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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선거 후보” 기호 3번 오노균입니다.


 

[본 기사는 한국태권도신문에서 국기원장후보자들에게 사전 요청한 “선거인단 및 세계태권도 인에게 드리는 말씀”을 제출한 순서대로 출판합니다.]

 

 

국내외 1억 5천만 태권도 가족여러분! 국기원장 후보로 나선 기호3번 오노균입니다.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하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 오노균은 50년 전, 처음 태권도를 접했습니다. 태권도를 처음 배울 때 도장에 가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한국전쟁 후 농촌에서 가난하고 모진 삶을 살고 있던 저에게 태권도는 종교이자 생활이었습니다.

 

청년기에는 56회 전국체전에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딴 선수였습니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맡아 태권도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대전시태권도협회장 외에도 충청대학교수, 대한태권도협회이사, 국기원 남북교류위원장,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사무총장 등 태권도와 관련된 일을 하며 저의 청춘을 바쳤습니다.

 

1998년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를 통한 스포츠 외교를 실현하고자 충청대학에 전국 최초로 ‘스포츠외교학과’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만들었습니다. 태권도를 너무나 사랑하였기에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좀 더 확보하고자 추진한 일입니다.

 

태권도를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결과 2001년 한국 방문의해에는 정부 8대 메인축제로 선정되고 세계 60여 개국에서 3천여 명의 태권도가족이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에도 세계 각국에 ‘태권도사절단’을 이끌고 휘젓고 다니면서 몸이 부서져라 태권도 보급을 위해 일 했고, 국내에서도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서는 ‘태권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격한 말을 듣기도 하였고 창의와 추진력은 세계 1등이라는 과분한 찬사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습니다. 태권도의 정신혁명을 실현하는 일입니다. 태권도가 영원무궁 지속되려면 스포츠, 운동, 무도란 단순개념에서 벗어나 ‘태권도의 정신’이 연구 개발돼야 합니다.

 

저는 태권도 정신이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의 정신혁명의 모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물질문명이 지속 발전하며 세상에 정신세계가 붕괴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자나 깨나 태권도만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사심도 없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미래를 향해 있어야 합니다. 혁신(Innovation)해야 합니다. 더 나은 태권도 세상을 위해서 모든 태권도 인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태권도인 여러분!

우리는 태권도 인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태권도 정신으로 무장한 태권도 인이 세상의 중심이 되면 세상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세상 어느 정신보다 숭고한 정신이 바로 태권도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해 주신 사범님들을 존경 합니다,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주신 외국인 사범님 감사 합니다.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어주시는 애국자 지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