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홍천군 실내 체육관에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 동안 ‘제15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상지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 홍천군, 홍천군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 및 홍천군태권도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제15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엘리트, 생활체육을 모두 지향하는 대회로 중·고, 대학, 일반부의 모든 연령대와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을 진행함으로써 태권도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품새 66팀 1,374명 ▲겨루기 45팀 174명 ▲격파 63팀 903명 총 174팀 2,47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는 1~10회 대회까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매년 1,500~1,800명의 선수가 참석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2회 대회부터는 약 1,8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총 3,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나흘 동안 홍천군에 머물며 지역 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상지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강원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전국 대회로, 본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특기생 혜택을 통해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상지대는 지역 상생 선도 대학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때 홍천군과 함께 태권도 대회를 통해 지역경기부양 및 활성화, 강원 유일의 태권도학과 홍보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겨루기대회까지 포함하여 9일 일정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선수단 2,500여 명 정도가 참여함으로써 홍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