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신도시에서 정진태권도장을 운영하던 故이재성 사범이 2022년 10월 26일 아침 갑자기 숨을 멈추고 젊은 나이에 소천하였다. 2010년 파주시 교하신도시에 태권도장을 신설해 태권도 보급 및 태권도의 덕목을 수련생들에게 열심히 지도하며 태권도 수련의 가치와 바름을 실천해 왔으며, 서울시태권도협회 경기분과 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기록분과 위원으로 태권도 경기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태권도전공에 진학하여 문무를 겸비하려 노력하는 故이재성 사범의 소천을 안타갑게 생각한다. 이러한 故이재성 사범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들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공사다망한 일정에도 국기원 업무를 마치고 늦은 시간에 이 사범의 상가를 직접 방문해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였다. 또한, 이사범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태권도의 바른 가치를 실천하고 파주시 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와 노력을 인정하여 이 사범에게 추서 6단을 수여하였다. 조문에는 파주시태권도협회 박완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함께하였다. 이재성 사범에게 추서한 이번 추서 6단은 일반 사범들에게는 처음 수여되는 사례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의 재선
한국도 최근 대부분의 장애 출현율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치에 의하면 ADHD 진료 인원이 2016년에는 49,324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79,212명으로 많이 증가하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학령기 아동의 ADHD는 약 5% 정도이고 남녀 비율은 약 3:1~6:1로 남아의 출현율이 높다. ADHD 연도별 진료 현황(의과 및 한방 종합)을 보면 2019년 78.170명, 2020년 85,255명으로 ADHD의 출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 의료통계정보 자료. 2022. 3. 22) 이처럼 ADHD가 사회적 중점이 되다 보니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많은 정보가 알려졌으나 어느 게 진짜고 가짜인지 보는 이들이 딜레마(dilemma)에 빠지게 하고 있다. 그 중의 가장 큰 문제는 ‘ADHD는 병이 아니다.’, ‘ADHD는 약을 먹으면 낳는다.’, ‘ADHD는 쉽게 낫는다.’ 등의 내용으로 책과 유투브(YouTube), 온라인 커뮤니티 상을 통해 가짜 정보가 과잉으로 노출되어 ADHD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태권도를 통해 ADHD 아동들을 가르
「태권도의 교육 개혁을 위한 발상의 전환!」 전 칼럼에 썼듯이 태권도계의 닥쳐올 총체적 난국을 대처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교육 개혁을 가지려면 우선 태권도계와 지도자가 태권도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Think outside the box)을 가져야 한다. 그동안 태권도계와 일선 도장의 사범의 문제는 첫째, 태권도 교육과 운영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안일했고 둘째,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아 남의 것을 보고 활용하는 데 급급했으며 셋째, 그 방법이 태권도 정체성에 어긋나 가치를 떨어트려도 일부 사범들은 돈만 벌면 된다는 황금만능주의(money worship) 사고로 일관하여 도장에서 수련했던 청소년과 성인 관원들이 사라지고, 아이들만 붐비는 아이돌봄(day care) 센터로 전락하여 태권도 도장에는 사범이 없고 운전기사와 사장님만 있다는 말이 돌게 되었다. 이러한 소문을 부축인 데는 잘못된 교육관을 갖은 사범뿐만 아니라 태권도 협회와 단체들의 과실도 작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이 된 것이다. 미국에 1970대부터 1세대 한국 사범들
[한국태권도신문] 전남의 해양수산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계를 전시하고 교육하며 연구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완도군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17일 해양수산부가 1천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완도읍 장좌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물관 건립 대상지 선정용역을 주관한 광주전남연구원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은 사전에 평가지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또 타 지역에 소재한 도시계획, 건축, 조경, 관광, 해양수산 등 분야별 11명의 전문가로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평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위원에서 배제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에는 전남의 7개 시군이 참여해 지난 14일 시군별 발표 평가를 통해 3개 시군(보성군, 신안군, 완도군)을 선정했고, 15일 현장 실사를 통해 완도군이 건립지 요건, 입지의 적합성, 지역 발전성, 해양수산 자원 현황 등 최종 후보지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민선8기 전남도 역점시책 및 공약사업이다. 전국 최대 해양생태자원과 해양역사문화수산자원의
「2023부터 태권도계에 제2의 쓰나미(Tsunami)가 몰아닥친다.」 지금 당장 한국 태권도계가 시급한 것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출산 지연과 결혼율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2023년부터 한국 태권도계에 닥쳐올 제2의 쓰나미(Tsunami, 지진 해일)를 대비해야 한다. ▲쓰나미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300km가량 떨어진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하여 당시 사망한 1만 5천 899명과 실종된 2천 527명이 희생시킨 해저지진이다. 한국은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결혼과 출산 지연 때문에 신생아가 완전히 감소하여 한국의 출산율은 6년 연속 0.81명으로 줄었는데, (매일경제) 2021년 인구가 첫 감소(5,175만명 전망)하기 시작하여 2025년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이 0.52명까지 감소하고, 2030년은 5,120만명 전망(2021년에 비해 55만명 감소)하며, 2040년은 5,019명(2030년에 비해 101만명 감소) 등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여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에 중위 연령은 2020년 43.7세, 2030년은 49.8세, 2040년
국기원장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한 기대와 바램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2,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2,3대 은평구생활체육회 회장 -4,5대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원장선거관리규정 제14조(선거인단)1항 10호에 따라 태권도지도자 국내(KPS), 해외(KMS)에 최근 2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추천대상자 중 각 10% 비율로 선거인단(국내840명, 해외310명)을 무작위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국기원장선거에 예비선거인단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는 수많은 회원들은 본인이 예비선거인단에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누락되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예비선거인단을 공개 또는 공고를 생략하고 선거인단 구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록 예비선거인단을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국기원으로부터 12,000여명의 예비선거인단의 명단을 통보받았을 경우 전 세계의 각 국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예비선거인단의 명단을 국가별 또는 지역별로 국기원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과정을 거쳤더라면 선거관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측
국기원장 선거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기승 우려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2,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2,3대 은평구생활체육회 회장 -4,5대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는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오는 10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국기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국기원에서는 지난 3년 전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최초로 세계 태권도 인을 중심으로 70여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간접선거로 국기원장을 선출하였지만 논란 끝에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과반수에 대한 법리해석을 오인한 당선인 결정으로 당선 된 국기원장은 직무수행과정 중 법원의 무효판결로 인해 쉼 없이 깊은 상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기원의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불명예 속에 많은 국내외 태권도 인들이 큰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 국기원장 선거는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가슴 아픈 실수가 재연되지 않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더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여야 할 것이며 부정선
메타버스 태권도 기고자: 김 현 태(한국태권도교육개발원 회장) 세계태권도 수련인구를 1억5천만으로 집계한다. 그러나 세계태권도중앙도장 국기원에 등록한 회원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니 중앙도장이라는 명칭이 무색하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종주국의 지위를 갖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본인은 세계 태권도 인을 아우르는 대책으로 메타버스태권도 플랫폼을 구상하였다. 플랫폼이 완성되어 실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가정하에 일상을 적어 설명하여 본다. 3년 전 손자 남우의 손을 잡고 메타버스태권도장을 방문하였다. 태권도장 전면에는 대형스크린이 자리를 잡았고 훈련 도구들은 잘 정리가 되어있다. 보충수업 공간에도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었다. 국기원(태권도)+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협업으로 개발하는 메타버스태권도 플랫폼에 가입하고부터는 태권도장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태권도 수업자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협동으로 개발되어 실시간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수련생과 지도자와의 소통 그리고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동기유발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사범님께서는 혁명적인 메타버스태권도 플랫폼의 출현으로 태권도는 고급스포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개인정보 집중갱신기간 중)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단 선정 절차 논란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2,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2,3대 은평구생활체육회 회장 -4,5대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국기원은 원장의 임기만료로 인하여 새로운 원장 선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모든 태권도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10조에 따라 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임기만료일인 10월 10일의 3개월 전으로 7월 10일 전까지 선거인단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장선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달라진 선거규정에 따라 제일 먼저 결정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투표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선거인단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이사회에서는 원장선출기구인 선거인단 구성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또는 총재가 지명한 임원 1명 등 각 단체와 태권도 지도자 국내(KPS, 국기원 프로모션 시스템), 해외(KMS, 국기원 멤버십 시스템)에 최근 2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추천권자 중 각 10% 비율로 무작위 선정하고 국기원 직
[칼럼] 국기원, "티콘(TCON) 도입 시행" 개인정보관리 보완시급하다.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2,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2,3대 은평구생활체육회 회장 -4,5대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 6월 태권도 온라인 풀랫폼 개발에 착수하고 서비스 및 인적 DB구축과 승품, 단 심사신청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티콘(TCON)을 오픈하였습니다. 티콘(TCON)은 ‘Taekwondo Connected’의 약칭으로 “태권도로 연결된 온라인 생태계 구성을 목표로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국기원 온라인 심사업무와 발급업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국기원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심사업무 및 발급업무와 관련된 사항으로 태권도 수련생 중 승품, 단 심사 응시자는 모두 티콘(TCON)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련도장 사범에게 가입된 아이디와 생년월일을 보내주면 수련도장 사범은 심사추천권자로서 심사에 응시하는 수련생의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심사신청서를 저장하여 국기원에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티콘(TCON)을 오픈하
국기원, 관 통합 기념행사의 ‘옥에 티’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 및 김운용 국기원 초대원장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관 통합을 기념하기 위하여 비를 세우고 초대 국기원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은 김운용 초대원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늦은 감은 있지만 매우 뜻깊고 바람직한 행사이며 이사장과 국기원장의 추진력이 돋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행사장에는 내빈으로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이규석 아시아연맹 회장 그리고 김중영 태권도9단회 회장을 중심으로 원로 및 언론 등 약 5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내빈들은 물론 초청을 받고 참석한 태권도인 모두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중앙 수련장에서 1부 행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는 물론 기념사에서 참석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전달되어야 할 내용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로 전달되는 스피커가 작동되지 않거나 작동되었다 하여도 내용을 자세히 알아들을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모든 분들의
[칼럼] 국기원 이사회는 별도의 법인 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2,3대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4,5대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2,3대 은평구생활체육회 회장 국기원은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 공원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의거 설립되었고 ‘주 사무소는 서울특별시에 두며 필요한 경우 국내외 지역에 지원, 지부, 사무소 등을 둘 수 있다’고 정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국기원은 특수법인으로서 정부로부터 연간 100억 여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품, 단증 발급비와 연수원 수입 등으로 연간 15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인건비를 비롯하여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법인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선출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국기원 이사회는 연간 사업계획 등 각종 주요안건의 의결기구로서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법인의 주 사무소는 물론이고 1명의 상근 직원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현실은 마냥 보고 넘기기에는 큰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관계로 현재의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