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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제2차 긴급이사회서 홍일화 이사장직무대행 선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최영열)은 3월 5일(목) 오후 3시경 국기원 강의실에서 정관 제19조(이사회 소집)를 관련 근거로 이사회를 소집한 가운데 이사 21명 중 박천재, 슬라비, 윤오남 이사가 불참하고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차 (긴급)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최영열 원장은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 미통보 했다고 밝혔다.

 

부의 안건은 지난 2월 26일 오노균 후보자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 민사부에 제소한 국기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혼란에 휩싸인 국기원 현안에 관한 건을 다루었다.

 

이사장직무대행은 홍일화 이사를 참석 이사 전원 동의로 이사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추가로 법적시비에 대비해서 정관 20조(이사회 소집의 특례의 적용)에 따라 이사회 소집요구서까지 참석 이사들이 전원 서명했다.

 

보고사항으로 △코로나 대응 계획 △업무 재편성 계획 △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과를 보고했고 원안대로 접수되었다.

 

국기원장 직무대행자 선임신청은 △채권자 오노균 후보자는 3월 4일(수) 김춘근, 박현섭, 이고범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추천했다. △국기원 이사회는 연장자순에 따라 추천하기로 해서 손천택, 김무천, 여성 몫으로 김지숙 이사를 추천했다. 최고령인 김성태 이사는 개인사정을 이유로 본인을 추천하지 말 것을 밝혀 고사했다. △최영열 원장도 3명을 추천할 수 있으며 국기원은 차후 최영열 원장과 논의해 국기원 의견과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국기원 이사회는 원장직무대행 3명을 추천하면서 전제사항으로 국기원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사장 선출 건은 이사장을 먼저 선출할 것이냐? 지난 1차 이사회 때 의결한 추가 신규이사 5명을 먼저 선출할 것이냐? 의 논의가 격론끝에 투표 결과 12:5로 국기원의 현안들이 당장 급하니까 차기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먼저 선출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에 빠져있는 태권도장 대응에 있어서는 예산지원 정책을 마련해 차기 이사회에서 방안을 보고하기로 했으며 이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며 2차 이사회부터 회의비 전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해서 코로나 대응에 사용하기로 했다.

 

2차 이사회 때 국기원장의 직무집행정지로 이사장을 선출하기 전까지 긴급한 상황에서 결재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논의는 되었지만 의결이 확실하지 않아서 산회 후 절차를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통해서 이사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제3차 (긴급)이사회를 개최했다.

 

원장 결재가 필요한 경우 이사장직무대행에게 정관에 위배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장 결재권을 위임한다. 라는 것에 참석 이사 전원이 동의했다.

 

정관에는 직무대행의 범위를 통상적 사무를 수행하며 정책의 전환, 인사 등의 업무를 벗어난 범위의 사무 처리를 할 수 없다. 로 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차기 4차 이사회 소집 날짜를 잡기로 했으며 이사장 선출 건과 코로나 지원정책 건을 다루기로 의견을 모으고 산회했다.

 

A태권도인은 법원판결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의 잘못으로 초대 민선으로 선출된 국기원장의 직무집행이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에 태권도계에서는 많은 예측들이 난무하지만 이해당사자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와 타협과 합심으로 하루 빨리 국기원이 정상화 되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태권도인은 코로나 사태로 일선 도장이 도산위기에 몰려있는데 개인의 이익만을 쫒아 자리다툼 하는 모양새가 정말 꼴 사나워 못 보겠다고 하며 위기의 태권도장과 혼란에 쌓인 국기원을 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비리로 얼룩진 국기원의 혁신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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