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유소년 태권도가 3년 만에 재개된 세계대회에서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유소년 태권도대표팀은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Arena Armeets Sofia)에서 28일 개막한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 첫날 금메달 2개에 이어 이틀째(현지시간 29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대회 첫날 남녀 5체급이 열린 가운데 한국은 중량급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자 -65kg급 강동민(소가야중)과 65kg 초과급 김민준(서원중)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틀째 경기에서는 남녀 5체급 중 4체급이 결승에 진출해 남자 -53kg급 이준혁(청주중)과 여자 -47kg급 김향기(해제중)가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만12세부터 만14세까지 출전 가능하다. 전 세계 77개국에서 선수 683명이 출전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 2019년 우즈베키스탄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직전 대회에서 한국 유소년대표팀은 남녀 통틀어 은메달 4개와 동
▲앞줄 가운데 김화영 울산시협회장, 우측 한규학 경남협회장, 좌측 손효봉 울산시 전무이사 [사진 : 울산시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국내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고부 겨루기 종목에서 경희대총장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부상하고 있는 울산스포츠과학고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임대원(밴텀급), 김재범(L-헤비급), 양준영(헤비급) 선수가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진욱(웰터급)선수가 은메달을 보태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여고부에서도 박주원(헤비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나영(밴텀급), 조보민(웰터급)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은 울산스포츠과학고 주재현 코치가 수상했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체육고등학교로서 엘리트 선수육성과 아울러 일반 체육행정인을 양성하는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운영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오응환 이사장, 이하 ‘재단’)은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 폭염 속에서도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폭염예방키트를 지원,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던 7월, 재단 이웅재 영업본부장을 비롯 시설관리부 부서원들은 폭염취약 직군인 야외 조경, 미화 근로자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온열질환 예방키트 120여명에게 지급했다. 땀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아이스패치 및 쿨 타올 등으로 구성된 키트 뿐 아니라 열사병 예방 3대(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 열사병 예방 이행가이드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장 관리자를 통해 수시로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휴식여부를 점검하여 작업시간과 업무강도 조정 등 현장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키는데 적극 나섰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한 시기, 특히 현장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경기의 신문화를 선도해 가는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남미에서 전통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경기방식으로 제1회 아르헨티나 GTA컵 남아메리카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여 대회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협회 임직원들은 오는 8월 2일(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출국하여 20일간 체류하면서 5일은 전통태권도와 겨루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6~7일은 GTA컵 남아메리카 국제태권도대회(생활체육+엘리트 혼합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미 5개국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옛날 겨루기 방식을 살려 현재 사용되는 전자호구는 포인트를 때리고 스쳐도 득점이 되지만 이번에 사용하는 전자호구는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서 온몸 전체에 일정량 이상의 파워가 가해져야 득점으로 인정되고 스쳐서는 득점이 안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돌려차기, 밀어차기 등 단순하고 소극적인 경기방식에서 한가지 기술로 3번만 득점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20점을 획득하려면 최소 7가지 이상의 기술을 활용해야 가능하기에 다양한 기술 발차기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이 연출될 것이라며 태권도 경기력을 한차원 높이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 김경덕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부산시태권도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6일(화) 오후 대학본부경영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태권도협회와 동명대학교는 Do-ing대학 홍보와 연계한 부산 지역의 태권도 분야 활동 지원 협조, 협회가 추천하여 입학한 학생에 대한 장학 등의 지원, 태권도 전공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태권도 활동 업무 제휴, 교내 협업공간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 상호협력협약식은 경항공기, 요트, 승마 등 다방면의 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 부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호환 총장과 오랜 친분관계에서 시작되었으며 태권도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동명대학교와 지역내 학생들의 진로 등에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진 회장은 에디오피아 영사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8월 9일 부산시태권도협회-부산경찰청-태권도진흥재단과 3개 단체 협약식을 통해 문체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서 다문화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선도하는 역활과 함께 지역내 태권도장과 연계해 1년 간 지원해서 태권도와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희대학교 선수단(가운데 신경현 코치, 정을진 감독)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의 최강 경희대학교가 지난번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도 남·녀 동반 종합우승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뤄냈다. 경희대학교는 2개 대회 연속 동반 종합우승을 하면서 특히 여자대학부는 올해 열린 4개 대회(제49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 제52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학부에서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남자대학부 종합우승 시상식(가운데 신경현 코치) 또한, 2021년 제48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 대회와 제4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종합우승까지 더불어 총 6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싹쓸이 하며 옛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 남대부에서는 김준상(-80kg) 1위, 서정민(-63kg) 2위, 서강은(-68급) 2위, 이장회(-54급) 3위, 김우진(-87kg) 3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국내지부 2호 인천태권도호신술위원회(GyeonggiTSDC 회장 강정훈,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체결식은 23일(토)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지부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지부에서는 경기지부 회장을 맡은 강정훈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과 경기스포츠위원회 손민호 회장, 인천태권도호신술위원회 윤승완 회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지난 인천지부에 이어 두 번째 지부를 경기도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 호신술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중요한 시·도중 하나이다. 앞으로 개최할 2022 서울컵에서 경기지부와 함께 태권도 호신술을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단체로 한발 나아가기 위해 국제 스포츠외교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부 강정훈 회장은 “전국에서 태권도의 넓은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경기도에 태권도호신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기지역에 태권도 호신술을 전파함과 위원회가
[한국태권도신문]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7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대구보건고등학교가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대구보건고는 이번 대회에 교장선생님이 직접 경기장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학교에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타학교 대비 많은 학교 예산으로 시합 출전 경비와 동, 하계 훈련 식비, 훈련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으며 특히, 전자호구 장비를 갖추고 있어 개인 훈련 시간에 학생들이 전자 호구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 등 학교 자체에서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송제헌 코치의 우수한 지도력도 큰 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송제헌 코치는 새본리중과 대구보건고 두 학교에서 총 20여년의 지도 경력을 갖고 있다. 새본리중과 대구보건고 둘 다 여중, 여고로서 송제헌 코치는 오랫동안 여자 선수들의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에 대한 장, 단점을 빠르게 파악하여 세컨에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코치와 선수들의 레포 형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신뢰감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성혜 감독은 "학생들이 훈련하는 과정 속에서 매일 반복하는 지루함과 때론 운동하기 싫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초등연맹)이 주최하고 초등연맹, 경북태권도협회,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2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23일(토)부터 오는 27일(수)까지 5일간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은 A,B조로 나눠 각각 학년별 경기로 진행되며 A조는 3인조 단체전이 열린다. 품새종목은 A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자유품새 개인전, B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이 진행되며 약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했다. 대회 기간에 양진방 KTA회장을 비롯해서 이성우(경북협회장), 강석한(서울시협회장), 김경덕(경기도협회장), 윤종욱(경북협회 고문), 이택명(연맹 고문), 구재현(연맹 부회장), 김경곤(연맹 이사), 성경기(연맹 이사), 이기동(연맹 이사), 한상봉(연맹 이사), 이충구(연맹 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다가오는 국기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웅석(전,국기원연수원장)과 박대성(전,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참석해서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해서 눈길을 끌었다.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더 풍요로울 꿈나무 선수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경남태권도협회, 김해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일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약 1,300명, 품새 약 1,200명, 총 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엄청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도시 김해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선수 및 지도자,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목표를 위해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을텐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값진 결과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환영사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2024년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김해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시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인 한류가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듯이 민족정신이 서려있는 태권도가 세계 곳곳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7월 21일(목) “국기원이라는 명칭이나 CI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등록되어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나 무단 사용이 확인될 경우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기원은 SNS 페이스북을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국기원 명칭과 CI를 도용하여 개인 홍보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특정인이 국기원 명칭과 CI를 이용한 USA KUKKIWON 이라는 말도 안 되는 명칭 사용으로 승단심사 및 국제사범자격증 발급을 언급하고 개인이 주최하는 행사를 마치 국기원이 지원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어 태권도 가족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국기원은 위의 이미지와 내용은 국기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국기원 명칭과 CI를 도용한 불법행위임을 천명했다. 전갑길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에서 국기원 명칭과 CI를 불법으로 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직까지 위법 행위자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해당부서에 상황파악을 위한 지시를 하였다.”고 말하고 “국기원에서는 국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과 전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태권투어’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권투어’는 태권도 체험, 명소 탐방, 숙박 등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기반 시설을 활용해 이색적인 체험과 휴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종합여행’ 상품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도내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태권도원이 소재한 ▲무주군의 적상산사고와 머루와인 동굴 투어, 덕유산 곤드라 타고 풍광 즐기기, ▲남원의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등 개별여행 즐기기, ▲완주의 놀토피아와 산속등대 여행, ▲부안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갯벌 생태체험과 누에타운, 청자 박물관 관람하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일원에서 시간여행 즐기기, ▲임실 치즈체험과 119 안전 체험하기, ▲순창에서 발효소스 토굴과 장류박물관, 맨발 트레킹‘강천산’힐링여행 하기, ▲세계의 신비 진안마이산 산책하기와 명인명품관 관람하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태권투어는 자유여행객과 단체여행단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돼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