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태권도부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대 총장배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 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태안군은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의 부흥과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전국 53개 대학의 태권도 동아리 회원 17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순수 아마추어 전국 태권도 대회로, 태권도 전공자 및 고등부 이상 태권도 선수 출신 학생의 출전을 금지해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선수단 집결에 이어 계체 측정이 실시되며, 이튿날인 11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겨루기 예선과 품새 개인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겨루기 결승 및 단체전, 품새 단체전, 품새 페어가 진행된다. 태안군은 화장실을 비롯한 대회장 주변 정리를 진행하고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한국태권도신문] “건강과 내 몸 방어를 위해 시작한 태권도가 내 삶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이하 품새 오픈 챌린지)가 5일 종료한 가운데, 일반부 여자 65세 초과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호주 Bronwyn BUTTERWORTH(68세)의 말이다. 브론윈 버터워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 우승자가 되었다. 68세의 나이에 품새 오픈 챌린지에 참가한 그는 “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지 45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페루에서 개최된‘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65세 이하급에서 우승, 2022년 고양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공인품새 개인전 65세 초과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태권도를 시작할 때는 내 건강 관리와 방어를 위한 목적이었는데 이제 태권도 수련은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라며 품새 오픈 챌린지 참가 역시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현재 마사지 테라피스트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브론윈 버터워스는 “태권도를 통한 건강 유지가 지금도 일을 할 수 있는 원천”이라며 “호주에서 태권도는 인기있다. 코로나 이후 점점 더 수련 인구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관하는 ‘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이하 품새 오픈 챌린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는 대회 접수와 함께 사전 신청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품새 세미나’가 열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나사렛대학교 노형준 교수의 특별 지도가 진행되어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제이콥(미국)은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챔피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시오자키 젠은 “수련은 힘들었지만,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많은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품새 세미나와 더불어 해외 심판, 선수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 동작으로 디자인한 자개를 활용, 나전공예 체험으로 휴대폰 그립톡과 손거울을 만드는 체험을 대회 기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진행한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국기원의 영상 홍보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1일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달간 아파트 타운보드를 통해 나갈 예정. 또 30대 초보 여성의 태권도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엘리베이터 타운보드내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의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집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특화한 전문도장이 늘고 있는 요즘 ‘국기’ 태권도로서 ‘국민 스포츠’라는 것을 부각하겠다는 복안이다. 국기원의 이런 계획은 ㈜KTIS의 적극 협조 덕에 가능했다. 국기원의 태권도 영상은 전국으로 환산하면 하루 50만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될 전망이다.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버전과 30초짜리 한 개 버전. 타운보드에는 15초짜리 2개가 15일 간격으로 이어서 선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광고 영상을 제작, TV와 SNS를 통해 11월 한 달간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태권도’라는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운동이자 취미인 태권도’를 도장에서 만나보자는 등 생활 스포츠로 태권도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1일부터 KBS, SBS, tvN 등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한 달간 선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KBS는 ‘1박 2일’과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SBS ‘8시 뉴스’와 ‘골 때리는 그녀들’, tvN ‘어쩌다 사장 3’와 ‘장사 천재 백사장 2’ 등 방송사 별 시청률 상위 프로그램에 광고를 편성하는 등 더 많은 국민들에게 노출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15초와 20초, 30초, 60초 등 4편의 영상물과 3종의 포스터를 제작해 광고에 활용하는 동시에 영상물과 포스터를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를 비롯한 전국 1만여 도장에도 제공해 태권도 및 도장 활성화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
[한국태권도신문]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10월31일(화)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박현섭 원로평의회 위원 등 국기원 임직원과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주한 미군,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과 관련 수련생의 유대감 도모와 문화 교류 장을 마련하고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의 우수 교육기관, 우수 지도자, 우수 수련생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명예단증 수여식과 시상식,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 순서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사범님들과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수련생들에게 고맙다. 위대한 힘을 가진 태권도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창희 국방어학원 원장은 ”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시도 태권도협회 및 산하 시군구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태권도원을 상세히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태권도협회 태권도원 팸투어’를 2022년에 이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태권도원 팸투어에는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참가했고 올해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가 12월에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주말 임종남 부회장과 가평군 채광병 회장을 비롯해 고양시·성남시·수원시·용인시·화성시 협회 임원 등 11명이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태권도원 전반에 대한 소개와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체험관 YAP·플레이원, 태권전·명인관·전망대 견학, 태권도원 활성화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재구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스테이에 참가 한 일반 가족들이 도복을 입고 태권도원을 다니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재단이 출시한 도장 전용 상품도 관내 도장들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이 변화했고 상품부터 태권도인들에 대한 혜택이 커진 것을 직접 와서 알았다”라며 앞으로 크고 작은 행사에 태권도원과 같이 할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0월31일(화)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전문가 교육 수료식에 아시아 21개국, 아프리카 11개국, 미주 6개국, 유럽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42개국 48명 전원이 무사히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이동섭 원장을 비롯,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 교육과정 우수자 표창, 기념촬영, 시범단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호세 뗌베(JOSÉ TEMBE, 모잠비크)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8명은 국기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태권도 이론(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시범론, 호신술) △실기(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상해 테이핑, 시범론, 격파, 호신술, 겨루기) △특강(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처장) 등을 통해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 태권도 정신 등을 다시 한번 새겼다. 또 경주시와 전주시 등을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태권도 뿐 아니라 한국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고 즐거워 했으며 특히, 수료식 후에는 삼삼오오 국기원 곳곳을 돌며 기념촬영을 하고 서로 연락처를
[한국태권도신문] 2023년 10월 7일(토) 독일 뮌헨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다목적 체육관에서 주독일대사배 태권도대회 및 제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홍균), 베를린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회장 유승석)가 공동주관 하였으며 베를린 한국문화원과 뮌헨 유승석태권도장이 공동개최하였다. 독일 전역은 물론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고 인도 등 6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잠시 중단되었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을 계기로 9년만에 다시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주독일 대사배 태권도대회 및 제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는 겨루기, 품새, 스피트 발차기, 송판 및 플라스틱 기왓장격파 등 다양한 종목들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는 유치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 성인부까지 태권도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가족품새 경연은 태권도가 가족구성원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임을 보여 주었다. 시합장 한쪽에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23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27일과 2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2023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은 태권도 공인 3단 이상의 국내 수련자들을 해외에 파견, 태권도 교실 운영과 각종 봉사활동 등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고재춘 진흥본부장을 비롯해 2022년과 2023년 태권도 봉사단으로 해외에 파견된 단원 25명이 참석해 봉사단 파견 성과 발표와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보고회 1일차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슬로바키아, 피지 등 4개국에 파견되었던 2023년 봉사단원들과 작년 6개국으로 파견되었던 단원들의 해외 파견 활동 성과 공유와 파견 기간 동안 각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프로젝트 계획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단원들 간 태권도 봉사단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토의 시간과 파견자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스포츠 심리학 특강도 진행하는 등 성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과 발표를 한 송경재 단원(27세,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세계문화페스티벌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20여개 국가에서 내국인 약 2.000명과 외국인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고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JS크루팀의 K-팝 댄스공연, 서울예술대학교 풍물놀이, 참가국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태권도가 세계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하는데 있어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더 나아가 태권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서 한선재 국기원 사무처장,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중헌 사무총장, 정문용 KTA 사무총장, 이종천 KTA 사무처장,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안산시태권도협회 정공덕, 유병훈 고문, 김교환, 온형태, 안덕호 부회장, 이광희 이사 등 많은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은 동영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개최지인 안산시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서 김석훈 국민의힘(상록갑) 당협위원장, 서정현 국민의힘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실버태권도연맹과 동두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3 실버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10월 28일(토)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어르신 태권도선수 약 400여 명이 참가해서 건강한 노익장을 과시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수 전국실버태권도연맹회장을 비롯해서 이종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처장, 이영선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서명기 경기도태권도9단회장, 박선영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전무이사, 채광병 가평군태권도협회장, 김상천 경민대 태권도외교과 교수, 최선진 동두천시태권도협 부회장 등 많은 실버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개최지인 동두천시에서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서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 이인규, 임상오 경기도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황주룡 부의장, 김재수, 권영기, 박인범, 임현숙,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동두천시의 실버태권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60세 이상의 어른신들이 출전해서 품새(개인전, 단체전),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종합시범경연 종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