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오늘 4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사)태권도9단회,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순천 ITF 공보 부위원장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태권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고, 특별행사로 진행된 ‘2023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을 위해 고) 고의민 사범과 고) 박선재 사범의 유가족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우승팀인 태권코레오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장미란 차관의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영상,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신재현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감독, 유삼형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 이상일 태권훼밀리 대표, 이승진 대한태권도협회 트레이너, 이우창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음악감독, 임임환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유소년태권도대표팀은 지난 28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힐스호텔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열린 ‘사라예보 2023 WT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종합 4위, 여자부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 마지막 날 남녀 5체급에 출전해 모두 예선에서 탈락해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마지막 8강에 오른 남자 180cm 이상급(52~80kg) 조근우(울산중)는 개인 중립 자격(AIN) 니키타 구바노브의 강한 힘에 밀려 라운드 점수 0-2(0-13, 8-11)로 졌으며, 여자 176cm 이하급 이소연(성서중)은 미국 폴라 바실레프스카과 접전을 펼쳤으나 근소한 점수 차로 2회전을 모두 아쉽게 패해 0-2(8-10, 5-6)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가장 큰 변화는 체급 방식의 대전환이다. 체중으로 체급을 구분했던 것을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부상 방지를 위해 신장 제한 몸무게 비율 합산 ‘BMI(체질량지수)’로 처음 도입했다. BMI 체급 전환에 따라 우리나라 유소년 태권도 역시 전력에 큰 변화가 생겼다. 먼저
[한국태권도신문] 성인 여성의 태권도 초보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제1편이 8월31일 오후 국기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ukkiwonpr)에 공개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기관리에 열심인 MZ세대들에게 태권도의 매력과 수련의 장점을 알려주기 위해 일선 도장에서 1주일에 2회 수련할 예정이다. 멀티 엔터테이너 양진실씨(32)의 왕초보 수련기를 8월31일 1편을 시작으로 매달 한편씩 12월까지 총 4편을 촬영,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양씨는 인스타그램 22만명의 팔로우를 가진 인플루엔서다. 1편에서 양씨는 태권도 수련을 맘먹게 된 계기와 집근처 태권도장 알아보기, 등록 등의 과정을 영상을 통해 알려준다. 또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에서 시작, 스트레칭, 기본동작, 앞차기 등 수련내용을 따라하면서 유연성, 근력, 유산소운동까지 태권도의 다양한 훈련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장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영상을 통해 태권도장에서의 초보 훈련과정을 알 수 있다. 이번 기획은 멀티 엔터테이너 양씨를 통해 성인들이 태권도를 처음 접해 수련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에서는 ‘태권도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3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2023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결선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 체육학과와 태권도 전공, 태권도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논문 접수를 완료했다. 접수된 총 18편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를 거친 6개 팀이 이날 결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많은 대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사전 홍보에 힘써, 지난 해 보다 50% 증가한 접수 결과로 대학생들의 태권도 발전 관련 연구 열기를 높였다. 전년도 학술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와 신한대학교가 올해 결선에도 진출한 가운데 유튜브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분석한 주제, 부상 예방과 대응 매뉴얼, 중장년 태권도 활성화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주제들이 결선에 올라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건전한 학술 연구 풍토 조성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 제공이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며“태권도를 이끌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누리집(www.kukkiwon.or.kr) 방문자들이 태권도와 국기원의 다양한 정보와 뉴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보와 내용은 업데이트하는 등 전편 개편해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4월 시작돼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2021년 12월 부분 개편한 지 1년8개월여 만이다. 전면 개편된 누리집은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누리집과 동일한 디자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970년대 개원부터 202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대별로 역사적 사건과 주요 행사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관’과 각종 홍보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뉴스’ 메뉴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띤다. 누리집 인트로 화면은 △국기원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 △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연구소 △발급서비스 등 크게 5개로 나뉘어 한눈에 원하는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인트로 첫 번째 코너인 ‘국기원’을 클릭하면 국기 태권도, 알림‧소식, 주요 사업, 정보마당, 국기원 소개, 자료실 순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기’ 태권도 코너는 태권도의 의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이희우 추진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추진위원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관리단체로 지정되어 표류하고 있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장 오응환) 각 시·도지부 회장단이 지난 30일(수) 오전 11시 KTX 서울역 3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 태권도 협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 해제 및 정상화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5개 시·도협회 중 회장이 부재 상태인 대구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하고 9개 시·도협회장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시·도는 위임을 받아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이희우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지난해 6월 22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관 등 제규정의 중대한 위반과 가맹단체와 관련 각종분쟁(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선발 등 관련) 등의 사유로 인해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당시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희우 추진위원장은 관리단체로 운영된 1년이 지난 지금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8월29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을 받았다.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8월23~29일)중인 이동섭 원장은 이날 몽골대통령궁에서 실시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몽골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태권도 보급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섭 원장은 몽골 방문기간동안 쉴새없는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으며, 8월 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툴쉭(BATTUSHIG)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8월 28일은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고, 몽골 경호실은 실전태권도
▲백조석 성동구태권도협회장(앞줄 가운데)이 2023 태권도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성동구태권도협회(회장 백조석)는 지난 28일(월) 오전 10시 성동구태권도협회 1층에서 2023 태권도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구협회 소속 전체 회원들에게 금뱃지와 현금 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동구태권도협회의 통 큰 지원은 코로나 재난지원금 이후 특별한 지원이 없었던 소속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후원·찬조 문화가 인색하기로 소문난 태권도계에 훈훈한 단비 같은 소식으로 회원들은 환영 일색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백조석 성동구협회장은 코로나 이후 태권도장 운영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태권도 활성화와 구협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을 다하는 회원 관장님들에게 감사하고, 나눔을 통한 상생의 방안으로 진행한 행사이니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해외여행도 계획했지만 도장 주말행사 등으로 일부 회원들은 참가가 어렵기도 하고 개인분담금 등의 부담으로 진행에 힘든 점들이 있어서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보니 금뱃지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몽골 현지에 또 한번 태권도 열풍을 일으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찾은 시범단이 8월25일 개막식을 비롯, 26일, 28일 총 3차례 수흐바타르 광장 등지에서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몽골을 찾은 것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한국주간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비롯, 난타, 국악, 부채춤, K-POP, 비빔밥 등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행사 때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 국기원 관계자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김종구 대사 내외,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했다. 김종구 주 몽골대사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기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창구로 몽골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동섭 원장을 비롯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몽골 방문은 태권도는 물론 한국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광장에
▲박상복 대표팀 감독(뒷줄 좌측에서 두번째)과 꿈나무 대표 선수단이 보스니아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한 2023 세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전세계 73개국 6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힐스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은 2023 세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박상복 꿈나무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서 남자부에 권민성(대구북부초), 최동성(경기송화초), 여자부에 이근미(서울신남초), 장아연(국가대표명학태권도장) 선수를 파견했다. ▲서정욱 한국초등연맹 전무이사(사진 가운데)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꿈나무 대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날 28일(월) 열린 경기에서 여자부 –144cm(32~43kg)급 이근미(신남초) 선수가 감격의 금메달, 남자부 –148cm(33~45kg)급 권민성(대구북부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남자부 –152cm(35~48kg)급 최동성(경기송화초) 선수와 여자부 -148cm(33~45kg)급 장아연(국가대표 명학태권도장) 선수는 각각 8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개회식에서 개회사 하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경기도협회)가 주최한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및 제3차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을 8월 26일(토) ~ 27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약 1.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5층 국제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기도협회가 매년 실시하던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도내 31개 시·군협회에서 지도자 및 원로복지연금위원회, 협회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가해서 경기도협회의 위상과 저력을 한껏 뽐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2023 하계 지도자 연수교육 개회식 행사에 참여 중인 지도자들 26일(토) 오후 1시 김규필 광주시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장길태 부회장, 조승익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박희수 부회장, 김 평 사무국장과 서명기 재)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이사, 황인식 사)태권도공제조합 상임이사,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장 등 도협회 임원들이 대규모로 참석했다. 또한, 대한태권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은 8월 22일 <태권 날아올라>의 프로듀서인 강병원(라이브(주) 대표), 진영섭 (㈜ 컬쳐홀릭 대표)과 김명훈 연출가, 엄상윤 제작지원단장에게 K뮤지컬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앞서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8월 9일(수)~13일(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4,500여 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초청했다. 9일 첫 공연을 관람한 본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극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뜨거운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 영국 단원들의 열띤 호평 속에, 스카우트 커뮤니티에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 각국의 관람 문의가 쏟아졌다. 이에 제작사는8월 17일까지 일정을 추가하여 세계 잼버리 단원 2천명을 추가 초청했다. 이에 지난 10일(목) 이동섭 국기원장도 직접 공연장을 찾아 영국 잼버리 대원들을 포함한 글로벌 관객들을 격려했다. 세계 200개국, 2억명 이상의 수련생을 보유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잼버리 정신은 태권도의 태극 정신과 닮아 있다. 극기, 희생, 봉사 등 전 세계인이 이런 마음가짐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