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등촌 종합체육관을 약52년 간 운영하면서 태권도 수련생지도에 숨 쉴 틈 없이 활동한 전창식 태권도 9단이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 사무실에 컴퓨터와 냉장고를 기증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 태권도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창식 9단은 등촌 종합체육관 외에도 강서태권도장과 화곡태권도장을 지관으로 운영하였으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유치원과 미술학원, 속셈학원, 피아노학원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종합학원으로 직원 23명에 800여명의 학생을 총괄지도하면서 재산적 가치가 상승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식 9단의 부인 김정선 여사는 부산 약대출신으로 약10여 년 동안 약사로서 약국을 운영하였으며 동네에서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전문가로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마음이 통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부인 김정선 여사는 남편인 전창식 9단의 권유에 따라 전문직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약국을 그만두고 학원운영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또 다른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전창식 9단은 1967년 태권도장을 개관하여 2019년까지 약52년간 베테랑 사
[한국태권도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은 9. 25.(일) ∼ 9. 26.(월) 양일간 이루어지며, 선거인단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 관계자들까지 포함하여 구성된다. 선거운동기간은 9. 27.(화) ∼ 10. 5.(수) 9일 동안이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중앙선관위는 국기원 내 상주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국기원장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규와 정관 등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국태권도신문] 박대성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9월 6일(화) 오전 11시 국기원에 위치한 윤곡정에서 오는 10월 6일 치러지는 제6대 국기원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운용 원장님의 아호를 따서 지은 윤곡정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된 배경은 국기원의 상징성과 김운용 원장님의 뜻을 되새겨 국기원을 반석위에 세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박대성 전 이사는 미리 준비해 온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기원장선거 출마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스마트한 시대에 맞는 참신한 50대! 젊은 추진력! 젊은 행정력! 젊은 감각! 젊은 생각으로 희망찬 미래의 태권도를 새롭게 열어가는 건강한 국기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출마선언문 낭독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박 전 이사는 “우선 국기원장이 되면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 하는 등록도장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실행 하겠다며 1품 심사의 연령이 낮아진 만큼 1품 심사의 기준을 현재 1장~8장에서 1장~4장 또는 5장으로 변경하여 지도에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이어 “고단자 심사 및 각종 교육·연수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도장 운영을 하는 지도자들이 평일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탄력적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10월 6일 제17대(특수법인 6대) 국기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국기원장 선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권도 관련 어느 특정인은 9월 4일 ‘국기원장 선거법 위반을 고발합니다.’ 라는 제하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8월 31일 오후 6시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03번지 78에 소재한 대전 ‘태화장’에서 박모, 김모 시도 전무 또는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 후보(김수민)를 밀어주기 위해 박모, 김 모가 공모한 사람들에 대한 엄연한 처벌을 선관위와 상벌위원회에 요구한다.”는 내용을 적시하고 이를 SNS를 통해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문자 메시지에서 선관위와 상벌위원회 처벌 대상 인물로 거론된 박모 시도 전무는 “김수민 출마예정자를 밀어주기 위해 모임을 공모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박모 전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명절을 맞이하여 시, 도 전무들이 식사하면서 10월에 실시하는 대회에 관한 상의와 대한태권도협회가 편성하는 2023년도 도장사업예산을 결정하기 전에 상호토론하고 필요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태권도 여자 중량급 간판 이다빈이 올해 두 번째 열린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까지 휩쓸며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네 번째 그랑프리 우승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서울시청, 26)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팔레 데 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린 ‘파리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마지막 날 여자 67kg 초과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 체급 랭킹 2위인 이다빈은 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랭킹 5위 주최국 프랑스의 알테아 로린를 상대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과 강한 힘과 까다로운 경기 운영에 맞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이겼다. 몸통과 머리 공격을 서로 주고받으며 7대7 동점 우세승으로 1회전을 이겨 승기를 잡았다. 2회전 머리 득점과 감점을 서로 주고받으며 4대4 상황에서 종료 직전 공격 중 넘어져 감점받아 3대4로 패해 1승1패로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마지막 3회전 더욱 거세진 공방 속에 이다빈이 근접 거리에서 몸통 돌려차기를 세 차례 연거푸 성공시켜 기세를 꺾었다. 이후 큰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거세게 공격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여자 중량급의 새로운 기대주가 탄생했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 2연패 남민서가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민서(한국체대, 2학년)는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린 ‘파리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이튿날 여자 -67kg급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은메달과 상금 미화 3천불을 수확했다 . 결승에서 김잔디를 8강에서 제친 코트디부아르 강호 루스 그바그비와 맞붙었다. 만 28세 노장이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한 힘을 가진 상대로 팽팽하게 맞서 싸웠지만 경험 부족으로 세트 스코어 0-2로 무릎을 꿇었다. 1회전 몸통 기술로 5대0으로 앞서던 중 종료 5초를 남기고 기습적인 뒤차기 공격을 허용하면서 한계선 바깥으로 밀려 나가 감점까지 받으며 5대5 우세패로 1회전을 내줬다. 2회전 만회에 나섰지만, 상대 주특기인 나래차기를 연거푸 허용하며 승기를 빼앗겨 3대8로 졌다. 이날 남민서는 준결승에서 멕시코 레슬리 솔테로를 1회전 5대5 우세승으로 승기를 잡고, 2회전 후반까지 팽팽하게 맞서다 머리 공격으로
[한국태권도신문]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사전점검’ 의미로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가 처음으로 막이 올랐다. 한국 여자 경량급 기대주 강보라가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들이 출전하는 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수확하면서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본선행에 시동을 걸었다. 강보라(영천시청)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린 첫날 여자 -49kg급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태국 패니팍 옹파타나키트를 맞아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를 당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회전 시작과 함께 빠른발 내려차기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은 강보라는 몸통과 머리 공격을 추가하면서 8대3으로 기분 좋게 1회전을 따냈다. 2회전은 상대 주특기인 머리 공격에 일격을 당하며 0대7로 내줬다. 승부를 가리는 3회전. 몸통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강보라는 발 빠른 스텝으로 상대의 날카로운 머리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후반 연거푸 몸통 득점을 내주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고 2대9로 무릎을 꿇었다. 강보라를 제치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5일, 전북이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양권이 예상됨에 따라 자회사, 관계부서와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5일 현재 제주에 상륙, 내륙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 시설관리 대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풍・호우로 이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등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종합상황실장에 이종갑 사무총장의 지휘 아래 태권도원 운영관리 주식회사 서필환 대표와 재단 이순휴 부장 등 직원들이 나서 무주군과 경찰서, 소방서와 공조해 시설점검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 인근 산사태 등 환경 상황을 고려,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급경사지 및 위험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시설 내 침수 대비 통제를 강화해 태권도원 내 숙박객 등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 후원으로 8월 22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네팔 포카라 인근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이 설립한 오지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WT-ADF 케어스(Cares)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태권도로 미래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2022-2023 WT-ADF 엄홍길 휴먼스쿨 케어스 프로젝트’는 총 25,000불 예산으로 네팔 포카라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비렌탄티 중고등학교(Birenthanti Secondary School)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현지 태권도 사범과 한국어 자원 봉사자를 파견하여 수업을 하고 있다. 네팔태권도협회에서 현지 태권도 지도자 두 명을 학교에 파견하여 일주일에 네 번, 하루에 한시간 30분씩 방과 후 수업으로 태권도 훈련을 시키고 있다. 조정원 WT 총재는 “엄홍길 휴먼스쿨 WT-ADF 케어스 프로젝트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케어스 프로그램이 네팔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 학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T는 서울에 본부를 둔 엄홍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은 지난 8월 30일(화)부터 9월 6일(화)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약 2.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대학부 대회를 평정하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남·녀 동반 종합우승에 이어 5인조 단체전에서도 남·녀 동반우승을 싹쓸이 차지하며 옛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63kg 서정민, -80kg 서강연, -87kg 김우진 선수가 1위에 입상했으며 -68kg 황진태, -87kg 김영호 선수가 2위, -74kg 김현우, -87kg 조진서, +87kg 김상현 선수가 3위를 오르며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위 용인대학교, 3위 한국체육대학교, 장려상 동아대학교, 감투상 계명대학교가 차지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46kg 이예지, -53kg 강명진, -62kg 안혜영, -67kg 박주아, -73kg 황희정, +73kg 김수연 선수가 1위에 입상했으며 -49kg 유은진, -73kg 오승주 선수가 3위 오르며 압도적인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용인대학교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9월 1일(목)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를 열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부천부흥중학교 공준화(2학년) 선수는 -69kg급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출전했고 2022년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저학년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장래가 촉망받고 있다. 이밖에도 –53kg급 김연준(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9kg급 박건하(1학년), -53kg급 김현욱(1학년), -53kg급 최설헌(3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에서는 –43kg급 황지윤(1학년) 선수와 +70kg급 김태영(2학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장에서 만난 A임원은 중등부에서 겨루기 종목에 강자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부천부흥중학교는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어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부천부흥중학교 오지훈 지도자는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하계훈련
[한국태권도신문] 한양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미래인재교육원도 함께 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체육학(태권도, 건강관리)전공 정상(학생회장), 박준식(전 국기원 시범단), 김성민(세종대학원 합격)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한양대학교 총장명의 학위수여를 받은 학사 32명은 지도자, 대학원, 사범, 관장님으로 태권도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한양대 총동문회 가입자격이 주어지고, 가입 후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와 연계된 각종 편의시설 할인 등의 33만 한양대 동문만의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체육학 태권도·건강관리 전공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위한 주중 일반과정 뿐 아니라 주 1회 주말 출석 수업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한 직장인 학위과정을 개설하여 시간적 제약으로 진학을 망설이거나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위취득 학점은 고등학교 졸업자는 1과목 3학점, 한 학기 7과목 21학점, 3년 6개월이면 140학점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년제 졸업 전문학사는 80학점 보유자로 인정받아 추가 60학점만 받으면 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별도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