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선수단을 격려하는 강석한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 선수들의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종목 경기가 지난 28일(토) ~ 30일(월)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경북태권도협회의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 후 폐회됐다.
태권도 종목은 초등부 남·녀 8체급, 중등부 남자 11체급, 여자 8체급 등 총 35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와 각시도협회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진행된 결과 서울특별시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기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준우승, 인천광역시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을 획득하며 종합3위를 차지했다.
강석한 서울특별시협회장은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울특별시 태권도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선수들이 선전해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25개구가 협력해서 겨루기 경기력 뿐만 아니라 품새 경기력과 도장활성화에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서울시선수단을 이끈 이재륜 지도자는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주위 운동여건 등에 어려움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기대 이상의 호성적으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시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투지와 지도자들의 열정이 뭉쳐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