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오노균 교수가 지난 1일(월) 최영열 국기원장과의 직무정지 및 선거무효소송의 취하에 대한 배경을 소견문을 통해서 밝혔다. 오노균 교수는 본안소송과 가처분 이의에 따른 법적다툼이 향후 1~2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등 국내·외의 급변적 상황변화와 어려운 태권도장 사범님들이나, 국기원이나, 이해당사자나 결코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소를 취하했다. 이를 통해 국기원장 선거를 치르면서 대립적 위치에 섰던 최영열 원장과 저는 오늘부터 상호 최대한 협력을 통해 임기 동안 국기원을 혁신하고 변화 시키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소 견 문 안녕하십니까? 올해 후반기가 시작되는 호국보훈의 달 6월 1일입니다. 저는 어제 최영열 원장의 직무 복귀 후 처음 만나 뵈었습니다. 국기원의 조속한 안정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되는 사회환경·국기원 혁신방안·도장살리기운동 등에 관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직무정지 및 선거무효소송의 취하" 배경은 본안소송과 가처분 이의에 따른 법적다툼이 향후 1~2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등 국내·외의 급변적 상황변화와 어려운 태권도장 사범님들이나, 국기원이나, 이해당사자나 결코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최영열 원장 첫출근 날 직원들과 조회 장면 [사진 : 심덕진 기자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최영열 국기원장이 지난 1일(월)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담화문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원장의 직무집행정지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해준 전갑길 이사장과 손천택 직무대행 그리고 임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 최영열 국기원장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지난 5월 25일 가처분과 본안 등 소송이 취하됨에 따라 정지돼 있던 저의 직무집행이 원상회복됐습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인용 결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저에게 국기원을 잠시 떠나있던 90여 일은 당혹감과 억울함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국기원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의욕을 북돋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의 빙모께서 별세하셨습니다. ○ 빈소 :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1층 귀빈실 ○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명학로 33번길 ○ 발인 : 2020년 5월 31일(일요일) ○ 연락처 : 010-5204-5198 장용갑 회장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태권도 가족들의 많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 최영열 국기원장 국기원 기술심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한국태권도신문] 최영열 국기원장이 원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의 굴레에서 벗어나 28일(목) 첫 출근하는 날 국기원 식당에서 기술심의회(의장 최종복)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기술심의회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의장단 위촉식에 이어 3개분과씩 묶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내일 29일(금) 지도위원 위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단의 환영받는 최영열 국기원장 최영열 국기원장이 지난 2월26일 오노균 후보가 재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서 업무가 정지되었는데 최영열 원장 측이 5월12일 항고이유서제출 이후 5월25일 오노균 후보의 전격적인 신청취하서제출로 법적 굴레를 벗어 던지고 국기원 기술심의회의 대대적인 환영 속에 당당하게 출근했다. 28일(목) 오전 10시30분 국기원 일주문에는 「최영열 원장님의 국기원 업무복귀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는 기술심의회의 현수막이 반겼다. 약 90일 만의 출근 길에 기술심의회 의장단이 중심이 되고 각분과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100여 명의 태권도 관계자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최영열 원장의 출근을 환영하는 기술심의회 위원들 최영열 국기원장은 현관 앞에 도착해서 기술심의회와 많은 태권도 지인들에게 원장당선 때 보다 더 기쁘다며 정말 열심히 해서 국기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최종복 기술심의회 의장은 오늘 원장님의 정상 출근이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태권도계 전체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앞으로 기술심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원장님을 올바르게 보좌하고 국기원의 사업
▲국기원장 선거 후 최영열 원장과 오노균 후보의 만세삼창 장면 [한국태권도신문] 최영열 국기원장은 오노균 후보가 제기한 국기원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지난 2월26일 인용되어 직무가 정지된 지 89일 만에 복귀하여 정상적인 원장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오노균 후보는 25일(월) 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신자로서 기도 중에 하늘의 응답을 받았다”고 말하고 “태권도를 살리고 국기원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조건없이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며 “나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나 30명의 선거인단이 나를 믿고 지지해 줬다. 그것은 국기원의 권위회복과 개혁이요. 세계화요. 도장살리기이다. 나는 이를 위해 최영열 원장님에게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주문할 것이고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노균 후보는 지난 국기원장 선거에 최영열 원장님이나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절차상 문제점에 대한 소송과정 중 최영열 원장님을 수차례 만나면서 인격적으로 존경하게 되었다며 "인생은 세옹지마" "죽으면 사는 것이다" 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본안소송의 결말이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 국기원의 빠른 정상화로 원수 같은
동아시아출판사 김형수 상무이사(경희대 고황 34호 편집장, 태권도학과 87학번) 아버님께서 하늘의 부름을 받아 향년 82세로 귀천하셨습니다. 이에 삼가 아룁니다. ○ 빈소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B107호) ○ 발인 : 5월 25일(월) 05시 ○ 주소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 ○ 장지 : 벽제중앙추모공원 ○ 연락처 : 김형수 010-5325-2254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태권도 가족분들의 많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좌측) 정선수 무성태권도 관장, 하경민 강북구협회장(가운데), 심대보 영상촬영관(우측)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협회(회장 최진규)는 코로나19 사태로 2월부터 취소되었던 국기원 승품(단)심사를 일선도장으로 찾아가는 특별심사로 진행중이다. 6월17일(일) 9시부터 서울시 강북구협회(회장 하경민)에서 15개 소속 도장 응심자 100여명이 도장별로 심사 기본 매뉴얼에 따라 4시까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심사는 영상 촬영관으로 참석한 심대보(서울시 임원)의 심사진행 절차와 준수사항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응심자 및 지도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미 착용시 심사에 응심할 수 없도록 했다. 1회 진행시 3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심사 영상 촬영은 1회를 원칙으로 촬영 임원에 대하여 재촬영을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강북구협회 하경민 회장은 심사 시작부터 끝까지 영상 촬영관과 함께 소속 도장을 이동하며 소독제 준비 등 현장의 심사 준비 상황을 체크하고 응심자들을 격려했다. 하경민 회장은 찾아가는 심사를 준비하면서 소속 회원들에게 첫째도 소독, 둘째도 소독을 강조하며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했으며 찾아가는 심사로 인하여 막혔던 물꼬가 트이는 기분이
양원호. 은평구 참조은 고려 태권도 관장의 부친께서 별세하셨습니다. ○ 빈소 : 은평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02-2030-4444) ○ 주소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1 (전철역 3호선 구파발역 3번출구) ○ 발인 : 16일(토) 오전11시 ○ 장지 : 서울시립승화원 ○ 연락처 : 양원호 010-2276-7477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태권도 가족분들의 많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경기·도장·협력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촉식 기념촬영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분과별 위촉식 진행을 이어갔다. 국기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의장단 위촉식에 이어 6차례로 나눠 분과별 위촉식과 자문·지도위원 위촉식을 분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화) 교육·격파·심사분과 위촉식에 이어 13일(수) 오전 10시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경기·도장·협력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서 최종복 의장, 김택수, 박경선, 오수곤, 정창호 부의장 그리고 문광선 총무, 차민 부총무가 참석해서 위촉식을 축하했다. 경기분과는 문호준 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양식, 김영식, 이종만, 최종식, 홍경수 부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도장분과는 김선수 위원장을 비롯해서 강인기, 김시경, 변관철, 박성진, 장래홍 부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협력분과는 임장섭 위원장을 비롯해서 김동욱, 김해국, 윤석훈, 이안호, 임임환 부위원장이 위촉되었다.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위촉식 후 간담회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하며 국기원의 재정이 어려워 기심회 예산도 5%정도 감축할 계획이며 국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초등연맹)이 코로나19 사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연기·취소 되었던 대회를 본격 개최한다. 초등연맹은 지난 7일(목) 연맹 공지란을 통해 2020년 본 연맹에서 주관하는 첫 대회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를 7월11일(토) ~ 15일(수) / 5일간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연맹 서정욱 전무이사는 그동안 연맹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해 지도자 여러분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연맹은 올 첫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여 선수, 지도자, 임원, 가족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특별히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대회는 초등학교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C리그(유급자)를 신설 주말에 배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일선 도장 수련생과 유급자들에게 정규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엘리트 선수 발굴에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 여겨 참가종목을 확대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지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부탁했다. 신설되는 C리그 (유급자)를 살펴보면 △품증이 없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소란 행위·음주운전 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우선,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개정하여 음주운전 등에 대한 징계 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대표 훈련관리지침도 개정하여 선수촌 내 훈련기강 해이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소란 행위 등 잇단 일탈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강도 높은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훈련기강 정립, 선수 인권 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 등 선수촌 운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잇따른 음주 관련 사고와 관련하여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국가대표 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밀도 있게 개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선발은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하며 ▲공개 선발이 어려운 특수한 경우(외국인 지도자 선발, 프로종목 일부)라도 선발 원칙과 기준, 선발 방법, 선발 심의 일정 등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국가대표 지도자
최진규 서울특별시 태권도협회장 딸 아름 양과 윤종대 군이 화촉을 밝힙니다. ▷일 시 : 2020년 6월 13일(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 루나미엘레 / 12층 그랜드볼룸 ▷주 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여의도동 12) CCMM빌딩 12층 ▷교통편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 (LG트윈타워 여의도공원 건너편, 도보 10분)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여의도공원 좌측 300m 지점, 도보 6분) [셔틀버스] 5/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수시 운행 [내비게이션] 루나미엘레 또는 웨딩홀 주소로 검색 ♡모바일 청첩장♡ http://m.bomtvcard.com/parent.php?1587997101834 많은 태권도 가족분들의 축하 부탁드립니다.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육시설법)」 개정안이 4월 29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승합차량 사고를 계기로 이정미·안민석·한선교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체육시설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체육교습업 통학차량,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고 운영해야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체육시설을 이용한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業)은 ‘체육교습업’으로 규정돼, 체육교습업을 운영하는 자는 시장·군수·구청장 등에게 신고 후 영업할 수 있고 「체육시설법」 상 안전·위생 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체육교습업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할 때에는 관할 경찰서장에게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고, 보호자 동승, 하차확인장치 작동 등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및 성범죄자의 경우에는 체육교습업 종사자로 취업할 수 없다. 이를 통해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에 대한 안전
평원품새(品勢)는 왜, ‘겹손준비서기’를 하지? [한국태권도신문] 1967년 11월 30일 발표된 유단자 품세 중 백제는 나라 이름이 많다는 이유로 「평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백제의 13대 근초고왕은 남쪽으로는 마한을 통합하고 북쪽으로는 고구려의 평양성을 빼앗는 등 백제의 땅을 남북으로 가장 크게 넓힌 왕이다. 국기원이 발행한 교본에 의하면, 평원품세는 평화와 투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겹손은 막히거나 끊어짐이 없는 아주 넓은 들판을 의미함과 하단전의 기를 모은다는 개념이다.(국기원, 2005) 평원품세(平原品勢)는 아득히 넓고 평평한 들판을 의미하기에 양쪽으로 떨어진 두 발을 붙이고 두 손을 겹쳐서 끊어짐과 막힘이 없는 넓고 평평한 들판을 상징하도록 「모아서기 겹손 준비자세」를 만들었으며 품세선(연무선)은 산으로 막히거나 강으로 끊어짐이 없는, 넓게 펼쳐짐을 나타내는 하나 일(一)자로 되어있다. 모아서기와 겹손 자세는 상대방과의 겨룸에서 소극적이며 평화를 상징하는 동작이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동작인 팔굽올려치기, 얼굴거들어옆막기, 당겨턱치기, 멍에치기, 헤쳐산틀막기는 모두 상대방을 물리치기 위한 투쟁을 상징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첫 동작인 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