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도전과 열정이 함께하는 남양주시태권도협회(회장 최원보)는 지난 7월 26일(일) 제 14회 남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6월 남양주시의회 의장기태권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여 수련생과 일선 지도자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원보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협회 임직원과 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분명 온라인 태권도대회는 수련생의 동기부여 측면에서 태권도장 운영에 큰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최진혁(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휴관생들도 다시 복관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도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추후 대회에서는 단점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제14회 남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는 한국체대양지태권도(김선호 관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김 관장은 “쉽지 않은 온라인 태권도대회를 개최에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최원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장님과 수련생들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위기 속 침체되어 있는 일선 태권도장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다줄 남양주시태권도협회의 차기 대회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