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단봉협회 / 김동산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함양과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하고 유사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워 삶의 질 향상과 밝은 사회조성 보장을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삼단봉협회 김동산 회장을 만났다.
대한삼단봉협회(회장: 김동산)는 2017년6월 「민법」 제32조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체육법인을 설립하여 삼단봉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유사시 지팡이・짧은 막대・신문지・우산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도자교육 등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의 삼단봉술은 합기도를 기반으로 하여 교육하기 때문에 타격 기술이 부족하고 단봉을 이용한 꺾기 기술이 많으며 삼단봉술에 대한 깊이와 이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국내 실정에 맞는 삼단봉술을 개발하고자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삼단봉과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검도기술 수준에 지나지 않아 그 효용성과 차별성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된 삼단봉술은 내용이 부실하여 경찰에서 조차 관심이 사라지는 추세이며 삼단봉과 관련된 무술인들 조차도 국내의 삼단봉술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김동산 회장은 “삼단봉 이란! 삼단으로 접혀지는 봉으로 경찰관・경호원・경비업체 직원들이 늘 휴대하고 경비와 범죄 예방 및 범인 제압에 긴요하게 사용하는 개인 장비로 「경찰봉」이라고도 한다.” 고 말했다.
미국 경찰들은 1990년대까지 톤파(Tonfa) 를 사용하여 범죄 예방과 범인 제압에 상당한 효과를 보았으나 무겁고 커서 승하차시 불편하고 사용에 문제가 많아 삼단봉으로 교체되었으며 현재에는 성능과 사용이 편리한 삼단봉이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다.
대한삼단봉협회 김동산 회장이 보급하는 삼단봉이 다른 삼단봉과의 차이점은 우선 한국 전통 무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복의 곡선처럼 부드러우면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승급 및 승단과정 등을 체계화하였으며 주로 외래어 사용을 없애고 한글 사용으로 배우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제 및 국내 삼단봉대회 개최, 삼단봉 기술의 연구와 보급, 선수와 심판 및 운영요원 등을 양성하고 삼단봉 경기에 필요한 용구의 개발 및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연수원(원장 김동산)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터미널2로 41(신부동 626번지)에 위치하였으며 2018년5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훈련 및 연구 중이다.
김동산 회장은 체계적인 홍보전략으로 회원 도장을 100개 이상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각 시,도 협회별 연수원은 10개 이상 확대와 전국 시, 도 협회 10개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3년 이내에 경찰공무원들의 교육훈련 필수 과목 채택 추진하고 경찰・경호・경비 관련 학과 및 초・중・고교 방과 후 교육 과목 채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산 회장의 약력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1996년도 졸업
삼단봉 창시자(2016)
(사)대한삼단봉협회 회장(현)
경찰삼단봉 교육본관 관장(현)
삼단봉 공인 9단
삼단봉 초급・중급· 상급자 교재 저술
태권도 공인 7단
검도 공인 7단
서울경희대태권도・검도관 총관장(전)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활동
제4회 세계태권도 한마당 손날격파 우승
육군본부 특별경호 경연대회 우승(1992)
육군 제2군단 헌병대 만기 제대(1993)
제15대 대통령후보 수행비서 겸 경호(1997)
특수경비 경찰삼단봉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