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0월 20일(수) 오전11시 중앙 수련장에서 송봉섭, 조영기 고문을 비롯한 윤웅석 부원장(연수원장)과 김무천 부원장 및 태권도 관계자 그리고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9단 수여식에는 예전과 달리 국기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한 9단 수여자들이 새롭게 도입된 예복을 입고 엄숙한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한사람씩 수여할 때마다 소감을 발표하면서 참석한 가족 및 태권도인 들에게 포근한 마음을 선사하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며 꾸준한 수련을 통하여 태권도 최고 경지에 오른 9단 수여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계속적인 태권도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210개국 중 품, 단 증을 발급하고 있는 202개국에 국기원 지원 지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동섭 원장은 "9단 수여자에 대한 예복을 도입하고자 10년 전부터 준비하였으나 실행하지 못한 것을 이제 실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건물이 낡은 국기원 시설의 리모델링과 경기도 광주에 국기원 제2건립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한복디자이너 목은정 교수는 9단 수여식에 첫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5일 1시 30분 수원시 인계동 소재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태극실에서 (재)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 이하 경태재단))와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간 펜데믹으로 지친 지구촌 태권도장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급으로 경영 활성화 돌파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이날, 경태재단에서는 김경덕 이사장, 서명기 상임이사, 이영선 기획 부회장, 임종남 행정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 등 임직원과 메타스콜레는 정해영 대표, 부속,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 이지성 소장, 미국에서 방한한 윤준철 최고위원, 레나 위원,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관 협약내용을 보면 △전세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연구과제 지원 및 개발 공동협력, △태권도 특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태권도와 독해력 융합 교육선도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태권도계 재능기부 활동, △기타 양 단체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코로나 펜더믹으로 어려운 지구촌 무도 태권도장의 경영란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메타스콜레의 이지성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조직 개혁’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19일, 오응환 이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조직 개혁 TF’가 도출 한 기틀 바로 세우기, 미래 비전 그리기 등 4개 부문 23개 과제 중에 ‘불합리한 정관 개정’과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일하는 조직 구성’ 등 12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료 사항은 직제 개편과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특히 ‘정관, 직제 규정, 위임 전결 규정’ 등 30개 규정을 제·개정하거나 폐지하며 재단의 ‘시스템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진행 중인 11개 과제는 재단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신사업 개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으로 추진 상황에 대해 매월 평가하고 내년 2월 내로 종료할 계획이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조직 개혁 TF’에 이어 대대적인 인사 부문 혁신을 위해 ‘인사 개혁 TF’를 조만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직 개혁 TF’가 조직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면 ‘인사 개혁 TF’는 재단 직원들에 대한 인사관리나 승진, 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18일 대한태권도협회(서울시 송파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 간 협약 사항으로는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경기·훈련·연수 등 태권도원 적극 활용’, ‘태권도 가치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의 홍보 전략 공동개발과 추진’,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과 연계한 시범 문화 활성화 협력’,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추진’, ‘태권도 관련 사료 및 기록물 등의 기증과 보관·관리·전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오응환 이사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원(겨루기, 품새) 들이 각종 대회 등에서 착용할 허리띠 200개를 양진방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심판 복장은 통일되어 있었으나 허리띠는 개인 용품을 사용해 왔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겨루기와 품새, 시범단을 활용한 태권도 활성화 노력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시범 격파 대회 개최를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태권도 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2021년 11월 20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은광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76회 세계태권도 창무관 국제 품새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중영 총관장은 “이번 대회는 해외 및 전국 각 지역에서 지도 및 수련 중인 태권도 창무관 일선도장의 건전한 운영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에 이바지하며 태권도 경기를 통하여 충효, 성실, 인내의 정신 함양과 심신을 배양하여 도장 간의 기술교류 증진은 물론 화합과 단합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실시하는 ‘창무관 국제 품새 대회’는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창무관 소속으로 일선도장에서 사범이 추천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수련생과 실버 팀으로 구성된다. 전순재 사무총장은 “경기는 개인 품새(남여 구분), 단체 품새(혼성 가능), 페어전(남, 여 구성), 종합 시연(초등부, 중, 고등부 구분)으로 나누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각 도장에서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경기부에서는 대진표를 작성하고 참가신청 도장이 제출한 영상 자료를 경기부에서 대회 기간 중 시도협회 추천 심판 5심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을 개발, 도입한다. 새롭게 개발한 예복은 오는 10월 20일(수)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리는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했다.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예복을 비롯한 태권도복, 심사 예식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고, 이번 예복을 시작으로 점진적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8, 9단 심사의 시행방법도 일부 개선했다. 심사 당일 시행했던 사전 교육을 강화해 8, 9단 심사 응시자는 이틀에 걸쳐 품새(실기) 6시간, 호신술(실기) 2시간, 무도철학(이론) 2시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개선한 시행방법은 오는 10월 19일(화)과 20일(
▲세계태권도연맹 펜암 대륙 김인선 집행위원 당선자 [한국태권도신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총재가 10월 11일 WT 사무국에서 열린 화상 총회에서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임기 4년의 총재로 재선출 되어 6선 연임에 성공하며 2025년까지 총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부총재직은 각 대륙연맹 회장 선거에서 선출된 회장 5명이 당연직 부총재직을 맡게 되며 아시아대륙은 이규석 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단독출마하여 3선 연임에 성공하며 부총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WT는 총 17명의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는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 각 4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의 쿼터가 부여되며 대륙별로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 되어야 하며 이중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여성위원이 부총재로 승격된다. 이번에 당선된 대륙별 집행위원들 중에는 아시아 대륙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정국현 WT 집행위원 등이 선출되었으며 펜암 대륙은 김인선 WT 집행위원 등이 선출되었다. 오세아니아 대륙의 마리아 보렐로 카스틸로(Maria Rosario Borello Castillo) 과테말라태권도협회장이자 WT 집행위원이 여자 중에서 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9일과 10일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결선을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개팀이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얼반(URBAN) 태권 챔스’ 부문에 참가했다.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킹 오브 더 태권 댄스’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Team MAS’가, 고등·대학·일반부에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난도 태권도 동작을 구현하는 단체 배틀 형태의 ‘얼반 태권 챔스’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WTPTA’가, 고등·대학·일반부에는 ‘비상 태권도장’이 우승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대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에 초점을 두었다.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비롯해, 10월 17일에는 KBS 1TV ‘스포츠 중계석’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특히, 태권 트롯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태주’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국기원은 10월 8일(금) 낮 12시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최재춘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6일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특별팀)를 정관에 의한 위원회로 격상시켜 구성, 추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기원은 지난 5월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특별팀을 구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태권도를 등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특별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추진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특별팀 성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국기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통해 국제적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수련을 비롯한 여행·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7일,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노철수 노동조합지부장, 태권도원 운영관리(주) 서필환 대표이사, 코로나19 대응 TF팀 등이 함께하는 태권도원 시설 방역을 했다. 태권도원 방문자들의 많이 찾는 도약센터 로비와 복도, 수련실 등 공용 공간에 대해 연무 방역과 손잡이 소독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은 최근 태권도원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태권도 수련활동이 진행되는 등 기존 방역활동을 지속하면서도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오응환 이사장의 의지를 담았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는 코로나 대응 TF팀을 최근 신설하고 태권도원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원 입구 종합안내소에서 T1경기장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는 T1공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체험관YAP, 순환버스와 모노레일, 전망대 등 동선을 고려한 방역 활동과 방역 횟수 증가,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과 환기 등을 지속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개최한 대한민국 유일, 최대의 태권도 종합박람회인‘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가 10월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진방 KTA 회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총 109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태권도교육, 대학, 산업부스 ▲태권도장 관장들의 성공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교육세미나 ▲AR·VR체험존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다. 성공적인 태권도장이 되기 위한 경영법과 지도법을 1:1로 상담받는 62개의 태권도 교육부스가 설치돼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태권도인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또 태권도 관련용품을 전시한 37개의 산업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둘러봐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렛대가 될 수 있음을 엿봤다. 또 경희대, 전주대 등 태권도 관련학과의 대학부스 10개가 설치돼 진학을 앞뒀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미리씨(32·고양시 대화동)는 “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함께 방문했는데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10월 6일(수)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주정대 신임 행정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1980년 제15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등록을 통한 국제변호사로서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 행정감사는 2019년부터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재판원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계전문위원회 위원, K리그 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이사회에서 추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이다. 따라서 주 행정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