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수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교가 있다. 세종 전의중학교(교장 김효종, 이하 전의중)는 태권도진흥재단의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사업으로 외부강사(태권도 지도사범)를 지원받아 3월부터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은 전국에서 지원한 83개 학교 가운데 17개 학교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세종에서는 전의중이 4.8:1의 경쟁을 뚫고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활동 욕구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박범수 체육교사와 태권도 지도사범의 지속적인 사전 협의를 통하여 감염의 우려가 적은 활동으로 태권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상황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단원, 도전단원, 경쟁단원, 표현단원, 안전단원 등으로 구성해 체력, 기술수련, 교정운동, 격파, 겨루기, 인성교육 등을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효종 교장은 “태권도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3일과 14일 ‘2021년도 2차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이사장, 기획조정실장, 본부장도 동참해 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신규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소양을 갖추고 담당 업무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도 2차 신규직원 교육에는 6명의 직원과 함께 오응환 이사장, 기획조정실장, 영업본부와 진흥본부 본부장도 동참해 재단의 미션과 비전, 주요사업, 혁신 과제, 반부패 청렴, 공문서 작성, 회계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교육에 참석중인 김정은 주임은 “재단에서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철저히 준비해 주어 고맙고 이사장님이 함께 할 줄은 몰랐다”라며 “우리 재단이 신규직원을 소중하게 대하고 있음을 느꼈고, 이사장님과 생각을 공유하고 재단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점이 참 좋았다”라며 교육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과정 중에 신규직원들의 색다른 생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교육에 동참하는 것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같이
[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기로 했던 제19회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는 12일 완주군 등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라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라며 “대회 개최 직전 긴급하게 연기를 결정한 것에 대해 선수와 관계자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안정기에 들어서면 대한태권도협회와 완주군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개최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김수곤 회장은 강원식 전 국기원장이 ‘태권도’에서 ‘도’를 뺀 ‘태권’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며 주장하고 있지만 ‘태권도’가 ‘도’를 뺄 경우 결국 ‘킥복싱’이 된다며 킥복싱은 태국의 스포츠라고 말하면서 ‘태권도’에서 ‘도’가 빠진 ‘태권’은 평생운동이 될 수도 없고 승단제도가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되니 당연히 국기원이 존재할 이유도 없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수곤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종주국이며 국기인 ‘태권도’에서 ‘도’를 빼면 킥복싱(Kickboxing) 이 됩니다! 태권도를 눈으로 또는 머리로만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태권도가 짐네스틱, 써커스, 케이팝 댄스를 콜라보레이션 하여 유명 TV 프로그램의 경연에 성적과 흥행에 성공만 하면 되는 태권도로 변질되는 것 같아 평생태권도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참 안타깝습니다." 라고 말해 전 세계 태권도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재 종주국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은 인간이 공중을 날며 여러 장의 송판을 격파하며 펼치는 묘기로 참으로 다이나믹하고 경탄스럽고 재미있으며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불가리아와 에스토니아 등 유럽권을 대상으로 태권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위원장을 위촉했다. 7일 태권도진흥재단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오응환 이사장과 Slavtcho Binev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 및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 Kalvo Salmus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두 사람을 태권도진흥재단의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하며 태권도 활성화 및 태권도원 홍보 등에 대한 역할을 당부했다. 불가리아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과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Slavtcho Binev 홍보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임원, 선수들과 태권도원을 찾겠다”라며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영상 등을 유럽권 주요 방송에 노출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회의원 당시 ‘한국과의 친선을 위한 모임 회장’을 맡는 등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보존 등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2024 파리올림픽을 3년 앞두고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도봉구태권도협회(회장 김성필)는 오는 7월 25일(일)에 2021 도봉구청장배 태권도경연대회 겸 도봉구태권도협회장배 대회를 코로나19 종식기원을 슬로건으로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협회가 주관한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유품(단) 및 유급자는 누구나 도봉구태권도협회 회원 도장을 통하여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고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멕시코. 케냐. 독일. 인도. 이라크. 캐나다. 루마니아. 프랑스. 태국. 베트남. 스리랑카. 브라질. 인도. 이탈리아. 폴란드. 아프리카. 중국. 영국. 러시아 등 22개국에서 약 2.500여 명이 접수 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종목은 스피드발차기(개인, 단체전), 품새(개인, 단체전), 종합경연(종합시범, 태권체조)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영상접수는 7월20일(화), 대회결과는 7월27일(화)에 발표한다. 김성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들의 경영악화로 지도자들의 사기저하와 운동이 부족한 수련생들을 위해 이번 코로나19 해금시기를 앞두고 용기와 희망과 건강생활을 불어넣고자 대회개최를 결정하였고 사랑하는 수련생들과 학부모님들께 태
[한국태권도신문]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7월 2일(금) 현암도서관 2층 VR강의실에서 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을 거행했다. 태권도선수단은 김석호(군사학과 교수) 감독을 중심으로 김재형(군사학과 1학년) 외 10명의 학생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행사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영주시체육회 김경준 회장이 참석하여 태권도선수단 창단을 축하하였으며, 국민의례, 내·외빈 축사,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많은 기량 연마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체육부 신설에 대해 대학과 총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운동과 학업을 충실히 병행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격기종목을 다루는 만큼 인성을 겸비한 스포츠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 부임 후 첫 조직개편과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7월 8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국무조정실 조사 및 이사장 해임 등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태권도진흥재단 경영정상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오응환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담았다. 특히, 그동안 간부급 인사는 장기근속자 및 연령 등 지나치게 연공서열과 기득권을 우선시 했으나 이번 간부급 인사에서는 이를 타파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의 간부직 발탁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태권도원 운영활성화, 신구조화를 통한 조직화합 및 안정화 등을 계획했다”라며 “실추되었던 태권도진흥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첫 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노철수 근로자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후 최초로 50대 젊은 이사장이 부임하였고, 향후 유능한 신진 인재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릴 것으로 믿는다” 라며 “신임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믿고 부족한 점은 지속
[한국태권도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 소속 태권도 이아름(29세) 및 역도 진윤성(26세) 선수가 오는 7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여자 태권도 –57kg급에 출전하는 이아름 선수는 7월 25일 마쿠하리 매세홀에서, 남자 역도 109kg급 A조에 속한 진윤성 선수는 8월 3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각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아름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에 고양시에 입단했다. 2019년 전국체전 1위, 2020년 무선발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올림픽 랭킹 2위를 달성했다. 진윤성 선수는 2014년 고등학교 졸업 후 고양시에 입단해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201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인상 1위, 합계 2위를 차지해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102kg 및 109kg 두 체급 모두 국내랭킹 1위에 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두 선수의 선전을 위해 6월 2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돼 다음 달 개최되는데 두 선수들이 그간의 부담과 불안감을 떨치고 고된 훈련의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아름, 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7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금)부터 6월 10일(목)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6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정부 상훈 관련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산업부문 5명 △사회부문 3명(1개 단체 포함) △문화부문 2명 △법제부문 1명 △교육부문 2명 △의정부문 6명 △정책행정부문 7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혁신 실천 가능성을 보이며, 공익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국기 태권도를 홍보하고, 태권도 시범단 활성화를 위해 ‘2021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시범단 지원 사업’(이하 시범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범단 지원 사업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단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시범 콘텐츠를 육성하고, 전국 각 지역별 축제와 문화제, 행사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태권도 시범공연 지원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태권도 시범단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단 지원 사업은 총 4억여 원의 예산으로, 사업 공모에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지 않은 전국의 모든 민간 시범단이 지원할 수 있다. 시범단별 최대 1억 원까지(1개 과제만 가능) 지원될 예정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종합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시범단은 오는 8월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계획된 공연 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시범단 지원 사업을 통해 국기 태권도 홍보와 시범단 활성화를 비롯해 국민들과 외국 관광객 등에게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 및 우리 문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