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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선거운동에 끼어든 이동섭 국기원장, 정말 이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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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4.7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의 지원유세로 인해 각종 언론에 밝혀지면서 서울시태권도 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흥분한 마음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존립가치가 무의미하다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매우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동섭 국기원장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 힘 노원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섭입니다. 반갑습니다.’ 를 시작으로 ‘이번 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문사건으로 비롯된 선거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오세훈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오세훈 후보가 어떤 후보입니까? 민선 서울시장을 두 번 했기 때문에 바로 시장이 되면 모든 민생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생략

 

세계태권도본부의 행정책임자로서 국민의 힘 서울시당 노원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섭 국기원장은 참으로 어렵고 불편한 겸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기원장 상근 직으로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의 선거유세차에 탑승하고 마이크를 잡아 과감하게 선거운동을 하여 온 세상에 좋지 않은 이미지로 전파되었다.

 

서울시 모 태권도관계자는 ‘국기원장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 태권도를 망가트릴 작정인가보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치나 하지 왜 국기원장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국기원이 100%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특수법인격으로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과 비슷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로부터 약100억의 예산을 지원받는 것으로 공공기관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고 할 것이다.

 

국기원 정관 제11조(임원의 직무)6항 6호에 따르면 ‘임원은 국기원 업무와 관련하여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한다.’ 로 정하고 있으며 만약 이동섭 국기원장이 업무시간에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의 선거운동을 하였다면 상근 직으로서 국기원 업무와 관련하여 밀접한 관계가 있느냐 없느냐는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으로서 비록 법적 정치활동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태권도의 권위와 자존심을 지켜가며 정치적 중립적인 자세가 필요하나 특정정당의 후보자에 대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고 오직 정치판만이 머리에 맴도는 모습으로 보여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정치판에 노골적으로 끼어들어 특정후보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민들의 정치적 큰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태권도 인들의 마음속에서 어떠한 질책이 쏟아져 나올지 국기원이사회에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신중한 대책을 마련할지에 대한 관심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시사포커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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