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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임원과 직원은 지도자에 대한 사랑이 필요한 시기!

태권도지도자에 대한 사랑과 친절이 생활화되는 그날부터 지구촌의 태권도 인들은 웃음과 행복 시작!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 겸 발행인

 

 

◆태권도 임원과 직원은 지도자에 대한 사랑이 필요한 시기!

 

●태권도에는 여러 종류에 단체가 있다.

공식기구로서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산하단체는 17개 시, 도 및 연맹체와 시, 군, 구까지 합하면 수백 개에 이른다.

 

●단체에는 임원이 있고 직원이 있다.

임원이 태권도지도자들에게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따라 직원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단체의 리더 자 즉 회장이 먼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임원간의 화목한 관계형성 등 어떻게 관리 운영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단체의 사무실에는 각종 냄새가 있다.

임원 및 직원의 체계가 잘 정돈된 단체의 사무실에는 향기로운 사람냄새가 나지만 질서가 없는 단체의 사무실은 온통 사람 썩은 냄새가 난다. 본인들은 사무실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모르지만 일선 태권도지도자들은 잘 알고 있다. 모두가 향기로운 사람냄새를 원한다.

 

●임원들의 마음은 직원들이 잘 알고 있다.

임원 간에 불신으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단체는 직원과 직원 간에도 서로 믿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진다. 상대가 누구편인지 부터 시작하여 무슨 말이나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까봐 걱정스러워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단체에는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유능한지도자는 직원에게 무작정 지시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며 직원 간에 편을 가르지 않고 모두를 감싸고 안아준다. 유능한지도자는 어려운 일도 기다릴 줄 알고 다른 사람과 타협할 줄 알며 자기 아랫사람을 의심하지 않는다.

 

●태권도는 수련생과 지도자가 있고 국기원이나 협회 등 단체가 있다.

국기원이나 협회는 태권도지도자가 있고 수련생이 있기에 임원이나 직원으로서 존재한다. 달리 말하면 태권도지도자와 수련생이 있기에 임원활동을 할 수 있고 직원은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급여를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임원과 직원은 태권도지도자와 수련생이 얼마나 귀하고 귀한 존재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임원과 직원들의 생각과 태도가 변해야 한다.

임원은 태권도지도자나 수련생들에게 군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으면 안 된다. 어느 태권도지도자는 협회 임원을 대할 때 편하지 않다고 한다. 혹시 승품(단)심사에 수련생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제자가 각종 대회에 나가면 억울하게 피해 볼까봐 걱정한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물론 모든 임원과 직원이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태권도단체의 임원과 직원이 지금보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으면 한다.

 

●임원과 직원은 친절교육과 상담기법의 교육이 필요하다.

임원은 대부분 태권도 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요즈음 국기원장과 국기원 사무총장이 구속되고 태권도협회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볼 때 많은 임원들이 부드러운 이미지보다는 표정이 어둡다고 할 수 있다. 임원의 표정이 어둡다 보니 직원들도 자신도 모르게 어두운 표정으로 행동을 따라한다. 이러한 일이 반복될 경우 상호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 그러므로 임원과 직원들은 분기별로 각종 친절교육은 물론 대화술이나 웃음치료 그리고 상담기법 등 교육을 통하여 태권도지도자들에 대한 서비스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임원과 직원은 태권도지도자들에게 친절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일선도장에서는 태권도 지도를 통하여 목이 터져라 기합소리를 낸다. 수련생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일선 태권도지도자들은 마음이 선하고 약하다. 협회나 국기원을 향하여 잘못된 행정마저도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태권도지도에만 충실하면서 지금까지 잘 참아왔다.

 

이러한 태권도지도자의 순수한마음을 헤아려서라도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하여 각 시, 도 협회 및 연맹체와 시, 군, 구 협회 그리고 국기원 등의 임원과 직원은 여야를 따지지 말고 태권도지도자를 대상으로 친절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본다.

 

대한민국 태권도계의 임원과 직원 모두가 태권도지도자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일이 생활화되는 그날부터 지구촌의 태권도 인들은 웃음과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