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조정원(74)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차기 총재 선거에 단독 출마해 사실상 6선에 성공했다. WT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총재직 선거에 조 현 총재가 홀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WT 집행부 선거는 오는 10월 11일 화상으로 진행되며, 총재 1명, 집행위원 17명, 감사 1명을 뽑는 WT 집행부 선거는 4년마다 치러진다. 2004년 6월 고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 10개월을 맡아 세계연맹을 이끌기 시작한 조 총재는 2005년, 2009년, 2013년, 2017년에 차례로 연임에 성공해 17년 동안 총재직을 수행해 왔다. 집행위원직에는 총 44명, 감사직에는 2명이 입후보하여 집행위원직 40명, 감사직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집행위원 후보 가운데 한국인 또는 한국계는 정국현 현 WT 집행위원, 양진방 현 WT 집행위원 겸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인선 현 WT 집행위원, 엄태호 바누아트태권도협회사무총장, 김흥기 베네수엘라태권도협회장, 하기승 캐나다태권도협회장이 포함됐다. 한편, 집행위원의 임기 및 나이 제한을 도입해 신규 위원직 후보자는 선거일 기준 만 70세 이전만 입후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재임 중인 위원들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 102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경남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은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겨루기 140여 명, 품새 49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겨루기 41명, 품새 10명이 경남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창녕군에서 코로나19 3단계 방역체계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육관 대관을 허가해 주셔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창녕군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일선 지도자들에게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으로 하나된 경남태권도협회를 위해 늘 함께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요즘 경남태권도협회는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등 경기장 출입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PCR 검사를 거치는 등 확실한 대회장 방역을 통해 모범적인 대회운영을 보여주며 태권도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남일부, 여일부) 남자일반부 -63kg 국군체육부대 정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이하 서울대학교)과 11일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태권도원에서 예정된 태권도 국제 대회 통역 봉사자를 지원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무주 태권도원 2021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의 성공적 진행과 원활한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맺게 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울대학교의 그랑프리 챌린지 통역지원 등에 대한 사항 외에도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인턴십을 포함한 학습 및 연구에 필요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양 기관 사업에 있어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국적 학생들이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성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대회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유관 기관들과 함께 그랑프리 챌린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 태권도원 2021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성공적 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9년에 이어 최고 수준인 A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 243개 기관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에게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조사 방식의 설문을 진행했다. 태권도원을 이용한 고객들은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등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편익 증진’과 ‘국민 서비스품질 혁신’ 등에 대한 설문에 각자가 느낀 것을 만족도로 평가했다. 이 결과,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는 91.9점, 고객 만족 항목에서는 91.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총 90.6점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속한 기타공공기관 127개의 2020년도 평균점수 84.3점에 비해 6.3점 높은 점수로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와 친절,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해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태권도진흥재단은 평가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SNS(누리소통망서비스) 이벤트로 ‘태극 1장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기원은 태권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품새를 통해 태권도의 수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이달 25일(수)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태극 1장을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본인 SNS(누리소통망서비스)에 #국기원, #태극1장챌린지, #태극1장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국기원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국기원은 추첨을 통해 총 130명에게 치킨세트(30명), 아이크스림(100명)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태극 1장은 앞서기, 앞굽이, 몸통막기, 몸통지르기, 앞차기 등 태권도 기본동작으로 구성돼 있는 태권도의 기초품새이다. 이번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kukkiwonblog)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태권도신문]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2020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에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홍성의 아들 장준 선수가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고향 홍성으로 금의환향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선수와 부친인 장인수씨, 그리고 장 선수의 은사인 송명섭 홍성고 태권도부 코치가 홍성군청을 함께 방문해 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장준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하며, “장준 선수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라는 큰 선물을 줬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기분 좋은 승전보를 계속 전해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장준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이어진 홍성군민의 응원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자리한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홍성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장준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 4일 대구 본사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 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교돈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가스공사 임직원과 인교돈 선수 등 태권도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교돈 선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 2014년 혈액암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인교돈 선수는 병마를 꿋꿋이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재기에 성공했으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도쿄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스공사는 이날 환영식에서 인교돈 선수에게 포상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하고 태권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채희봉 사장은 “병마를 딛고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뽐내며 값진 결과를 얻은 인교돈 선수가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이 이룩해 나갈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이사장 이영준)은 태권도와 뷰티 산업 등 K-컬처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일 오후,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이루어진 업무협약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영준 이사장, 현경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각종 대회 및 행사 시 국기 태권도 보급 및 홍보 등을 위한 협력과 상호 연계 가능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영준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사장은 “2019년 11조 원이던 K-뷰티 산업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1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라며 “뷰티 산업과 태권도는 K-컬처를 대표하는 소중한 우리 자산으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특별시에서도 ‘뷰티산업 육성’과 ‘서울 뷰티로드’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등 K-뷰티 산업은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태권도와 뷰티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더욱 활성화 되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코로나19 멈춰’ 캠페인을 펼친다. ‘코로나19 멈춰’캠페인은 ‘마스크’를 『‘마’지막까지 ‘스’스로 착용하면 ‘크’나 큰 방역 기여』라고 해석하며 글자를 티셔츠에 새겼다. 5일 캠페인 동참을 위한 티셔츠 착용 퍼포먼스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간부진, 근로자 대표가 함께했다. ‘마스크’ 티셔츠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 임직원이 착용하고,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코로나19를 물리치자는 의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라며 “태권도원을 찾는 태권도인과 일반 방문객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태권도원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경기에서 최악의 성적부진에 따른 입장문을 회장으로서 국내 태권도 인들에게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드린다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밝혔다. 아래는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입장문 전문이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태권도 가족 여러분 코로나19 사태의 악화와 무더위의 기승으로 얼마나 큰 노고를 겪고 계십니까? 특히 도장들과 학교 선수단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점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올림픽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러분들을 위한 위로와 사기 진작에 일조를 하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게 된 점 먼저 회장으로서 사죄를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훈련 등 제반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은 최선을 다하여 훈련과 경기에 임하였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였습니다. 올림픽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협회의 판단과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준비과정을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하여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우리에게 후회와 질책만 하고 있을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다음 올림픽 경기는 3년밖에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과 주식회사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구촌 어린이태권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오후3시 강남 소재 메타스콜레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박수남 총재와 강철인(폴란드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 폴란드 지국장 그리고 메타스콜레 정해영 대표와 이지성 박사(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종 태권도 관련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반으로 다음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구촌 소외 어린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 △태권도 특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태권도와 독해력 융합교육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러쉽 구축 △대회나 행사 등 공동사업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 박 총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메타스콜레는 독해력 교육 전문회사로서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고 유청소년들에게 독해를 통한 어휘력, 논리력, 창의력, 사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태권도에 접목시켜 온라인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덕호)는 국기원이 2021년 4월 1일 박진수 태권도시범단 감독에게 행한 근로계약만료 통보는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고 지난 7월 21일 판정했다. 또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국기원이 판정서를 송달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근로자인 박진수 감독을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기간에 정상적으로 근로하였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상당액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 사건은 근로자인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박진수 감독이 국기원으로부터 2021년 4월 1일자 근로계약만료 통보가 부당하다며 지난 5월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한 사건이다. 박진수 감독은 1998년도부터 태권도시범단원과 코치를 거쳐 2018년 4월 2일부터 태권도시범단의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시범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단원의 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기원은 기간제 근로자인 박진수 감독 자신에 대한 평가결과를 사유로 근로계약갱신을 거절하였으나 평가절차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하자가 있고 전문성이 부족한 위원들이 평가하는 등 근로계약갱신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이 사건의 근로계약 만료는 부당한 해고라고 주장하였다. 국기원 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