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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서울특별시 교육감기 태권도 겨루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도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동계훈련으로 갈고 닦은 기량 맘껏 뽐내다.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편집장)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최진규)가 주체한 제39회 서울시 교육감기태권도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대회가 3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기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됐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장 선수들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교팀 등 총 5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도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24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은 참가한 선수들에게 힘든 동계훈련을 이겨내며 갈고 닦은 평소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장래에 훌륭한 태권도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봉섭, 임윤택, 강영복 고문과 이자형 상근이사, 박창식 전문위원회 의장, 하경민 강북구협회장, 김성필 도봉구협회장, 안재윤 강서구협회장, 정창호 강남구협회장, 김석중 서초구협회장, 정연학 동대문구협회장, 황소선 은평구협회장, 김태완 사무국장 등 다수의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최진규 회장은 일부 임원들과 함께 꽉 들어찬 관중석을 한 바퀴 돌면서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이 애쓰는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선수들과 함께 단체응원도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단체장으로서 기타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훈훈하고 따뜻한 장면을 보여 주어 경기장 곳곳에서 학부모들로 부터 긍정적인 얘기들이 많이 들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신남초등학교가 남, 여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는 한성중학교(남), 중화중학교(여)가 고등부는 한성고등학교(남), 서울체육고등학교(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남, 여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한 신남초등학교 선수들

 

   여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중화중학교 선수단

 

이번 대회부터 적용된 특별한 규정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지정한 공인 도복과 공인 보호대를 착용해야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체급별 2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서울시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제39회 서울시 교육감기대회 1위 입상자가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동일체급 1위에 입상할 경우 최종선발전 예선 및 결승에서 패하면 재대전의 기회를 부여한다. 단, 서울시 교육감기대회에서 2위 이상에 입상하여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 체급을 변경하여 출전하는 경우 부여된 출전권은 자동 박탈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특별시가 역사적인 전국체육대회 제100회 개최도시로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강화훈련으로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모습들이 보였졌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임직원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대표선수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도자들의 편의를 우선하는 선진 대회 문화를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선도해서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한편 태권도장 선수들을 데리고 출전한 A관장은 태권도장에서 소질있는 선수들을 양성하여 정규대회에 출전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고 토로하며 집행부에서 태권도장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을 늘려 초등학생 선수층 저변확대와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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