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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민 회장, 서울시 강북구협회장 선거에 재선 성공

▲당선증을 받은 하경민 회장(우측)과 박성규 선거관리위원장의 기념촬영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강북구태권도협회는 지난 18일(금) 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통합 2대 회장 선거에서 하경민 후보가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규)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였으며 강북구태권도협회 회원 48명 중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체육회와 협의 후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두어 적합인원 38명에게 선거권을 부여 했으며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36표, 기권 2표로 하경민 후보(15표)가 정 민 후보(14표)와 박중신 후보(7표) 후보를 제치고 재선됐다.

 

하경민 회장은 지난 임기 4년 동안 법정다툼 속에 공약사항을 이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회원들을 위한 협회를 만들고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 하는 회원들의 도장 활성화에 노력하며 회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위해 다시금 노력하여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아우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하경민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4.19 태권도 대회 유치에 노력 ▶시범단 유치해 강북구 위상 강화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 ▶태권도장 고급화 선도하기 위해 도장활성화에 노력 ▶회원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외되는 회원들이 없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선거에서 하경민 회장과 경쟁한 기호 2번 정 민 후보, 기호 3번 박중신 후보가 선거 이후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혀 강북구협회의 하나됨을 기대하게 했다.

 

선거에서 함께 경쟁한 기호 2번 정 민(우측), 기호 3번 박중신(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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