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리브라더스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백여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가졌다. 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의 태권도원 방문은 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 “이번에 태권도원을 찾은 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주면서 수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 패밀리’라는 그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에 십 년 째 찾고 있는 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라며 “지난달 이준혁 사범께서 글로벌태권도연맹 100여 개국 사범들과 태권도원을 찾기도 했는데,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정성을 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오는 12월 15일(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30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 추첨은 오는 1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250명을 선정 후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8일부터 14일 24시까지 7일간 가능하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50년사』 공동 집필자 중 한 명인 김영선 집필자가 지난 20일 한국태권도신문에 출판된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칼럼에 대한 반론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국기원 50년사』 ‘1관(송무관) 공로자 누락’ 기고문에 대한 반론 『국기원 50년사』 서적 내용 중 ‘제1관 송무관(이하 1관으로 칭함) 총관장 누락건‘에 대해 이 웹신문을 통해 남궁 대표님의 비판 기사가 공개되었습니다. 글의 내용 중에 ’국기원은 성의 없는 50년사 발행‘ 그리고 ’기록에서 제외된 태권도 1관 출신에 대한 상실감과 소외감 조성을 야기한 것은 무도인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를 송두리째 저버린 행위‘란 문구까지 거론되었습니다. 이 글을 접한 본인은 당혹감을 느끼면서 50년사 서적 자체의 존재 가치까지 평가절하되고 있는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 반론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본문을 작성한 당사자인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명백히 밝힙니다. 『국기원 50년사』 서적은 결코 무성의하게 집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찬사를 받아야 할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그 서적이 ‘50년사 특집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11월 16일(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제4회 행복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이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은 아이들이 먹을 김치는 더 정성이 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보육원에 위탁 중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장소 대관 및 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해 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박영일 상임부회장은 “매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맛있는 김치와 회원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바른인성 전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 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진흥 및 발전, 세계화에 기여한 태권도인을 기리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2025년도 헌액 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작고한 태권도인 중 탁월한 공로로 세계 태권도인의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인사에 대해 ‘태권도 공헌’과 ‘특별 헌액’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추천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추천 조건으로 ‘태권도 공헌’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교육·진흥 및 기술 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사를, ‘특별 헌액’ 부문은 개인 및 기업인, 행정인, 연구가 등 세부 분야별 업적 기준을 충족한 인사를 추천 가능하다. 추천 인사는 스포츠·외교 관련 공공기관 및 주한 외교 공관을 포함한 재외 공관의 장, 국기원장·세계태권도연맹총재·5개 대륙 태권도연맹회장·대한태권도협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국가별 태권도협회장, 체육·태권도 관련 언론인 협회 등이 추천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 접수 완료 후 내년 5월까지 헌액자 선정위원회 심사 및 검증 절차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누리집에 공개, 6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가 선거인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둔 가운데 일부 회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여 선거 규정의 심각한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태권도계에 심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12월 5일을 선거일로 정하고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자형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를 도전하기 위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며 야권으로 예상되는 김태완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 일부 회장 선거 후보 군들은 서울시 체육회에 항의 방문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규정의 잘못된 점을 수정하고 다시 승인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특별한 반응은 없어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태완, 김현태 사범을 비롯한 야권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선거인 배정에서 체육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국기원과 더위크앤 리조트(인천 중구 을왕동) 등에서 진행한 보수교육에 해외 54개국 54명의 파견사범 전원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 파견사범들은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며,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한류 확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기원은 2013년부터 개인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하고, 파견사범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전 태권도 호신술 실기교육과 다양한 문화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1월 8일에는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역적·사회적 요인 등 태권도 수련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태권도 수련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 ‘2024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참가 단체 중 우수 단체 2곳을 선정, 태권도원으로 초청하는 ‘2024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개최한다. 우수단체는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사업 추진 시 교육 이수 실적과 운영에 대한 성실도, 참여율 등과 두 차례의 현장점검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경북 구미시 ‘다봉주간보호센터’와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되었다. 13일에는 다봉주간보호센터에서 35명이 참가했고,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21일과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복지관 어르신 37명이 함께한 가운데 태권도 수련 결과를 뽐낼 수 있는 캠프를 추진한다. 캠프에서는 태권힐링체조와 태권힐링테라피 등의 태권도 수련·체험과 함께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 문화를 즐기고 가을 낭만 가득한 태권도원 자연도 느낄 예정이다. 다봉주간보호센터 박현주 센터장은 “올해 총 20회기의 태권도 교실을 진행하면서 태권도복과 사범님 등 교실 운영 관련 다양한 지원이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11월 13일 임기 만료로 인한 제21대 회장 선출에서 국기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병윤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되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하였으나 지병윤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것이다. 지병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기원 이사로 재직 중이며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을 거쳐 국기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바 있고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2년도에 정년으로 퇴임했다.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과 소신에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 지병윤 당선인은 사적인 대화에서는 상대방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폭 넓은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정통 태권도인이다. 지병윤 회장 당선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으로 당선되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학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년마다 열리는 전, 유니버시아드대회 명칭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우수선수 선발 등 만전을 기하고 3월경부터 본 연맹이 주관하는 전국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11월 9일(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도장 수련생 및 지도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대학교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들과 함께 훈련하는 대학 오픈 스쿨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전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바, 태권도 대학의 교육목표와 전공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태권도 수련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태권 멘토로 참여한 장종오 교수는 직접 행복나눔 도복을 입고 멘토링 활동을 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권도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구와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태권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훈련을 마친 수련생들은 나눔 실천으로 바른 인성 교육을 심어주는 행복나눔 지도진들의 교육 이념을 외치며 교육 참가증을 수령하였고 참가비의 일부를 태권도 대학 발전을 위한 선수단 훈련지원금으로 전달하였다. 박범진 회장은 “수련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인의 삶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며 태권도로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5인조 남자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막내 유하민의 팬클럽이 해외 빈곤지역 및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 지원을 위해 1,101,000원 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하민의 생일을 기념해 그의 팬클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유하민이 사랑하는 운동이자 특기인 태권도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를 후원단체로 선정했다. 유하민은 그룹 내에서 메인댄서, 리드래퍼, 안무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막내다운 애교스러운 모습과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겸비하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하민의 팬클럽은 이번 기부에 대해 “유하민의 생일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기부를 잘 진행할 수 있게 함께 해 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은 따뜻한 팬들의 마음에 크게 감동하며 “유하민의 팬클럽이 소중한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착한 손님들을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기원 귀빈실에서 12명의 파견국 주한 대사에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11월 4일(월)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가 최초로 개관했다. 국기원이 사우디 담맘에 위치한 알라살라(Alasala) 대학교 내에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를 개관하며 중동 태권도 보급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교육센터 건립은 지난 2022년 12월 ‘리야드 WT 그랑프리 파이널’ 기간 동안 업무 협의를 위해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이 암마르 회장과 중동 국가에 태권도를 교육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중동 국가에 태권도 보급을 확대하고 태권도를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한 체계 마련에 뜻을 같이하면서, 교육센터 건립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 교육센터는 중동 지역 내 국기원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태권도를 통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더불어 태권도의 중동 지역 확산은 물론 한국과 중동의 문화적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원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중동 전역의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제공하고, 심사와 각종 대회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1월 2일(현지 시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WT 품새 기술교육 및 WT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이 태권도원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품새 기술교육에 한국, 미국, 이라크, 홍콩 등 35명이 참가했고,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도 이집트, 호주, 미얀마 등 24명이 참가해 12월에 예정된 ‘홍콩 2024 세계 태권도 품새 챔피언십’에서 새롭게 적용될 경기 및 채점 규칙을 교육했다. 특히,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서는 최초로 ‘WT 품새 실기강사 자격증’이 발급되기도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태권도원이 WT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품새 지도자들의 기량 향상에도 기여했다”라며 “WT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감사를 드리며 전 세계 태권도 품새 교육의 기준이 되는 수준 높은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품새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연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