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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사직, 정치권에 도전장 낸 듯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024년 5월인 임기만료 11개월을 남기고 6월 1일자 이사장직을 사직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6월에 있을 예정인 특정정당의 사고지역 당협위원장에 공모하기 위하여 사직했다고 밝히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의하여 9월경 사직할 예정이었으나 정치적 일정을 고려해서 3개월 먼저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 설립된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태권도 저변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보전하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태권도를 미래의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 A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이사장이 바뀌는 것은 특별한 사정 또는 임기만료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사장님 또한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태권도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으로 오직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업적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B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신 이사장님은 국내 또는 해외의 제도권 밖에서 오래 동안 묵묵히 활동하신 원로태권도 사범님 중 나이가 드시고 생활이 어려우신 분에 대한 기초연금제도마련에 적극적인 사업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현재 맡고 있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직은 계속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태권도진흥재단은 최근 이상욱 전,이사장 비리조사를 담당했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담당관실에서 3명의 감사관이 특별 감사를 실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사결과는 아직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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