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참가규모 5,000여명의 대규모 태권도인들의 축제,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태권도원 전역의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선수와 900여명의 지도자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부문(‘22.7.8.(금)~15.(금)/8일)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품새 부문(‘22.7.16.(토)~17.(일)/2일)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대회는 관중 입장이 가능해 약 1,000여명의 선수 가족·지인은 물론 태권도원 관람객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생생한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 펼쳐지는 대회들는 태권도 유관단체와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전국대회로 태권도선수들의 기량을 키워줄 큰 무대들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국내외 경기 지원과 방문객들로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태권도원을
[한국태권도신문] 2022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56개국 2,261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기량을 겨루고 폐막했다. 백문종 사범이 단장으로 이끌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단체 종합우승국인 우즈베키스탄은 6명의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좋은 경험 속에 국제대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하며 될성부른 떡잎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42kg 이스마일로바이 굴샤노이, -48.kg 소탈리예프 아사드벡, -68.kg 이나모프 압두라술, -73.kg 카키모프 누르술탄 선수가 금메달를 획득했으며 –49.kg 이모말리에바 디요라 선수가 은메달, -63.kg 압두라술로프 코지악바르 선수가 동메달을 보탰다. 아시아 태권도의 변방이였던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아시아 선수권대회 남자단체 종합우승에 이어 춘천 코리아오픈에서 주니어 선수들의 선전으로 뛰어난 경기력이 재확인 되었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 아시아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한국태권도신문] 스포츠 브랜드 '퍼포먼스'를 운영중인 ㈜더크레지티브(대표이사 한지원)와 태권도 전문 공연예술팀 '태권코레오'(최유리 대표)는 상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물품 협찬과 콘텐츠 제작을 통한 상호 상생 및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판매부스에서 체결되었다. '태권코레오'는 태권도와 안무의 합성어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최유리, 왁킹 댄서 진주를 중심으로 여러 전문가가 모인 공연예술팀으로, K-Culture 를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태권도와 스트릿 댄스, 국악, k-pop 등 장르 간의 융합으로 우리나라만의 고유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대중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콘텐츠로서 태권코레오 작품을 소개하는 정기적 워크숍 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의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태권코레오' 최유리 대표는 “이번에 '태권코레오'와 '퍼포먼스' 브랜드가 함께하여 서로 시너지효과를 통해 상호 발전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점차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퍼포먼스'
[한국태권도신문]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달려온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성료한다. 6월 22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총 13일간 쉬지 않고 달려온 태권도 대축제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 많은 이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태권도 종주국 개최 국제태권도대회로 56개국 2,261명이 참가하여 성원을 보냈다. 7월 5일 외국인 띠별겨루기 대회를 마지막으로, 각 국의 코로나 사정 및 별도 일정으로 경기 종료 후 즉시 출국한 선수들로 인해 예년과 같이 간소한 폐막식을 진행한다. 최우수지도자, 최우수심판, 우수 자원봉사자 등을 시상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가장 큰 뉴스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다. 남자 54kg급 박태준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랭킹포인트 60점을 가져갔다. 직전에 있었던 무주 월드그랑프리챌린지에서의 우승까지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이다. 선수가 아직 고등학생임을 고려하면 그 실력과 성장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 난민선수단 및 우크라이나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에 인제 백담사 주지 삼조스님이 오현스님의 글씨 현판을 기증해 비어있던 태권도원 상징지구 명인관이 화룡점정으로 빛나게 됐다. 앞서 국립태권도박물관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 당시 태권도원을 방문했던 삼조스님이 상징지구를 둘러보던 중 명인관 출입구에 비어있는 현판자리에 직접 오현스님의 현판을 기증하겠다고 뜻을 밝힌바 있다. 이번 현판은 고(故) 오현스님이 쓰신 ‘운문주고삼문(雲門廚庫三門)’으로 운문스님의 주고삼문이라는 법어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글씨를 쓰신 오현스님은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조실과 대한불교조계종 원로 의원을 지낸 한국불교문학의 대표 시조시인으로 ‘베품의 삶’을 강조한 뜻에 따라 현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오응환 이사장은 “오현스님의 귀한 자필 현판을 기증해주신 인제 백담사 삼조스님의 깊은 뜻에 모든 태권도인들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며 “상징지구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 만큼 세계 태권도인들의 중심지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된 현판은 10월 국제대회에 맞춰 태권도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이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와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일(금) 오전 1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김태호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주지 원명스님, 기획국장 지오스님, 교무국장 덕산스님 등 봉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기원과 봉은사가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태권도와 불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로 △봉은사 행사 시 태권도 시범, 체험 제공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에 대한 불교문화 체험 제공 △국기(國技) 태권도 홍보 지원 △서울시 및 강남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전갑길 이사장은 “앞으로 국기(國技) 태권도 부흥과 불교문화 전파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감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이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지 원명스님은 “태권도는 신체 단련 뿐만 아니라 수련을 통
[한국태권도신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중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진행하여 저소득국가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며 태권도 정신을 보여주었다. 공적개발원조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조직위는 아시아태권도연맹의 국제대회 운영 매뉴얼에 따라 시리아·키르키즈스탄 등 4개국 15명의 선수들을 지원하였고, 조직위에서 자체적으로 우크라이나·타지키스탄 등 5개국 6개 팀 36명을 지원하였다. 선수단은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연이어 참가했다. 경기 일정이 없는 날에는 호반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 아프가니스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보조경기장 문을 두드렸다. 코치와 선수단 그리고 매니저의 8명이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한 직후 훈련장에 도착했다. 가볍게 몸을 풀며 곧 있을 대회를 준비했고, 조직위 SNS용 사진촬영에도 응해주었다. 선수단 중 특히 관심이 집중되었던 팀은 난민선수단이었다.(RTA: World Taekwondo Refugee Team) 대회 시작 전에 세계태권도연맹에
[한국태권도신문] 격파 최강팀 거인회(巨人會)는 7월 2일(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며 협회장기대회에 이어 명실상부한 최강 위력격파팀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위력격파 종목에서 남자부 손날 위력격파(18세~35세)에서 1위 이준우, 2위 김상운, (36세~50세) 1위 김선우 선수가 차지하고, 여자 손날 위력격파(18세~40세) 1위 설민지, 2위 강소임, 3위 주혜은, (40세이상)에서는 1위 지은경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주먹 위력격파(18세~35세)는 2위 김상해, 3위 김도현 선수가 입상을 하였고, (36세~50세))는 2위 정상민, 3위 김효중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유감없이 실력을 보여줬다. 여자부 손날 위력격파에서 1위를 차지한 설민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거인회 단장을 맡아 힘을 실어 주었고, 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 최창민 회장도 함께 참여하였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거인회 정상민 감독은 “거인회 선수들이 한몸 한뜻으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6월 27일 막을 내린 2022 춘천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이란 여자겨루기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태권도 제왕으로 등극했다. 이란 여자대표팀은 미노 마다 코치의 지도하에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경기력을 펼쳐 보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준우승 중국과 종합3위를 차지한 개최국 대한민국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란은 Nahid Kiani, Akram Khodabandeh, Zahra Purasmaeel 선수가 우수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 했으며 Mobina Nematzadeh, Nastaran Valizadeh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Zahra Sheydayi 선수는 동메달을 보탰다. 그리고 비잔 모간루 감독이 지도하는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금년 초에 이란태권도협회장이 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하디싸이 회장은 대회기간 내내 경기장을 지키며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응원했다. 강신철 남창도장 관장은 이번 대회에 이란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하디싸이 회장 등 임원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
▲제34회 경희대학교 총장기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사진 : 심덕진 기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승인한 최초의 대학총장기 태권도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4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6월 25일(토)부터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0일간의 열전이 진행중이며 지난 1일(금) 개회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경희대총장기대회는 2006년부터 홍천군과 긴밀한 협약으로 현재까지 홍천군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격파 6월 25일(토) ~ 26일(일) ▷품새 6월 27일(월) ~ 29일(수) ▷겨루기 6월 30일(목) ~ 7월 4일(월)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부문은 남고부 539명, 여고부 242명 등 503개교 781명이 참여했고 품새 부문은 남고부 209명, 여고부 148명 등 223개교 357명이 참여했으며 격파 부문은 남고부 1.176명, 여고부 299명 등 294개교 1.475명 등 총 2.613명의 전국 고교 태권도 우수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희대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선후배간의 소통의 시간에
[한국태권도신문] 수원시태권도협회 영통구지부(회장 홍민표)는 7월 1일(금) 12시 30분경 영통 베스트 덴 치과(원장 남궁원)를 방문하여 영통구지부 회원과 그 가족들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구강관리를 위하여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영통 베스트 덴 치과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MOU 체결에는 수원시태권도협회 영통구지부 홍민표 회장을 비롯하여 이배용 부지부장과 윤장원 부지부장 그리고 윤정훈 전무이사가 참여했다. 협약사항으로 영통 베스트 덴 치과에서는 의료지원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몰론 수원시태권도협회 영통구지부 회원 및 가족들과 의료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며 수원시태권도협회 영통지부 관계자와 협약내용과 협력에 대한 사항을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태권도협회 영통구지부 회원 및 직원가족이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회원 또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여야 하며 영통 베스트 덴 치과에서는 협의서 양식에 의거 협력병원 수가에 따라 제공한다. 특히 영통구지부 회원도장 내에서 수련생이 치아파절 등의 사고 시 실비로 치료가 가능하며 태권도장 수련생 및 그 가족까지 동일한 혜택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 협약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
[한국태권도신문] 올해 초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태권도 선수단이 한국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4월 ‘2022 고양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14세 다비드 하브릴로프, 예바 하브릴로바 남매와 아버지인 루슬란 하브릴로프의 3명이 출전하여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6월 29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2022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도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춘천코리아오픈에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 내 18세 이상 60세 이하 남성 대상 국가 총동원령으로 해외 출국이 제한되어 세계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시니어 선수들이 출전해 더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춘천코리아오픈에서 코치이자 선수로 뛰고 있는 이고르 메드베드는 지난 고양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코치였으나, 출국 제한으로 인해 함께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코치 1명(품새 단체전 선수로 참가), 선수 2명이 참가했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한국의 상징적인 오픈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