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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장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경희대학교 70주년기념 태권도학과 예술 공연

관객과 하나 되어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하는 공연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월14일~15일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각시탈 - 잊혀진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주말 동안 공연의 막을 올렸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태권도의 화려한 동작과 기술들을 기반으로 검술, 총술, 호신술, 탈춤등 다양한 무술과 춤동작들의 융합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일본 경제보복 조치가 마치 총성 없는 전쟁과 같기에 당당히 맞서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도 동참하길 바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더 필요한 공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수한 고통을 당하며 희생된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100년 전 역사의 날을 기리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데 한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번 공연을 준비했다.

 

 

경희대학교는 총예술 감독 전정우 교수와 감독 김영진 교수 그리고 전문 연출가 이준영과 함께 신개념의 태권도 융복합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 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공연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의 배경은 100년 전 평화롭고 행복했던 대한민국에 일본군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기면서 시작 된다. 바로 일제 강점기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힘을 기르지만 밀정들로 인해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남아 있는 민족끼리 미워하는 상황들이 생기게 된다.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숨긴체 위기에 빠진 민족을 구하고 일본군과 맞서 싸우는 바로 잊혀진 영웅들을 각시탈로 표현하고 있다.

 

당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셨던 우리 영웅들로 인해 1945년 8월15일 마침내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는 진정한 “대한민국”이 된 그 날은 바로 잊혀진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각시탈” 잊혀진 영웅은 100년 전 아이들에게 아니 우리들도 경험하지 못한 일제 강점기 상황을 태권도 예술 공연으로 잘 표현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일본의 만행에 함께 분개하고 눈물로 슬퍼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더 굳건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어 관객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오태근 관장은 이 번 공연을 좋은 주말 행사거리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감동을 주는 공연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공연관람내내 아이들의 분노하는 목소리와 다함께 외치는 대한민국만세에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으며 제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애국의 교훈을 전달해 준 공연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큰 박수를 보냈다.

 

공연은 주말 14일 오전10시30분, 오후1시, 오후3시30분 15일 오전10시30분, 오후1시 총 5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회 만석으로 회마다 모든 관객들이 공연 중에 나도 독립운동가라는 마음을 높일 수 있도록 관중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함께한 항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더욱 독보였다.

 

태극기를 관객들이 함께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 를 외치는 모습들이, 마치 3•1 만세운동을 하는듯한 인상적인 상황을 연출해 내어 관객들에게 몸으로 느끼는 큰 감동을 전했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신흥무관학교를 주제로 새롭게 연출된 ‘각시탈’ 잊혀진 영웅은 한층 더 진화되어 더욱더 화려해진 고난도의 태권도 격파, 품격 있는 안무 예술 공연과 상황에 맞는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감동을 극대화 시켰고 태권도 공연만의 색깔을 뛰어 넘는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춘 공연으로 태권도의 매력과 애국의 감동을 잘 전달되었다.

 

100년 전 독립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하셨던 잊혀진 영웅들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독립을 이뤄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