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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전, 회장 공금횡령 등 혐의 경찰조사 중

-제보자 A씨, 회장이 국장에게 협회 공금 본인통장으로 이체 지시 주장.
-이○○ 전 회장 측, 고발인의 공금횡령 등 주장은 터무니없는 오해로 보여

-체육관계자, 사설 유소년 야구 1개 클럽 운영에 구 예산 2,000만원 지원 비난받아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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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020년 9월경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내부고발에 의하여 이○○ 전 회장 외 1인이 공금횡령 및 배임, 사문서위조죄 혐의로 약8개월 동안 경찰조사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고발인 이○○씨는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전 회장이 2017년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협회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운영자금을 횡령하여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이사는 2018년 8월경 이 전 회장에게 회계보고자료 소명을 요구하였으나 이에 계속적으로 불응하다가 2020년 8월 28일 소명한 내용을 보면 협회 창립 시 정관에 없는 내용을 임의대로 추가하고 협회자금 사용을 정당화 하거나 금액부분도 많이 부풀려서 소명하였다는 것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사무국장에게 지시하여 협회통장에 적립된 공금을 자신의 통장에 이체하도록 하는 위법행위가 50여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약 1억 2천만원의 횡령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확인이 필요한 이월금지출내용 금액에 대해서는 사무국장이 직책을 그만두는 과정에서 이 전 회장의 개인통장으로 잔금 29,744,930원도 전액 이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협회공금에서 송금한 것으로 보이는 통장사본 일부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1월 21일 A모 국회의원에게 후원금명목으로 250만원 출금내역이 기록되어 있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었으나

 

세부사항을 확인한 결과 실제 A모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이 전달된 것은 사실이 아니고 통장의 출금내역에만 ‘○○○후원금’이라고 적혀있을 뿐 실제는 이○○ 회장 통장으로 송금된 것으로 안다고 제보자 A씨는 말했다.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회장은 은평구와 지자체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되어 개장된 장흥야구장을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장소를 대관하여 협회 주말리그사업의 일환으로 야구클럽 팀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발인 이○○씨는 주말리그사업에 참가 신청한 약 20개 야구클럽에게 1개 클럽 당 약 200만원의 연간사용료를 받는 과정에서 각 클럽은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이름으로 되어 있는 협회 공금 관리 통장에 사용료를 입금하였으나 이 전 회장은 사무국장에게 지시하여 통장에 입금된 공금을 자신의 개인통장으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약 3년간 이익을 챙겨 공금횡령 등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본지는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전 회장과 인터뷰를 하고자 시도하였으나 불가능하였으며 전화가 연결된 이○○ 회장 측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본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표명이 어렵다고 서두에 말하면서 약 1억 2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것은 고발인의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단되고 은평구에서 지급한 공식적인 협회의 통장을 확인해보면 입금과 출금의 내용이 모두 정확하고 지원금의 용도가 정해져 있어 그에 따른 감사를 받았으므로 공금횡령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 측 변호사의 주장은 야구협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이사 한 명이 제명되면서 내부적인 갈등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현재 거래내역에 각 클럽으로부터 받은 협회수입금이 이○○ 전 회장 개인통장으로 지출된 이유는 주말리그사업에 따라 클럽에서 납부하는 주말리그 수입금 일부를 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직접 받아야 하나 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요구에 따라 이○○ 전 회장이 각 야구클럽에서 납부한 금액 중 수익금을 모아서 일부를 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납부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야구장사용료, 심판비, 기록비 등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빠져나갈 이유가 없으므로 공금횡령 등에 대한 것은 고발인 등 일부 관계자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평구는 종목별 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야구 소프트볼대회 지원금 1,000만원, 유소년야구 꿈나무대회 지원금 500만원, 유소년 엘리트야구 육성 지원금 등 1,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야구 관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은평구체육회 산하 단체인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에는 7개 클럽이 은평구체육회에 등록되었으나 4개의 클럽은 유령단체로 의심되며 구청장기 대회 및 협회장기 대회 명목으로 1,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도 문제지만 2,000만원을 편성한 유소년 관련 예산의 지출대상은 이 전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1개 클럽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평구의회 A모 의원의 아들이 이 전 회장이 운영하는 유소년야구클럽에서 야구를 배우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예산심사 시 은평구가 요구한 예산안에 없는 예산을 의회에서 쪽지예산으로 편성되었다면 이를 은평구가 수락한 것으로 해당협회 밀어주기 식의 편파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의견으로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은평구체육회 관계자는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출을 마무리하고 은평구체육회에 인준을 요청하였으나 민원 발생으로 인하여 사실 확인 후 회장인준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되며 야구협회는 최근 2년간 서류제출절차에 필요한 개인정보동의서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흥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에서 서울특별시에 인접 지자체간 상생 협력 사업으로 제안하고 이를 성사시켜 양주시가 16억 6천 700만원을 그리고 은평구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지원받은 7억4천3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24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 11월 6일 개장하였으며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창의상 상생협력부문에서 은평구가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전 회장과 임원 간에 내부고발로 발생한 공금횡령 혐의 등의 고발사건이 경찰 또는 검찰에서 어떠한 결론이 내려질 것인지 은평구 체육관계자들과 은평구민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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