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원주시줄넘기협회(회장 이대현,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원주치악배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원주치악배 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토)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선수, 임원, 학부모 1,200여명이 참가해 30초 개인스피드, 연령별 왕중왕전, 3중 뛰기, 팀 2인, 4인 스피드릴레이, 8자마라톤, 7인 팀토너먼트 챔피언십, 음악줄넘기, 종합시범경연 종목으로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슬로건은 “선수를 위한 대회, 선수가 웃고가는 대회”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화려한 경기장 문화를 선사하였고, 기존 줄넘기대회는 금메달만 시상하는 틀에서 벗어나 A리그를 새롭게 신설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시상대에서 순위별 시상하는 모습을 연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원주시 원강수 시장과 원주시체육회 정동기 회장이 방문하여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까지 마련되었고,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을 하며 축하의 말을 건네기도 하였다. 협회 이대현 회장은 “줄넘기를 통해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줄 하나로 체력증진 향상을 통하여 원주시 및 전국 줄넘기 운동의 저변확대 및 줄넘기 클럽 문화와 생활체육으로 줄넘기
[한국태권도신문]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이하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 오주열 미국 플로리다 지부장, 이희섭 미국 텍사스 지부장, 이철우 미국 일리노이 지부장, 정대승 미국 뉴저지 지부장, 오진근 뉴질랜드태권도협회 회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태권도계, 체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이동섭 원장의 이임과 윤웅석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임사, 감사패 수여, 선임패 수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국기원장으로 재임한 이동섭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여기에 계신 태권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윤웅석 원장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며 “국기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하나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바로 국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가 선임됐다. 국기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국기원 인근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를 선임했다. 이종갑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 홍보과장을 시작으로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낸 뒤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2025년 10월 17일부터 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행정부원장으로 선임된 이종갑 이사는 “국기원 행정부원장의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지만, 사무국의 화합과 조화를 이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기원과 이사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태권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사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태권도’의 남북 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최재춘 단장이 이끄는 KOREA 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이 있다. 지난 11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북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경과보고 및 정책토론회’는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 유관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태권도계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 최재춘 단장, “남북 공동등재로 한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최재춘 단장은 2019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꾸준한 국제 활동을 이어오며 남북 공동등재의 초석을 다져왔다. 특히 2022년 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ITF(국제태권도연맹) 리용선 총재와 남북 공동등재 합의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스포츠 관광을 통한 태권도 문화 확산 중심지로 성장했다. 태권도원은 2014년 4월,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개원한 이후, 첫해 14만 명과 2015년 25만 명, 2016년 27만 명 등 방문객 수는 지속 성장해 왔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10월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태권도원이 개원 11년 동안 성장세만 보인 것은 아니다.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시기에는 외국인 수련생과 관광객의 태권도원 방문이 불가능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 금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국내외 태권도 대회와 대규모 행사 개최 및 유치도 중단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자발적 휴관 등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태권도원 방문객은 2023년과 2024년 30만 명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2025년은 32만 명의 방문객을 내다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5월부터 ‘태권도원
[한국태권도신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와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의 김덕근 위원장은 태권도를 전라북도 지방무형유산으로만 지정한 상태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은 절차적 결함이 명백하다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따르면 등재 신청 대상은 반드시 해당 국가의 공식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며 “지방단위 유산만으로 신청할 경우 국가적 권위와 관리, 보존 체계가 미흡해 심사에서 보류 또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태권도의 국제적 정통성과 위상 문제를 지적하며 “북한은 이미 2004년 태권도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 대한민국 정부의 늦장 대응으로 태권도의 정통성과 국제적 위상이 위협받고 있으며 국가문화 주권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무형유산으로 신청할 경우 유네스코 심사에서 국가적 대표성 부족과 역사적 정통성 문제로 평가 절하될 수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흔들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와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는 정부와 국가유산청이 즉각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태권
[한국태권도신문]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회장 황용택)는 지난 11월 1일(토)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일영랜드에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지회가 함께한 단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소속 지도자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을 비롯해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송종철, 김충현 고문, 박명일 자문위원, 최인환 자문위원, 정대환 행정부회장, 배진철·김태호·강민호·김병호·이원석 부회장, 서구지회장 서영배, 동구지회장 조성만, 덕양구지회장 황정기, 덕양구지회 고문 강재원·백의현 등 협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회별로 나뉘어 축구, 족구,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졌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지도자들은 도장 운영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고양 태권도의 저력과 협회의 단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 후에는 회식 자리가 이어져 친목을 다지고 협회의
[한국태권도신문] 전라북도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등재 추진에 나섰다.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을 중심으로 남북 공동 등재 방안을 논의하며 세계 속의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전라북도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31일 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국기(國技)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재춘 추진단장이 전체 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실질적인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등재 신청서 작성과 홍보 영상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추진단과 긴밀한 협업 속에 과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무주군,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 연구진은 태권도의 역사·철학·전승 구조를 유네스코 등재 기준에 맞춰 정리한 신청서 초안과 영상 제작 구상을 발표했다. “태권도는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 – 추진단 중심으로 전 세계 공감대 확산 경희대학교 조성균 교수는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가 아니라 평화
[한국태권도신문] 공정한 경쟁, 뜨거운 열기 속으로~~~~~ 유치부부터 대학, 일반부까지 총 33개 팀 612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등 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선수들은 절도 있는 품새와 정확한 동작으로 태권도의 품격을 보여주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