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18일과 19일,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권영인, 한영훈 등 ‘태권한류와 함께하는 태권도원 캠프’(이하 태권도원 캠프)를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캠프’에서 태권도 경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위대한 쇼: 태권’ 우승자인 권영인 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리스트’ 한영훈 씨를 태권스타로 초청해 도장 수련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서린태권도장, 광주광역시 엠티에이민족태권도장, 천안시 화랑태권도장 등 13개 태권도장에서 125명의 수련생이 참가했다. 권영인·한영훈 등 태권도 스타와 함께하는 태권도 수련과 사인회,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체험관 YAP 체험,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좋아하던 태권한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1박2일 기간 동안 수련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원 캠프에 동참한 권영인 씨는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라고 했다. 자유 품새를 지도한 한영훈 씨 역시 “이번 캠프를 통해서 수련생들이 한층 성장하는 태권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방문하고 즐겁게 수련할 수 있는 태권도원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더 가까이 느끼고, 도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는 또 다른 캠프를 연말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