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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전북 고창에서 성대하게 개막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창군태권도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겨루기 A리그와 겨루기 B리그에서 1,062명, 품새와 경연부문에서 191명 등 총 1.25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태권도신문]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지난 8월17일(토)~21일(수)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창군태권도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겨루기 A리그와 겨루기 B리그에서 1.062명, 품새와 경연부문에서 191명 등 총 1.25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겨루기 경기 참가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으며 대회 첫날 진행된 태권체조, 자유 품새, 익스트림 배틀 경기는 참가 선수들은 적었지만 기량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력을 뽐내 차기 대회를 기대케 했다.  대회 마지막 날은 겨루기 3인조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개회식 후 내빈 기념촬영

 

1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유형환 고문, 성재준 자문위원,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최재춘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김영인 세종특별자치시협회장, 박원성 고창군태권도협회장, 서정욱 초등연맹 전무이사, 박상복 초등연맹 본부장 등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대회를 축하했으며 유기상 고창군수, 성경찬 전라북도의원,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 대회사하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최권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살기 좋은 고창에서 초등연맹대회가 개최 되기까지 힘써주신 유기상 고창군수, 성경찬 전라북도의원,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박원성 고창군태권도협회장, 고창군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초등연맹을 대표해서 감사했다.

 

초등연맹은 태권도의 기본이 되는 어린 선수들을 양성하는 연맹체이다. 태권도가 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등연맹이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잘 되어야 우리나라 태권도가 발전∙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초등연맹은 회장을 비롯해서 임직원들이 선수를 위하고 지도자를 위하는 연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환영사하는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의 꿈나무 선수들과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하며 태권도는 한국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고창 출신 해외사범들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국기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고 자랑하며 우리 고창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의 가치를 드높이고 스포츠마케팅 조례를 만들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격인 고창에 오셨으니 고창 수박, 멜론, 땅콩, 풍천장어를 드시고 크게 힘을 얻어 무더위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며 지역특산물 자랑을 했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고창의 좋은 기를 충전해서 태권도계의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창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회라 생각한다. 출전선수들은 꿈과 희망을 위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대회가 되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고창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창의 발전을 이루고 더 많은 대회를 고창에 유치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박원성 고창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우정을 바탕으로 그동안 단련한 역량을 발휘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짧은 대회 기간이지만 머무르는 동안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 고창읍성 등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도 둘러보고 고창의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맛보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초등연맹 공로자 표창장 수여 및 기념촬영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윤민규(대구지묘초), 김대종(세종다정초), 김호석(대구아양초), 박철욱(대구소정초)에게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 선수대표, 심판대표 선서 장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53명의 선수를 대표해서 김은우 선수와 이서준 선수가 스포츠맨십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히 겨룰 것을 선서했으며 공정한 판정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을 대표해서 안대섭(좌)과 박경은 심판이 선서를 했다.

 

▶ B리그 경기 장면

 

서정욱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총괄 준비하면서 재정적으로 열악한 초등연맹이지만 원칙과 규정을 강조하는 최권열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초등연맹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대회장에서 꿈나무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주인공이 되고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초등연맹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초등학교 선수층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대회종목의 다변화로 꿈나무 선수들에게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서 선수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겨루기 C조 신설과 승급제, 공연부문 활성화 등 초등연맹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B리그 경기 시상장면 (조영복 초등연맹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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