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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12회 한가림태권도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국기원서 성황리 개최

전국 태권도 고수들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화합의 장’ 펼쳐

 

[한국태권도신문] 제12회 한가림태권도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평소 수련한 태권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주)미래푸드시스템, (주)더마캠프, (주)로이츠라인, 월드태권도퍼포먼스, 발리마린(어린이수영장), 법무법인 서우·공정, 대웅돈유전자, 에버천사, 하이콴, (주)우리택 대동트로피, 밝음기획 등 여러 후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찬과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가림태권도회장배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의 가치 확산과 기술 연구, 교육적 의미 재조명, 그리고 유소년 장학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백영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임원 및 선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허갑철 회장의 대회사와 자문위원 축사 그리고 선수대표와 심판대표의 선서에서는 “공명정대한 경기와 최선을 다한 도전”의 의지를 밝히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가림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은 높은 기술력과 단결된 동작, 고공점프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완성도 높은 시범은 태권도의 예술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허갑철 한가림태권도품새아카데미 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강한 정신력과 인내심, 존중의 가치를 길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그 정신을 되새기고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채 고문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정신적 수양의 무예”라며 “오늘의 경기를 통해 예의와 존중,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대학, 일반부까지 개인전 476명, 페어전 14팀(28명), 단체전 12팀(36명), 종합시범 2팀(64명), 태권체조 5팀(46명) 등 총 33개 팀 612명이 참가하여 치열하고도 질서정연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대회 운영에는 허갑철 대회장을 중심으로 이병채 고문, 이상훈 상임부회장, 이동원, 이기현, 백성호, 조한희 부회장, 그리고 자문위원 한동인, 김영일, 엄용수, 이진관, 홍승국, 김영훈, 조항진, 최영길, 신성균, 연재성, 황보윤, 허제유, 이학수, 정광태, 양광익, 서상원, 송영선, 배상종, 서동민, 허진호, 박정배, 최준렬, 조성희 이어서 부대회장 한동인, 노용주, 김동일, 이상훈, 이동원, 이기현, 이영일, 황보윤 경기이사 최병남 기술심의회 의장 백성호 등 다수의 임원들이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백영현 조직위원장(사무총장)과 신점화 경기총괄의장, 조한희 부의장, 이규용 대회지원위원장, 원승재 기술위원장, 방현구 시상위원장, 김윤태 진행위원장, 최효남 경기위원장, 박현준 질서위원장, 김태육 의전위원장, 최시해 기록위원장, 최영희 여성위원장, 김승조 국제위원장, 조현준 행정위원장, 강경갑 시범위원장, 김대윤 홍보위원장, 동성민 연구위원장, 김도형 기획위원장, 김태자 협력위원장, 전두영 의무,재활위원장 등 각 분과 임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원활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뒷받침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대회에 참석한 태권도 관계자들은 “한가림태권도품새아카데미는 다양하고 꾸준한 세미나와 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도장 활성화와 미래 태권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또한 그 중심에서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품격 있는 무예문화 정착에  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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