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배너

세종시태권도협회 최 모 임원 ‘직무정지’ 발령

세종시태권도지도자협의회, 성범죄자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영구 제명 주장!

 

[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최 모 임원은 지난 8월 21일 자에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직무정지 기간은 2020년 8월 21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에 해당되어 사실상 무기한 직무가 정지되어 성추행 사건에 의한 재판이 진행 중임을 감안하여 ‘직무정지’ 발령으로 선 조치 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 모 씨의 직무정지는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니고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세종시태권도지도자협의회에서 징계 결과에 대한 사항을 정식 민원으로 요구하였으며 절차에 따라 질의에 대한 내용을 서면으로 답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주경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최 모 임원이 회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이며 세종경찰이 약 2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오면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추가로 고소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다.

 

특히 최 모 임원은 검찰에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지난 2월 대전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 벌금 4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6시간 이수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년 등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1심 재판 당시 "피고인의 구속을 주장하며 징역 6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 등록정보의 공개고지 명령, 5년간 취업제한 명령으로 재판부보다 높게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모 임원의 직무정지 결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세종시태권도협회 관계직원과 통화에서 직원은 자세한 사항을 모른다며 답변을 미룬 채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으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없었다.

 

제보자 A씨는 “최 모 임원은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임원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당연하나 국가가 사회적으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강도 높게 다루고 있는 성추행 범죄자로서 법과 질서를 파괴하였기에 협회 차원에서도 절대 용서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면서 몹시 흥분되어 불쾌한 감정을 표현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 모 태권도 관장은 “세종시태권도협회의 잘못된 행정과 성범죄를 저지른 임원의 행위에 심각성을 바로잡고자 일선 태권도 지도자가 중심이 되고 주인이라는 인식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투쟁하고 있는 '세종시태권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범죄 행위자는 협회규정은 물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며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피의자 최 모 임원은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상근 임원에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법원에서는 재판부의 어떠한 결정으로 사건이 마무리될지 피해자를 포함한 태권도인들은 물론 온 국민의 관심이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