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우리나라 정통 태권도의 대표라고도 볼 수 있는 남창도장의 강유진 수석사범이 중국 상해시 태권도 협회에서 주최한 25개국 온라인 품새 세미나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25개국이 참가하는 중국 상해시 태권도 협회 친선 온라인 대회가 열리기 전 협회에서 준비한 특별 세미나로 세미나 시작 전 상해시 태권도 협회 부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후 강유진 사범이 고려부터 십진까지 품새 수련 방법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마치고 강유진 수석사범은 "상해시 협회에서 태권도 사범 온라인 교육을 몇 차례 이미 진행한 바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친선 경기에 25개국 도장이 참가한 점도 매우 놀랍지만 대회에 앞서 세미나를 기획한 점에 대해서 상해시 태권도 협회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행사에 제가 초대되어 세미나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모니터에 눈을 떼지 않고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상해시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유진 수석사범은 품새 국가대표 6관왕, 전국 그리고
[한국태권도신문]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관(대사 정운진)이 주최하고, 스리랑카 태권도협회와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육군, 해군, 공군 경찰 선수단을 비롯, 66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리랑카 마하라가마 국가청소년 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스리랑카의 연료부족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 시민 등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며, 대회 3일 동안 5,000명이 넘는 인원이 경기장을 찾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볼 수 있었다. 스리랑카 한국 대사배 태권도대회는 2019년까지 개최해 왔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품새대회 위주로 열어오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 대회를 개최, 어린이부터 장년부까지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에어로빅,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스리랑카에서 대사배 대회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스리랑카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명실상부 스리랑카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결승 및 시상식에는 스리랑카 측에서 라나싱허 청소년 체육부장관, 차민다
[한국태권도신문]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이규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했던 태권도 품새 세계화 사업을 재개한다. ATU는 2015년부터 정부의 지원으로 품새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 개발을 이어갔다. 또한 2018년 새품새를 개발하여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채택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품새종목 유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세계화 사업은 온라인 품새 시스템을 개발하고 대회를 개최, 국제행사에서의 해외 품새 교육, 그리고 온라인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 테스트이벤트는 프로그램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은 KPNP가 제작했다. 올해는 국내와 해외를 따로 나누어 치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벤트의 취지가 정확한 채점과 함께 국내외 선수 및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경기 구현에 있는 만큼, 해외의 반응도 중요하다는 것이 ATU의 판단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관객들의 흥미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선수 동작과 속도를 나타낸 숫자를 화면으로 볼 수 있다. ATU는 동작 인식 시스템을 통해 회전 속도, 회전 각도 등을 화면에 표시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들이 참여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교본 국‧영문 축약본(이하 축약본)’을 펴냈다. 국기원은 태권도 교본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 등 독자들이 교본을 쉽게 이해하고, 일선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축약본을 발간했다. 지난해 12월 국기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내용을 전면 개정한 태권도 교본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 7월 영어판 편찬을 완료했다. 교본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축약본은 국‧영문 단행본으로 제작됐으며, QR코드 리스트를 담은 소책자가 부록으로 함께 포함돼 있다. 축약본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술 및 수련영역 체계도를 수록해 가독성을 높였고, 품새의 경우에는 진행 방향에 따른 색상 구분, 동작별 상세 설명, 회전축 표시 등으로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 소책자의 QR코드를 활용하면 모바일 환경에서도 신체와 운동 원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정확한 태권도 기술 및 품새, 겨루기, 격파 등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축약본은 종이달공작소(https://smartstore.naver.com/papermoon_factory)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정가는 50,000원이다.
▲2022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일간 경기도 가평군 에덴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대표 하계 합숙훈련은 김경열(천안 성정중) 감독을 중심으로 강민영, 지준호, 오규택, 김태오 코치와 임서현 의무 트레이너 등 6명의 코칭스태프가 꾸려져 미래의 대한민국 태권도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의 재능 발굴 및 자긍심 고취를 훈련목표로 삼고 무더위 속에 남·녀 청소년 국가대표 48명의 선수들과 함께 짜임새 있는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했다. ▲2022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합숙훈련 편집 김경열 감독님은 2022년 청소년대표 하계 합숙훈련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를 통한 책임감 및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안전사고 없이 힘든 훈련을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남아 있는 대회 기간 동안 좋은 성적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안태현 선수는 태권도 청소년대표 선수로서 합숙훈련 기간 동안 훌륭하신 감독님, 코치님들의 지도 아래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중앙법원 제50민사부는 8월 10일(수) 국기원의 임시이사를 조정영 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선정하고 국기원에 통보했다. 국기원은 정관 제8조 임원의 종류 및 정수 등에 따라 이사정수는 이사장, 원장, 당연직이사를 포함하여 20인 이상 30인 이내로 정하고 있다. 원장을 제외한 임원의 보선의 경우에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선임하여야 하며 다만, 천재지변이나 전염병 유입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2개월을 경과할 수 있으나, 6개월 이내에 선임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사범은 “이사정수의 부족으로 인하여 회의개최 등 어려운 여건과 태권도 관계자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 법원의 힘을 구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하루 빨리 안정되고 활기찬 이사회가 개최되어 국기원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국기원은 최소의 이사정수 20명 중 16명의 이사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직한 2명의 이사에 대해서는 법원이 임시이사를 결정하여 통보하였고 2명의 이사는 임기가 만료된 일자의 역순으로 홍일화
[한국태권도신문]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와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군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지난 6일(브라질 현지시각)브라질 태권도 창립 52주년 개막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해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김요준 회장, 황인상 총영사관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공로)패 수여식,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범단 공연에서는 품새, 태권댄스, 격파 등을 선보였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퍼포먼스와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활용한 시범 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매개로 대한민국과 브라질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지켜본 교포 및 현지인들은 브라질어로 최고를 뜻하는 ‘따봉’을 외치며 환호했다. 시범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초청 협조와 태권도 위상 제고 및 브라질 태권도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한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장철모, 이하. 한국여성연맹)이 주최한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3일(수)부터 11일(목)까지 9일간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들이 참여해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 개인전 335명과 단체전 9개팀 등 총 389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품새 종목과 신설된 격파 종목에서 개인전 2.534명, 복식전 79개팀, 단체전 85개팀 등 총 2.95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20회 여성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격파 경기 장면 장철모 한국여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따뜻한 인심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이곳 화천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태권도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회를 유치한 만큼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화천군 최문순 군수님,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1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태권도(원)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4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태권도에 관심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 한 ‘태권도(원)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태권도원의 시설과 장비를 기반으로 태권도인들에게 제공되는 전문 교육·연수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고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태권도원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올 해 처음 추진된 공모전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면심의와 적합성 평가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명 ,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이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에서 최대 4백만원의 상금과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 되었으며, 선정 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고도화 작업을 거쳐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많은 태권도인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현주 현 초등학교 교사는 “체육 정규 교과 내 태극 1장 교육을 위해 자료를 찾던 중 태권도원을 알게 되었고, 태권도의 성지 태
▲안전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 [사진 : 부산시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부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9일(화) 부산경찰정에서 태권도진흥재단(오응환 이사장), 부산경찰청(우철문 청장)과 함께 부산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 부적응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서 밝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자는데 뜻을 모아 다문화가정 태권도 수련 무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 자녀 13명과 다문화 대안학교 3개교에 1년간 태권도 수련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진 부산시협회장은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통해 이번 협약식을 주도했으며 평소 부산에 사는 2만6천여 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에 학령기 자녀가 늘어나고 있고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자녀 등 소외계층을 찾아서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활성화하는 길이기도 하다. 향후 태권도진흥재단 대회협력위원회와 협력해서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했다. ▲왼쪽부터 태권도진흥재단(오응환 이사장), 부산경찰청(우철문 청장),부산시태권도협회(김상진 회장) 다문화가정 태권도 수련 무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 : 부산시태권도협회] 오응환 태권도진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 주관하는 2022 KTA 다이나믹태권도 선발전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다이나믹태권도는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태권도 시범을 기본으로 하여 화려한 무대와 조명을 더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종합시범 대회라고 볼 수 있다. 경기 방법은 음악과 함께 5분동안 연합동작, 발차기, 호신술, 태권댄스, 격파를 자유롭게 구성하여 시범을 보이며 전문 심사위원 7명이 채점하여 순위를 가르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시범을 대표하는 8개의 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참가하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80.00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하였고 백석대학교가 73.60점으로 준우승, 경희대학교가 73.40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신호철 지도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조합하여 멋진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하였으며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했다. 또한, 우리는 ‘경험이 쌓여 실력이 되고 한 단계 성장 한다’ 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대회에 임하였다.”
[한국태권도신문] 5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태권도 봉사단 11명 단원들의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 봉사단 해외파견’사업은 태권도 공인 3단 이상의 국내 수련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현지에서 태권도 봉사활동을 통해 실시,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금번 봉사단원들은 태권도 공인 3단 이상자들 중에서 선발, 1차 온라인 교육과 2차 집합 교육을 모두 이수했으며 하반기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 호주로 파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교육은 태권도 지도법과 함께 외국어(영어), 정부파견사범과의 만남, 재난재해 상황별 이해와 대응, 국제개발협력 심화 등 태권도 봉사단 파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 2주간 진행되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지 파견이 어려웠음에도 불구 지난해에는 태권도 봉사단 54명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20명의 한국사회 정착 교육을 4개월간 지원하여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온라인으로 8개국 460명의 수련생들에게 태권도 교육봉사를 실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