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 7명의 주요 주정부 관계자가 국기원 명예 단증을 받는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7단),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 웰리 니켈 연방의원, 데보라 로스 연방의원(이상 6단), 마크 로빈슨 부지사, 팀 모어 주 의회의장, 필립 E. 버거 주 상원의장, 파스칼 무벵가 교육감(이상 5단) 등 8명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7명은 9월30일 열릴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대신해 준 리 9단으로 부터 명예단증을 받을 예정이다. 주지사 등 고위급 인사가 집무실이 아닌 행사장을 찾아 직접 명예단증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제42대 미국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톤 아칸소주 주지사는 당시 태권도인들이 주지사 집무실에 찾아가 명예단증을 건내는게 일상적으로 쿠퍼 주지사의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은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을 비롯 중요 관계자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면서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회장보궐선거 일정을 10월 5일(목)로 확정하고 9월 23일(토)~24일(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 했으며 이자형 후보가 기호2번에 추첨되었으며 민초관장의 이미지로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자형 후보는 현재 영등포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태권도협회 상근이사를 역임하고 영등포구태권도협회장을 연임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이자형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지도자로서 도장운영의 노하우와 태권도 실무행정의 전문가로서 존경하는 선, 후배 관장님과 하나 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초 관장 이자형이 서울시태권도협회 보궐 선거에 도전장을 내며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고 말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주인은 회원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자형 후보가 자신 있게 말하는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장 지원위원회(국)를 신설 1. 태권도장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보급 2. 태권도장에 관원이 다닐 수 있도록 홍보 (유튜브 제작 및 SNS 활용) 3. 어려운 세무행정과 노무(채용,퇴직)관련 자료 보급 및 전문인 상담 4. 서태협 주관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26일 SNS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 직원 1회 용품 사용 제로 실천 의지를 밝혔다.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한화진 장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이 동참하며 진행 중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로부터 캠페인 참가 추천을 받았고 다음 참여자로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를 지명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재단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와 개인컵 사용 등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1회 용품뿐만 아니라 태권도원 내 전기차 충전소를 전년 대비 140% 증가해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정부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 ESG 협의체 선포식에 참석하며 환경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반부패 청렴 등 윤리경영 인식 확산 활동에도 함께하기로 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공공기관의 모범경영을…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베라크루즈에서 열리는 월드파라태권도그랑프리 및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국가대표 지도자 3명, 선수 8명, 관리위원 1명, 훈련파트너 등 총 14명이 출국하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대회 출전이 처음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파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주정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태권도 종주국 저력을 과시하듯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결승에 올라 2연패를 기대했으나 경기 초반 공방전에서 상대 선수 무릎에 부딪히면서 의사 판단에 의해 경기가 중단되어 은메달에 그쳤다. K41종목에 -58kg급 김황태선수가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면서 메달을 안겨주었고, K44종목에 –58kg급 김태민 세계선수권대회 16강, 이찬호 세계선수권대회 32강, –63kg급 이동호 그랑프리 16강, 세계선수권대회 8강, -70kg급 엄재천 세계선수권대회 16강, 여자부 –47kg급 백어진 그랑프리 8강, 선수권대회 16강 진출로 장애인태권도 발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앞으로 장애인 태권도 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발행하는 계간지 ‘국기원’ 재창간 3호가 9월 25일 발간됐다. 이번 10월호 커버스토리는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 여성 태권도 특집으로 여성 태권도의 중요성, 발전 방향, 여아 전문 태권도장 운영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스페셜 리포트는 재창간 2호에 이어 ‘실전 태권도’의 두 번째 이야기, 이번 호를 끝으로 ‘실전 태권도의 또 다른 이름 전투 태권도’ 주제로 태권도 본연 실전성을 찾기 위해 주한미군 태권도 훈련 방법과 보급에 대해 상세하게 실었다. 특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수련중인 배우 이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 호신술을 접한 뒤 예찬론자가 됐다’며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활용해 내 몸을 방어하고, 어렵지 않은 동작들로 구성돼 성별과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외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2024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경북 문경에 유치한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의 내년 한마당 개최에 대해 당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태권도 인생 66년, 전라남도 태권도의 산증인 조영기 원로의 태권도 인생 여정을 담았다. 계간지 10월호 인물탐구는 故엄운규 전…
[한국태권도신문]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과 국기원(원장 이동섭),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회장 김문옥)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2023 외국인 태권도경연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가 9월 23일(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열렸다.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1991년부터 주한미군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하고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과 한국문화보급을 시작하였다. 또한 실제 주한미군이 전투에 활용 가능한 전투태권도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국기태권도와 한국문화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 노순명 부원장, 지병윤이사, 차상혁이사, 한혜진이사, 류정애이사를 비롯하여 원로평의회 박현섭 위원, 태권도 9단회 김중영 회장, 김정록 고문,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과 강남구청장을 대신하여 정헌재 부구청장이 참석하였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김형대 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복진경 의원, 박다미 의원, 안지연 의원, 강을석 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황기 사범과 박경호 사범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행사장에 눈길을 끌
[한국태권도신문] 호주 이강웅 사범이 12일간(9.14.~25.)의 일정으로 특별한 한국 여행에 나서 화제다. 이번 여행은 태권도성지 태권도원 방문은 물론 청와대, 국회, 경복궁, 수원 화성행궁 등 태권도와 한국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호주에서 22명의 방문단이 입국했다.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태권도원을 방문한 이들은 전통무예수련·태권힐링체조 콘텐츠 참여는 물론 태권도원상설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 태권도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방문단 중 14명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태권도 수련생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7명의 부모들도 수련생 못지않은 열정으로 임했다. 이강웅 사범은 22년째 호주에서 도장경영을 하고 있으며 23년 올해의 퀸즐랜드주 체육인 상을 수상할 만큼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함께 온 수련생들이 전문 선수들이 아니고 태권도를 진심으로 즐기는 수련생들이지만 열의는 선수급”이라며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 자녀들은 아르바이트와 용돈을 모으는 등 오랜 기간 준비를 한 만큼 태권도 수련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 알리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국태권도신문] 작은 지구촌, 세계문화 태권도의 중심이라 불리며 세계 115개국의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세계문화 페스티벌”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토)~29일(일) 이틀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하나 되는 대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그리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태권도협회, 안산시, 안산시체육회, 국기원, 아시아태권도연맹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복식전.단체전),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28일(토) 10시 30분에 예정된 개회식 식후행사에는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대회는 많은 해외 국가의 참여가 예상되며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참가인원을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해외출전팀에게는 숙박과 식사, 셔틀버스 등 지원을 아기지 않고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장은 작은 지구촌이라 불리는 세계 115개국의 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김용구 강사를 초빙해 ‘직장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용구 강사는 “최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들도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강의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권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권 관련 임직원의 중요성 인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초빙강연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구성원들 개개인이 가지는 인권의 소중함과 존귀함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라며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태권도신문]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국기원(원장 이동섭)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9월19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태권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배경 △태권도의 역사와 구성 △스포츠와 무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계의 대표 지도자이자 원로이신 이규석 회장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기원의 진짜 주인은 임원이 아니고 직원들이다. 국기원이 직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서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역사 및 발전사와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지위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태권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무도 태권도와 스포츠 태권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겨루기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태권도는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 격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국기원은 태권도 발전의 바탕이 되는 정신과 철학을 연구하는 핵심적인 곳이다. 국기원이 태권도계에서 정신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직원들의 생각이 중요한 만큼 모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태권도 경기 1부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지난 9월 15일(금)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사흘간 우렁찬 함성 속에 진행되었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7개소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주관한 태권도 종목은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6일(토)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태권도 종목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가 참가해서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22년 이후 전국대회와 도대회 입상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시군별로 품새는 10대 4명, 20대 4명, 30대 2명, 10명 1팀, 격파는 손날과 주먹, 발격파 부분으로 나눠 초, 중, 고, 대학·일반부 각 1명씩 총 12명 1팀, 태권체조는 중등부 이상 15명 1팀, 종합시범은 중등부 이상 15명 1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단장 임미화)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콩한인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국 최초의 한류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Festive Korea 2023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20명, 단장 임미화)을 홍콩으로 초청하였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홍콩을 다시 찾았으며, 마카오(9.12, 마카오 타워)와 홍콩(9.13, 홍콩이공대)에서 현지 태권도 협회, 태권도 수련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시범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하는 관객들 [사진=홍콩한인태권도협회] 태권도 공연행사 귀빈으로는 홍콩 스포츠연맹 및 올림픽위원회 회장과 홍콩 체육과 문화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 마카오 태권도협회와 홍콩 태권도협회 관계자, 그리고 태권도 마스터인 이동섭(9단. 마카오), 우종필(9단. 홍콩) 사범을 비롯한 현지사범들이 참석해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홍콩 방문을 환영하고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9년 홍콩 방문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