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대표 선수, 꿈나무 대표 선수(초등, 중학생)들이 ‘2024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오픈 대회’에 출전하였다. 지난 7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대한태권도협회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우수 선수들을 선발하여 하계훈련을 거쳐 국외 대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및 대회를 진두진휘하는 지도진에는 꿈나무 대표에 현상섭 감독, 안윤섭 코치, 황선정 코치 그리고 청소년 대표에는 김경열 감독, 지준호 코치, 김태오 코치, 김응현 코치, 양지은 코치가 하계 합숙 훈련을 실시해 호흡을 맞추었다. 한편, 이번 대표 선수들은 대회에서 아래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청소년 대표 남자(주니어) –48kg급 이하늘 1위, -55kg급 김하랑 3위 ⬝청소년 대표 여자(주니어) –46kg급 이서연 3위, -59kg급 이소연 3위 ⬝청소년 대표 남자(카뎃) –53kg급 천지훈 1위, +65kg급 이서진 1위, -65kg급 박지호 2위, -61kg급 홍준후 3위 ⬝청소년 대표 여자(카뎃) -44kg급 강유빈 1위, +59kg급 문지담 1위, -59kg급 김서율 3위 ⬝꿈나무 대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YOCA의 이원삼(44)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11월 25일 신한대학교와 11월 26일 광주대학교에서 양 이틀간 해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원삼 이사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체고와 상명대를 졸업하고 군대 제대 후 미국으로 진출하여 정부 지원사업 등을 펼쳐 수백억의 재산가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사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아동 교육을 결합한 독창적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십 개의 공립학교에 정식 과목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특히 태권도가 단순한 기술 교육 수준을 넘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절을 함께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장에서 시구자로 초청되어 태극기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이원삼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전통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마스터 리’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브라운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식 사업과 유통업을 확장하며 한식을 미국에 보급하는데 크게 힘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외교관 역할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태권도신문] 리브라더스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백여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가졌다. 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의 태권도원 방문은 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 “이번에 태권도원을 찾은 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주면서 수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 패밀리’라는 그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에 십 년 째 찾고 있는 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라며 “지난달 이준혁 사범께서 글로벌태권도연맹 100여 개국 사범들과 태권도원을 찾기도 했는데,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정성을 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콩, 중국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77개국 1,700여명의 선수와 개인 중립자격선수(AIN)가 참가한다. 2006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는 이번 품새대회는 만12세 이상부터 65세 이상까지 연령대별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부문에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총 42개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홍콩의 대표적인 종합실내 경기장인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WT 2024 갈라 어워즈(World Taekwondo 2024 Gala Awards)’가 하버 크르주에서 열려, 올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선수, 코치, 심판 그리고 베스트 킥 등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고양 품새선수권대회에서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오는 12월 15일(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30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 추첨은 오는 1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250명을 선정 후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8일부터 14일 24시까지 7일간 가능하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의 일정을 가졌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 근정 훈장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 개원 52주년을 맞는 국기원이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2주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지로2가 181)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광고영상을 송출한다.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국기원은 태권도가 전통 무예에서 글로벌 스포츠로 기반을 넓히고,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국기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으로 범위를 확대, 국기원이 가진 가치와 미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이 뛴다(The Heart of Taekwondo Kukkiwon Pulses with Energy)’는 표어 아래 간결하지만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구촌(WORLD), 태권도(TAEKWONDO), 중심(HEADQUARTERS) 세 개의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영상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광고영상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42회, 광고 기간 총 45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이동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50년사』 공동 집필자 중 한 명인 김영선 집필자가 지난 20일 한국태권도신문에 출판된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칼럼에 대한 반론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국기원 50년사』 ‘1관(송무관) 공로자 누락’ 기고문에 대한 반론 『국기원 50년사』 서적 내용 중 ‘제1관 송무관(이하 1관으로 칭함) 총관장 누락건‘에 대해 이 웹신문을 통해 남궁 대표님의 비판 기사가 공개되었습니다. 글의 내용 중에 ’국기원은 성의 없는 50년사 발행‘ 그리고 ’기록에서 제외된 태권도 1관 출신에 대한 상실감과 소외감 조성을 야기한 것은 무도인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를 송두리째 저버린 행위‘란 문구까지 거론되었습니다. 이 글을 접한 본인은 당혹감을 느끼면서 50년사 서적 자체의 존재 가치까지 평가절하되고 있는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 반론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본문을 작성한 당사자인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명백히 밝힙니다. 『국기원 50년사』 서적은 결코 무성의하게 집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찬사를 받아야 할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그 서적이 ‘50년사 특집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11월 16일(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제4회 행복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이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은 아이들이 먹을 김치는 더 정성이 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보육원에 위탁 중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장소 대관 및 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해 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박영일 상임부회장은 “매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맛있는 김치와 회원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바른인성 전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 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진흥 및 발전, 세계화에 기여한 태권도인을 기리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2025년도 헌액 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작고한 태권도인 중 탁월한 공로로 세계 태권도인의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인사에 대해 ‘태권도 공헌’과 ‘특별 헌액’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추천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추천 조건으로 ‘태권도 공헌’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교육·진흥 및 기술 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사를, ‘특별 헌액’ 부문은 개인 및 기업인, 행정인, 연구가 등 세부 분야별 업적 기준을 충족한 인사를 추천 가능하다. 추천 인사는 스포츠·외교 관련 공공기관 및 주한 외교 공관을 포함한 재외 공관의 장, 국기원장·세계태권도연맹총재·5개 대륙 태권도연맹회장·대한태권도협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국가별 태권도협회장, 체육·태권도 관련 언론인 협회 등이 추천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 접수 완료 후 내년 5월까지 헌액자 선정위원회 심사 및 검증 절차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누리집에 공개, 6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해외 12호 지부인 미국동부스포츠위원회(USAEastSC 회장 조종휘,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지부 체결식은 지난 23일(토) 오후 5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 박찬우 부위원장, 임원들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조종휘 회장이 참석했으며, 미국 MBA태권도 최승민 대표,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김석현 회장, 마스터푸드 이용재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현석 위원장은 “미국 동부에 우리 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미국은 미국 서부, 미국 동부에 지부가 설립된 만큼 미국 중앙만 설립이 남은 상태다. 앞으로 미국에서 WSC 태권도대회 등 여러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할 예정이다. 한국까지 방문해주신 조종휘 회장과 최승민 대표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부와 본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부에 조종휘 회장은 “위원회의 미국 동부 지역에 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원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노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가 선거인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둔 가운데 일부 회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여 선거 규정의 심각한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태권도계에 심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12월 5일을 선거일로 정하고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자형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를 도전하기 위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며 야권으로 예상되는 김태완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 일부 회장 선거 후보 군들은 서울시 체육회에 항의 방문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규정의 잘못된 점을 수정하고 다시 승인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특별한 반응은 없어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태완, 김현태 사범을 비롯한 야권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선거인 배정에서 체육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