 태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다시금 체육계, 특히 태권도 현장에 긴장감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에이아이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이번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권도계의 체계적 변화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태권도장이 문을 닫고 수련이 중단되는 등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동시에 디지털 수업, 유연한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태권도는 신체 단련과 정신 수양이라는 고유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면역력 강화, 정서적 안정, 자기통제력 향상 등 지금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며,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도장이 기술적 제약과 제도적 기반 부족으로 인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대표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등 4대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협회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그는 “민간의 창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5월 18일(일), 안양 본사에서 ‘제2회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모범 부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태권도 현장에서 나눔과 인성교육을 실천해온 모범적인 부부 도장 운영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결혼생활 10년 이상, 태권도장 공동 운영자로서 지속적인 사회 나눔 활동과 인성 중심 교육을 실천해온 부부들이다. 수상자에게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감사와 존경의 뜻이 담긴 공식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 서승완·남소라 부부 (행복숲태권도) 결혼 15년 차,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3년째 인연을 이어오며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모범 부부 박종춘·김재순 부부 (용인대청아태권도) 결혼 20년 차,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나눔과 인성교육 실천으로 태권도 정신을 전하는 부부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장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일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걸어가는 부부의 모습은 진정한 태권도 인성교육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과 교육 실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