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오수곤(9단) 태권도 대사범은 6월 21일(토)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로부터 포상 규정에 의하여 헌혈유공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오수곤 대사범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0회 헌혈증서와 함께 헌혈유공장을 받은 뜻 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유명배우인 사위 송창의 씨와 딸 오지영 씨를 비롯하여 아들 오흥민 씨가 찾아와 축하하면서 가족의 사랑 속에 우애를 더욱 돈독히 했다. 특히 사위 송창의 씨는 2004년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였으며 2005년부터 드라마, 영화, 연극무대 등에서 유명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어어가고 있다.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 중인 오수곤 태권도 대사범은 “헌혈은 단순한 선행을 떠나 용기 속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꾸준한 인내로 이겨낸 결실이다.” 라고 말하면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에 신경쓰며 헌혈을 실천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수곤 태권도 대사범은 수십 년간 태권도장을 경영하면서 수련생지도에 한평생을 보낸 인물로 태권도 국제심판으로 올림픽경기에서 활동하였으며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등을 지낸 인물로 태권도계에 정의롭고 타에 모범을 인정받
[한국태권도신문] 춘천 전역을 누비며 태권도복만으로 관광지와 상점에서 할인받는 ‘도장깨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 이하 조직위)가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맞아 ‘도복 입고 도장깨기! 춘천 할인로드’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권도복 착용자 또는 대회 참가자임을 증명하는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업체 7곳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 업체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비롯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길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이디야 더픽트스퀘어점 등이다.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혜택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를 계기로 춘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태권도 도시 춘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가 태권도장을 다니는 가정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샬럿에서 열린 ‘샬럿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G2)’에서 김종명(용인대학교, 4학년)은 남자 -58kg급 첫 세계무대 첫 금메달을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서건우(한국체대)와 곽민주(한국체육대학교)는 각각 -80kg급과 여자 -6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제대회 두 번째 출전만에 월드챔피언을 제압한 김종명은 탄탄한 체력, 경기 집중력, 기습적인 발차기로 이 체급에 새로운 강호로 인상을 남겼다. 김종명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붙으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 내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목표로 더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명은 빠른 발차기와 강한 체력 그리고 승부에 대한 집중력으로 경쟁이 치열한 -58kg급에 새로운 강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당시 결승에서 배준서에게 패하며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며 대표 유망주로 떠올랐다. 샬럿 2025 WT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G2등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의 유망주 정우혁(한국체육대학교)이 ‘샬럿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G2)’에서 세계 챔피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남자 -68kg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우혁은 결승에서 대만의 하오유 수를 상대로 1회전 14-13, 2회전 19-10으로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정우혁은 우승 직후 "세계선수권 우승자들을 상대로 1등을 할 거라고는 기대도 못 했는데, 막상 우승하니까 얼떨떨하다. 원래는 -58kg급이었지만 대학 진학 후 체급을 올리면서 힘에 밀릴 것 같았는데 기술로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중요한 고비때마다 교수님(남윤배)이 주문한 작전이 딱딱 들어맞아 신기하고, 케미가 좋았다. 이번 우승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와 올림픽 목표가 현실로 다가왔다.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고 출신의 정우혁은 2022 소피아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 2022 우시 그랜드슬램 깜짝 우승해 차세대 기대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우승을 통해 2028 LA 올림픽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대회 첫날 한국은 여자 -57kg 박혜진(고양시청), 김시우(서울체고), 안혜영(영천시청), +67kg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국기원 원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의 사임(사직) 기한이 7월 8일(화)로 공식 확정됐다.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 제18조(후보자 자격)에 따르면,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태권도 관련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로 등록하려면 원장 임기 만료일 전 90일 이내에 해당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해당 단체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각 산하·소속 단체를 포함한다. 이는 지난 3월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 등록 관련 사임 일수를 기존 '3개월'에서 ‘90일’로 명확하게 정비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6일 종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7월 8일까지 사임해야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원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 ▲국기원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의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갖추지 못한 경우 입후보가 불가하다. 국기원은 해당 사항을 관련 단체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샬롯 컨벤션 센터에서 ‘2025 샬롯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Grand Prix Challenge)’가 개최된다. ‘그랑프리 챌린지(G2)’는 2022년 처음 도입된 대회로, 기존에는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으나,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 랭킹 주기에 따라 랭킹 순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이 확대되었다. 다만, 한 국가당 체급별로 등록 선수는 선착순 기준 최대 4명까지 출전이 제한되며, 체급별로 최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상위 3위에 오른 선수들은 2026년 로마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에 자동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샬롯 그랑프리 챌린지는 2028년 LA올림픽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44개국과 난민팀, 개인중립선수 등 총 3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여자 +67kg금메달리스트 프랑스의 알테아 라우린(Althea Laurin), 남자 -80kg 우승자 튀니지의 피라스 카토우시(Firas Katousi), 여자 -67kg우승자
[한국태권도신문]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ACL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축구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가 1992년 시작한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상철 조직위원장은 “철저한 계획과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는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주에서 신중하게 열리는 것을 감안하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더 확립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사정과 저출산에 따라 침체되어 가고 있는 태권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상징하는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상혁 국기원 이사 겸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2025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미국 내 일선 태권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여러 국가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수준 높은 경기 속에 참가자들의 교류는 물론 축제의 장으로서 태권도의 가치가 상승하는 성공적인 행사의 진행과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재원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무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5월 24일(토)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랑과 정성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케이연예인봉사단, 마술사, 사랑의 푸드트럭,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배우 이정용 씨가 참석해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은 환상적인 마술 공연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푸드트럭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튀김, 순대, 수박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멋진 태권도 시범과 놀이 활동을 선보이며 아이들과 활발히 교감했다. 행사에는 태권도학과 손나래 교수도 함께 자리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아름다운 자리가 마련됐다”며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오늘의 기억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한국태권도신문] 현지시간 6월 2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올림픽 난민재단(ORF) 연례 이사회에서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선도적 활동이 ‘세계적 모범 사례’로 극찬을 받았다. 이번 회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겸 ORF 이사장이 주재했으며, IOC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인을 비롯해 UN난민기구(UNHCR) 필리포 그란디 대표, 세계태권도연맹 (WT) 총재이자 THF 이사장인 조정원 총재,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등 ORF 이사들이 참석했다. 바흐 위원장은 전 세계 난민 및 실향민 지원이 점점 더 시급해지는 상황에서 ORF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IOC의 새로운 수장인 코벤트리가 공식 참석한 회의로 코벤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은 앞으로도 IOC가 난민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사회에서는 THF를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되어 조정원 총재의 지속적인 난민 및 실향민 지원 활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조 총재는 최근 요르단에서 개최된 ‘제3회 호프앤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발’의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THF의 스포츠 활동이 전 세계 난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