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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홍보대사” 조정영 전, 부회장을 만나다.

국기원은 현대식 리모델링으로 수련장은 물론 강의실과 사무실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은 물론 경기장 지하를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바람직!

 

 

[한국태권도신문]  평소 태권도 인들이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태권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일이라면 홍보대사의 역할로 관련주제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토론하면서 한해 한해를 보내고 계시는 전. 대한태권도협회 조정영 부회장을 만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진행 중인 새로운 국기원장 선출은 물론 이사추천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폭 넓은 이사회 구성 등 변화되는 국기원이 향후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새롭게 발전하는 국기원의 모습이 보인다며 긍정적인 측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관계로 해외출장이 잦은 조정영 전, 부회장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태권도홍보대사가 되어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각 나라의 태권도홍보대사들과 함께 태권도의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태권도의 인구 또한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인구를 볼 때 영, 유아의 인구보다는 노인층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연령별 태권도 수련생의 변화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기원은 참으로 아쉽게도 전, 국기원장이 구속되는 등 사무국이 대행체제로 이루어지다보니 전 세계 태권도 인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행정적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는 반복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선출되는 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이사선출로서 이사회가 원만하게 구성되어 모든 회의는 회의록 및 영상 등으로 태권도 인은 물론 온 국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동안의 국기원은 이사회에서 의결된 각종 안건들이 비공개적이며 폐쇄적인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영영 전, 부회장은 국기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심의회 구성과 심사평가위원 선정에 대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술심의회는 분과별 위원장 및 위원은 전문적인 사람을 추천해야 하며 선임과정에서도 인맥으로 구성되는 것 보다는 서류제출 및 면접 등 심사를 통하여 분야별 경험이 있거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충만한 사람으로 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기원에서 실시하는 고단자 평가는 심사평가위원 희망자들의 접수를 받아 품새 등 숙달된 실기교육은 물론 채점요령을 더욱 강화하여 승단심사의 위상을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기원에는 그 동안 소극적이었던 각종위원회를 활성화시켜 기능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원회와 이사회가 함께한다면 행정적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제 태권도는 국가가 인정하는 “국기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법제화되었지만 중앙도장 국기원의 건물 등은 강남구청으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으므로 태권도 인들의 자존심이 상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임대료 또한 부담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국기원의 장소는 순수한 태권도 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강남구는 물론 국회의 힘을 빌려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현재의 시설이 미약하므로 예산을 편성하여 현대식 리모델링으로 수련장은 물론 강의실과 사무실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한다고 말하면서 경기장 지하를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조정영 전. 부회장이 태권도계에 들어와서 직책을 맡아 개혁에 동참해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태권도계에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신은 현재 사업가로서 임원활동에는 사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토록 태권도의 전반적인 사항을 서슴없이 말하는 조정영 전, 부회장이 태권도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금전적인 면을 떠나 태권도가 변화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백의종군으로 어디라도 달려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며 토론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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