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원장 한선지)는 지난 7월 30일 오후2시 중국 요녕성 안산시 코리아 문화원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및 경영 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학생 현장체험 및 실습 기회 제공, 졸업생들의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논의하였다. 태권도 시범공연과 김정윤 교수는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중국코리아문화협회 한선지 원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태권도 교육 및 취업에 관해 소통하고 계명문화대학교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윤 교수(국기원9단)와 태권멘토스쿨(이계양 대표)은 7월 30일~8월 2일까지 열린 중국안산시 체육총국에서 주최하는 2024 전국태권도대회에 개막식 시범 및 경연에 참석하였다. 중국안산시태권도협회(회장 우청)는 "한국에서 이 대회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김정윤 교수님과 이계양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무주군(군수 황인홍) 등이 후원한다.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선수와 임원, 대회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 품새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고, 겨루기는 중등부·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8월 7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과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파리 올림픽이 개최 중인 가운데 8월 7일부터는 김유진·박태준·서건우·이다빈 선수가 출전하는 태권도 종목이 열리며 태권도 열기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 30일(화)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 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경민대학교(문준호 외 13명) 야인팀은 참가한 8팀 중 최고점(평점 69.2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69.2점으로 지난해 동일 부문 2위를 기록했던 경민대학교 Masterpiece팀이, 3위는 66.4점의 신한대학교 B팀과 62.9점을 기록한 신한대학교 C팀에 각각 돌아갔다. 한마당 경연 규정, 규칙에 따라 최종점수가 같을 경우 표현성 및 연출성 점수가 높은 팀을 승자로 결정한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9 ~ 13명(후보선수 남녀 각 1명 포함 가능)이 태권도 기술들(창작 품새, 호신술, 한 번 뛰어격파, 여러 표적격파, 회전격파, 단체 자유격파, 위력격파)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해 5분 30초 이내에 시연하는 종목으로 한마당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특히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참가팀 대부분이 태권도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교 시범단 소속으로 학교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예선 1위(C조)로 통과한 경민대학교 야인팀은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인에게 악행을 일
[한국태권도신문] 정상민 사범(1982년생, 거인회 소속)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주먹격파 부문에서 우승하며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한마당 셋째 날인 7월 28일 위력격파 고수들이 참가한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10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한 정 사범은 결선에서 기왓장 15장을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안양 한마당 국내 손날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3위를 한 이후 한마당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정 사범은 이번 경연에서 14장을 격파한 2위 김효중 사범(1983년생, 거인회 소속)을 제치고,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기원 유튜브 콘텐츠 ‘격파왕’의 1편 출연자이기도 한 정 사범은 영상 속에서 기왓장 16장을 완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1만 회에 가까운 시청수를 기록했다. 정 사범은 격파팀 거인회 감독으로 지난해 성남 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에서 1위를 3명 이나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를 양성하며 위력격파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소속 선수 지도와 개인 수련까지 병행하고 있는 정 사범은 지금도 오전 3시간과 도장 운영을 마친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
[한국태권도신문]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첫 참가국인 슬로바키아의 참가자가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마당 넷째 날인 7월 29일(월)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IVANA KYSELOVA, 2005년생) 선수가 해외 공인품새 시니어 Ⅰ(여자)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31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8.283점을 받은 태국의 올나위 스리사하킷(ORNAWEE SRISAHAKIJ, 2000년생)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 라차다완 타파엔통(RATCHADAWAN TAPAENTHONG, 2005년생) 선수가 8.1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마당 첫 참가국으로 관심을 모은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 선수는 2022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활동 중인 오형근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인솔하에 한마당에 참가했다. 슬로바키아 내 태권도 보급과 재정적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에게 꼭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주고 싶었던 오 사범은 이종호 전 슬로바키아 한인회장에게 도움을 요청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개회식이 열렸다. 7월 2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 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 그리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 원로, 국기원 전현직 임직원, 기술심의회 위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하늘대 난타팀과 국제적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한마당에 참가한 55개국 소개가 있었으며, 참가국 소개에 이어 이성우 한마당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동섭 원장(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모든 연령대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태권도라는 하나의 언어를 매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축제다. 참가자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명예한마당장)은
[한국태권도신문]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7월 26일(금)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5일간 열전에 돌입한 한마당 첫째 날, 국내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과 해외 공인품새 주니어Ⅱ(여자) 부문에서 우승자가 탄생했다. 국내 부문 첫 우승의 영광은 총 19명이 참가한 개인전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의 전민지 선수(2002년생, 우석대학교 소속)에게 돌아갔다. 전민지 선수는 우승 소감을 통해 ”점수나 상대방을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준비해 온 것을 다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교수님께서 도와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한마당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해외는 개인전 공인품새 주니어 Ⅱ(여자) 부문에서 미국 국적의 나탈리 마리 에머스(Natalie Marie Emmerth, 2011년생) 선수가 20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8.083점을 기록하며 0.167점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국기원 태권도 3품인 나탈리 마리 에머스 선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처음 참가했는데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즐겁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여서 정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7월 26일(금)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 제10대 회장선거에서 김상익 후보가 김성태 후보와 김철오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실시한 회장선거에는 대의원 23명 중 김상익 후보 18표, 김성태 후보 5표, 김철오 후보 0표로서 김상익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로 타 후보를 물리친 것이다. 김상익 회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스포츠 경영학을 졸업하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평소 위기 타파!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라는 슬로건으로 선거활동을 펼쳤던 김상익 회장은 유관 단체 협의를 통한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사업 전개와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시도협회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과 최우수심판, 지도자, 선수의 시상식을 개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22년 6월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 지정으로 대의원총회, 이사회, 사무국 등 가맹단체의 모든 권리가 정지된 상태에
[한국태권도신문]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55개국 4,446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규정 정비를 통해 경연부문을 확대한 공인품새의 참가 열기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선교연맹(회장 김민수)이 주최·주관한 ‘제19회 WTMF컵 국제태권왕대회’가 지난 7월 20일(토)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은혜중에 마무리 되었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프랑스, 이라크,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팀이 다수 출전하였으며, 선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본발차기 개인전(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공인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종합시범(단체전), 태권체조(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 이상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회본부장인 김민수 세계태권도선교연맹 회장이 대회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집행위원장인 김희삼 사무총장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 조직위원장인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하려하게 시작되었다. 대회장인 박상웅 부총재는 대회사에서 제19회 WTMF컵 국제태권왕대회에 참석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에 임하면서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기 위해 접경 지역인 백령도와 연천군을 찾았다. 교육부(장관 이주호) ‘교육기부 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은 태권도진흥재단은 17일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전교생 37명, 18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연천군 백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들은 태권도 체험 활동과 함께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올해 태권도 진로 체험에는 전국 20개 학교 및 기관이 선정되어 지도 사범을 파견, 교육 기부 중이다. 상반기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초등학교, 청양군 청신여자중학교, 거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국 10개 학교·기관을 찾아 1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후반기에도 태권도 체험과 진로탐색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도서 벽지, 접경지 등에 위치한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 15일(월) 조선대학교 이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올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24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윤오남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다. 윤오남 신임조직위원장은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감독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체육회 이사,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장, 21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와 광주광역시 거점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오남 조직위원장은 우선 “저를 믿고 이 중요한 자리에 임명해주신 최재춘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김운용컵 1회 대회를 앞두고 돌아가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세계의 태권도로 위상을 올려놓은 故 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우리 조직위원회 전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니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재춘 위원장은 “이렇게 유능한 윤오남 조직위원장을 선임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