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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

정을진 남자대표팀 감독은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 태권도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종합우승을 차지해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는 5월2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대강당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진천선수촌장,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 최진규 국가대표팀 선수단장,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8체급에 16명의 대표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남자대표팀 정을진 감독, 여자대표팀 손효봉 감독을 비롯해서 이창건 수석코치, 왕광연, 신재현, 이석훈, 신경헌, 최진미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꾸려졌다.

 

 ■ 남자부 국가대표선수 ■

 

■ 여자부 국가대표선수 ■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종주국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다치지 말고 침착하게 좋은 전술로 잘해주길 바란다. 고 말하며 한국으로 돌아올 때 박수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대표팀 선수단장을 맡은 최진규 서울시협회장은 우선 좋은 여건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신치용 선수촌장에게 감사하며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한마음으로 묶어 주체인 대표선수들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선수권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대훈 선수는 진천선수촌에서 철저한 관리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운동해 왔는데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잘해서 후회 없는 경기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안새봄 선수는 개인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3번째 출전하는데 2011년에는 2등을 했고 2017년에는 3등을 했다. 삼세번 이라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서는 꼭 1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을진 남자대표팀 감독은 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17일부터 대한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천선수촌에 모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준비해 왔다. 대회전까지 경미한 부상 선수도 세심히 챙기고 모든 선수들이 세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우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 태권도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종합우승을 차지해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결전지인 영국 맨체스터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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