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양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6회 양천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6일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양천구 소속 태권도장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품새, 단체전, 태권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체대위너스태권도장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해당 도장은 △개인 품새 종합 1위 △태권체조 종합 2위 △혼성 페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대회 종합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개관 약 2년 만에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체대위너스태권도장 문일모 관장은 “개관 2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과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쌓인 노력과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승패보다 함께 노력한 기억을 더 소중히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지도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태권도 발전과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 속에 진행됐으며, 지역 태권도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