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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서울시체육회장 기호 1번 박원하 후보의 출마의 변

 

제33대 서울특별시체육회장 기호 1번 박원하 후보

 

■ 출마의 변 ■

 

존경하는 서울특별시 체육인 여러분, 저 박원하가 어려운 마음을 담아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에 출마코자 감히 이렇게 출마의 변을 적습니다.

 

저 박원하는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이라는 직책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함부로 넘 볼 수 없는 자리하는 것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리이게에 그 무거운 짐과 책임을 모두 제 어깨에 지겠다며 어러분 앞으로 나서는 것초자 창피하고 두렵고 꺼려집니다.

 

그러나 한 명의 체육인으로서 몸과 마음을 다해 서울시의 체육인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면 그리고 저 박원하에게도 마지막을 남은 소임이 있다면 그 임무를 기꺼이 받아 그 길을 지침 없이 걸어가는 것 또한 피할 수 없으리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사이자 체육인으로 살아왔습니다. 의학도로서 불모지였던 스포츠의학을 전공한 이후 지금껏 한 번도 한눈 팔지 않았습니다. 스포츠의학에 매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포츠가 좋았고 선수들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 때 스키선수 였습니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스포츠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제 이력이 말해주듯 지난 30여 년은 누가 보더라도 스포츠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박원하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묵묵히 그리고 견고하게 선수와 스포츠를 지탱해왔고 의사로서 대한민국의 체육계의 일부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지난 시절 제가 경함한 체육은 행복과 즐거움이었습니다. 동시에 답답함과 고뇌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스포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어야 하고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행복한 스포츠는 사람이 스포츠의 중심에 설 수 있어야 하고 우리사회가 이를 보장해야하며 결국 시민 한 명 한 명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제가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서울시 체육인은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제안하는 공약이기도 합니다.

 

‘사람중심, 기반 튼튼, 시민 행복’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거의 매일 잠을 설치다시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제가 과연 적임자인가에 대해 셀 수 없이 반문했습니다. 때마다 제가 의사로서 체육인으로서 겪은 경험들, 지난 수 십 년 간 축적했던 전문지식과 노하우들, 나이든 사람으로 마땅히 돌려주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사명, 저에게 남아있을 마지막 헌신을 위한 열정이 저를 다시 부축해 세워주었습니다.

 

과정과 결과가 냉혹하고 처절할 것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제가 해야 할 것이고 제게 주어진 것이라면 피하지 않겠습니다. 제 사명과 헌신의 시계는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체육인 여러분 저 박원하는 최선을 대해 서울의 체육인과 스포츠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고자 합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