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회장 양진방)는 지난 10일(금) 오후 2시 올림픽 파크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국가대표 선수 부모들의 가처분신청서 제출 등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재 선발(조건부) 한다고 의결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양진방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재 선발은 KTA 입장에서는 극히 타당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현재 선발된 선수들에게 얼마만큼 많은 어드밴티지를 주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어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날 이사회 심의 결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재 선발 건은 가처분이 인용 될 경우에는 재선발전을 하지 않고 기존 대표선수를 그대로 출전시키고 가처분이 기각 될 경우에는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정한 방법에 따라서 재 평가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반면, 대한유도회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가 있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기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다시 주기로 결정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 이하 연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연맹 장태수 회장, 오영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대회·프로그램 관련 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다음 달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하는 제17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연맹 장태수 회장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재단이 우리 연맹과 손잡고 힘껏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라며 “올해 예정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실업팀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단도 연맹과 함께 힘써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5월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배준서(강화군청), 강미르(영천시청) 등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국기 태권도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기력 유지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3월25일 하얀색 도복을 입은 태권도인 20,000여명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기원 해외 회원도장(KMS) 태권도 수련인 10,000여명은 같은 시간대에 각자의 도장에서 태극1장을 단체 시연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30,000여명의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국기’ 태권도의 위대함을 만방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광화문차로는 물론 광화문광장, 경복궁 방향 상단에서 종로방향 하단까지 총 550m, 31,000㎡에 이르는 공간에 태권도인들이 함성과 열기가 가득할 전망이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을 비롯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공동주최로 오는 3월2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식전행사는 오전 11시, 본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슷한 시간대에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 다수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시간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열게 된 것은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한국태권도신문]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민, 이하‘조직위원회’)는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태권도 갈라쇼와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9일(일) 오후 4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팀 태권도 공연 갈라쇼’가 열렸다. 올 8월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기호·허영·노용호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명길 속초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관람객은 1600여명이 관람했으며, 야외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공연 안전을 위해 입장하지 못한 수백명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달래며 공연을 관람했다. 첫 무대는 세계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은 어린이다운 생동감 있고, 아기자기한 동작까지 선보이며 백령아트센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어린이시범단의 공연 직후에는 배우 이필모씨의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체 기념촬영 [사진=경북태권도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한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고등부, 일반부)가 지난 14일(화)부터 22일(수)까지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양진방 KTA회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문화의 터전 경북 영천에서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하는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관계자 및 선수, 임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명품 스포츠의 도시, 태권도의 메카“ 경북 영천에서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영천에 머무는 동안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벚꽃백리길, 영천한의마을, 별별마술마을 등 영천 9경의 아름다운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 이하 대학연맹)이 주최한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18일(토)부터 25일(토)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8일간 열띤 경기가 진행중이다. 18일(토) 오전 11시에 박은석 대학연맹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명철 대학연맹 회장을 비롯해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등 태권도 관계자 및 통영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개인종합격파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고 있으며 입상경력과 재학상태에 따라 조별로 경기가 진행되므로 대학부 일반선수들의 참가의 폭을 넓혀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명철 대학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산대첩의 정신과 찬란했던 300년 통제영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의 도시,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에서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모든 태권도인과 같이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관계자와 참가 선수,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태권도신문]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이달 17일 강서구청 구민홀(대강당)에서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에는 장애인단체, 체육회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으로 김형찬 강서구청장(당연직)을 추대하고,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경과보고, 준비위원회 위원 소개, 장애인체육회 창립 선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이사를 위촉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세입·출 예산(안)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강서구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장애인가족체육대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발굴, 동호인 운동용품 등 지역장애인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에는 장애인 5천여 명,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강서구는 1인당 월 95,000원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창립총회 자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바른 사회의식이 자리 잡고, 장애인의 자립에 크게 기여하는 강서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21일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대외협력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재단 대외협력위원회는 김길영 KD도시개발 주식회사 회장을 위원장으로 손경찬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감사와 장태수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정승열 서울특별시당 특보 등 3명을 부위원장, 고종우 아시아투데이 상무이사, 김효정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유호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 사무부총장 등 태권도를 비롯한 정·재계, 예술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위원회는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재단·태권도원 발전, 대외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등에 대한 자문과 활발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외협력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자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각계각층 전문가인 위원님들과 함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 재단의 노력에 대외협력위원님들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
[한국태권도신문] (주)유비스포(태권소프트, 대표 구민관)이 개발한 태권소프트 전자호구가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인 전자호구 대열에 올라섰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는 3월 20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공인용품을 공지했고, 전자호구 공인에는 기존 공인업체인 케이피앤피, 대도와 더불어 태권소프트가 공인 전자호구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태권소프트 전자호구는 2019년 KTA 파워태권도에서 도입되어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의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에서 사용되면서 라저스트 → 케이피앤피, 대도 → 태권소프트로 이어지는 전자호구 3세대 시대를 열게 됐다.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는 “기존 업체들과 선의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쟁 업체들이 꾸준히 나와줘야 가격 경쟁도 이루어지고 기술 경쟁도 생겨 긍정적인 방향으로 태권도 겨루기가 발전할 수 있다”고 공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전자호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제약이 없는 통신과 타격 강도, 타격의 유무의 정확도를 얼마나 신뢰성 높게 표출하느냐가 관건”이라며 “태권도의 정확한 기술이 득점으로 구현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에 나섰고, 다양한 경기방식과 규
[한국태권도신문] 교육부(장관 이주호)에서 인증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와 기관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강사 지원형’과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각 학교 및 기관의 상황에 맞게 신청 가능하고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 가락초등학교, 전주 화정중학교, 경남 창원고등학교, 제주 중문중학교 등 전국 26개교 2천 6백여 명의 청소년이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흥미 유발이 가능한 타격용 기구를 활용한 ‘발차기 체험’과 음악과 함께 태권도를 즐기는 ‘힐링태권체조’, 전자호구를 활용한 ‘겨루기 체험’과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일정까지 더욱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권도를 처음 배운 사람과 경험한 사람 모두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 미래 진로 선택에
▲故김운용 명예위원장과 최재춘 위원장이 2017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당시 함께 걷는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청이 지원하는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가 8월 2일(수)부터 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김운용컵은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G1 대회 승인을 완료했다. 개막식은 8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대회 장소인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운용컵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2019년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 까지 온라인 대회로 연혁을 이어 왔다. 김운용컵은 故김운용 전)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와 비슷하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몽골 등 총 50여 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의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겨루기, 경연, 품새 등 총 3종목과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시범 격파가 새롭게 신설됐다. 자세한 대회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3월11~12일 기존 및 신규사범 36명을 대상으로 1박2일에 걸쳐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품새(2시간), 호신술(2시간) 등 실기 강화교육과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및 성관련 교육 등이 진행돼 사범들에게 태권도의 기술과 인성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하고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사범 가운데 26명은 미군부대, 10명은 대학교, 일반학교, 외국인 노동자 등의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예산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범교육은 지난해 28개소 보다 10개소가 늘어나 올해는 38개소로 35%가 증가했다. 교육기관 별로 따져볼 때는 주한미군은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는 26개소로 30% 증가했고 학교 및 센터는 8개소에서 12개로 50%가 늘었다. 이처럼 교육기관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주한 외국인들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반증으로 직접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주한외국인 대상 태권도 교육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외국인 국적자 20명 이상이 근무 중인 곳 가운데 한달에 6회, 1회 2시간이 소요되는 태권도 교육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